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정육점 주인과 변호사

오우정 2019. 6. 10. 10:55

정육점 주인과 변호사

 



변호사가 키우는 애완견이 몰래 정육점으로
잠입하여 고기 덩어리를 물고 도망쳤다.

화가 난 정육점 주인이
변호사 사무실로 달려가서 말했다


" 이봐요, 변호사 양반 !
만약에 개가 정육점에서 고기를 훔쳐갔으면
그 주인한테 돈을 요구할수 있는 거요 ?"



" 물론이죠."

" 그렇다면 만 원 내쇼.

당신 개가 우리 가게에서 고기를 훔쳐갔으니."

변호사는 아무 말 없이 정육점 주인에게
돈을 내 주었다

그리고 며칠후 정육점 주인은 변호사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그안에는 청구서가 들어있는데
이렇게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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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 상담료ㅡㅡㅡ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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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루

 

 

1. 지하철에서 쉬가 마렵다는 세살짜리 아들.
엄마가 급하게 빈 우유 갑을 열어 대준다.
그런데 이미 옷에 싸버렸다.
엄마가 신경질적으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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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기도 전에 싸다니, 지 애비하고 똑 같아!.."


2. 축구선수 하겠다는 초등학생 아들이 연습시합에서 슈팅을 하려다가
그만 넘어졌다.
응원석에서 엄마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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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애비 꼭 빼닮았구만, 넣기도 전에 자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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