마음의양식들/공자의 마지막 공부 주역 33

주역 64괘 풀이

주역64괘 풀이 (乾 하늘 건) 두개의 소성괘들이 겹쳐서 모두 하늘을 상징하는 건괘이다. 따라서 여섯 효(爻)가 모두 양(陽)으로, 64괘 중 가장 강하고 튼튼한 괘다. 만물의 근본인 하늘과 아버지를 상징한 다. 속성은 ‘위대하다’. ‘크게 통한다’. ‘굳쎄다’라는 뜻이다. (坤 땅 곤.) 모두 땅을 상징하는 곤괘가 겹쳐서 구성되어 있다. 여섯 효(爻)가 모두 음(陰)으로 만 물을 포용하고 양육하는 땅과 어머니를 상징한다. 속성은 ‘순응하다’. ‘지극하다’라는 뜻이다. ( 屯 - 진칠 둔.) 위는 물[水]이고, 아래는 우레[雷]다. 둔(屯)은 ‘진치다’. ‘막히다’. ‘고민하다’라는 뜻이다. 비가 내리고 천둥이 진동하는 상이니, 새싹이 눈 속에서 봄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 ( 蒙-어릴 몽) 위의 괘는 산..

8괘

전체가 이어진 선 '─'과 사이가 끊어진 선 '--'으로 이루어지며, 그 명칭은 건(乾:☰)·곤(坤:☷)·진(震:☳)·손(巽:☴)·감(坎:☵)·이(離:☲)·간(艮:☶)·태(兌:☱)이다. 〈역전 易傳〉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8괘는 하늘[天]·땅[地]·우뢰[雷]·바람[風]·물[水]·불[火]·산·연못[澤]의 8가지 자연현상을 상징하며, 8괘의 2괘씩(가령 건·곤)은 서로 대립된다. 음(--)과 양(―)이 8괘의 근본인데, 음양의 2가지 기체의 결합·교감함에 의해 만물이 생성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정과 반 2면의 모순대립을 통해 사물의 변화발전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변증법적 요소가 들어 있다.

주역8괘

주역8괘 일건천, 이태택, 삼리화, 사진뢰, 오손풍, 육감수, 칠간산, 팔곤지로 건괘는 하늘, 태괘는 연못 또는 늪, 리괘는 불, 진괘는 천둥과 번개, 손괘는 바람, 감괘는 물, 간괘는 산, 곤괘는 땅을 상징합니다. 여기서 태괘가 우물을 상징한다는 것은 실제 우물이라기 보다는 우물이 갖고 있는 특성, 개념으로 이해하여야 합니다. 이것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 바로 대표적 개념입니다. 건은 강건함입니다. 건괘의 건은 굳셀건으로 굳세다 건강하다 튼튼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건괘를 뽑으면 하던 일이 강건하게 추진되고 결과도 좋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태괘는 바꿀태 기쁠태로 바꾸다 교환하다 기쁘다 기뻐하다는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태괘를 뽑으면 곧 기뻐할 일이 생길 것입니다. 즉 시험을 보았는데 태괘가 나왔다면 ..

8괘의 뜻과 내용

8괘의 뜻과 내용 선천8괘의 곤(坤)의 위치는 북쪽이며 일년 중 햇볕의 양이 가장 짧다. 또한 달을 관측하여 반영할 때는 초하루에 해당한다. 이는 지극한 음을 나타낸 것이다. 동쪽에 위치한 이(離)는 태양이 항상 동쪽에서 뜨는 것을 나타내며 달을 반영할 때는 상현(上弦)에 해당한다. 남쪽에 위치한 건(乾)은 일년 중 햇볕의 양이 가장 길다. 또한 달을 반영할 때는 보름에 해당한다. 이는 지극한 양을 나타낸 것이다. 서쪽에 위치한 감(坎)은 해가 서쪽으로 사라지면 하늘에 달이 나타나는 것을 상징하며 달을 반영할 때는 하현(下弦)에 해당한다. 후천8괘는 동쪽에 진(震)이 위치하였는데 이는 만물이 봄의 따뜻함에 힘입어 새롭게 솟아남을 반영하였다. 남쪽에 이(離)가 위치한 것은 여름에는 만물이 많은 빛과 습함에..

태호복희의 8괘로 만든 컴퓨터

태호복희의 8괘로 만든 컴퓨터 인류문명의 큰 시작 컴퓨터, 휴대폰, 자동차, TV …. 이제는 단 며칠도 떨어질 수 없을 만큼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문명의 이기들. 그런데 서양과학의 눈부신 발전 덕분이라고 믿고있는 현대 문명의 시원이 사실은 동양에서 비롯되었음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최근 빅뱅 우주론의 거장 스티븐 호킹은 “양자역학이 지금까지 해놓은 것은 동양철학의 기본 개념인 태극, 음양, 팔괘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한마디에 동양으로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음을 직감하였을 것이다. 인류문명의 아버지, 태호복희씨 태호복희씨는 5,700년 전 배달국의 5대 환웅인 ‘태우의’ 환웅의 막내아들로서, 성은 풍씨(風氏)요 이름은 방아(方牙)이며, 호는 태..

8괘의 이해

8괘의 이해 | 음양오행자료모으기 세상은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음과 양이 분화하면서 사상(四象)을 이루고 사상이 다시 1生二法으로 나뉘어지면서 8괘를 이룹니다. -그래서 그때 말하는 괘란 세상 만물의 이치가 거기에 걸려 있다는 걸 괘(卦)자의 뜻이 있습니다- 다시 그 팔괘는 16, 16은 다시 32, 32는 다시 64으로 음양 분화가 이루어져 나가면서 주역의 상하경을 이루는 64괘를 형성하고 있지요. 그래서 64괘의 구성은 상경이 30괘 하경은 34괘로서 상경은 천지자연의 이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하경은 천지 자연의 이치에 입각한 인간사의 문제를 언급하고 있다는 게 유가 전통의 시각이나 거기에는 반드시 수긍하기 어려운 점도 있고 또 그렇게 보지 않을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64괘의 전..

주역』은 점치는 책인가?

주역』은 점치는 책인가? 자공 왈 : 스승님 주역을 보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공자는 자신의 도를 펼칠 나라를 찾아 중국 천하를 주유한다. 하지만 춘추시대, 수많은 나라 가운데 공자가 뜻을 실현할 만한 곳은 없었다. 공자는 조국 노나라로 돌아와 제자를 가르치고 옛 서책을 정리하며 때를 기다렸는데 바로 그때 『주역』(또는 역)을 만났다. 사마천의 『사기』에 따르면 공자는 『주역』 읽기를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그때는 책이 죽간을 이어서 만든 것이었는데 죽간을 연결하는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질 정도였다. 여기서 유래된 고사성어가 '위편삼절'(韋編三絶)이다. 평소에도 학문을 좋아하는 스승이었지만, 조금 과하다(?) 싶을 만큼 『주역』을 애호하는 공자의 모습에 제자들도 당혹스러웠을 것이다. 하루는 제자 자공이..

복희 8 괘 와 문왕 8 괘

복희 8 괘 와 문왕 8 괘 복희 팔괘 문왕 팔괘 복희 팔괘는 하도를 보고 그렸고, 문왕 팔괘는 복희보다 후대의 왕인 문왕이 낙서를 보고 그렸다고 한다. 역경은 복희가 64괘를 우주의 원리에 맞추어 배열하였고 문왕은 각 괘와 각 효에 설명을 붙였고 공자는 그것을 연구하면서 십익(十翼)이라는 설명서를 덧붙여서 이루어진 책이다. 복희 팔괘는 선천세계의 원리이고 문왕 팔괘는 후천 세계의 원리이다. 선천 팔괘는 지금의 우주 만물이 자리잡기 이전의 원리를 표현한 괘의 배열이고 후천 8괘는 지금의 우주 만물이 자리잡은 후에 작용하는 이치를 표 현한 괘의 배열이라고 한다. 우주 만물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리인 도를 그림으로 표현할 때 복희 팔괘는 형체를 위주로 한 것이고 문왕 팔괘는 작용을 위주로 한 것이다. 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