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여행,

죽령 옛길

오우정 2009. 10. 28. 05:53

죽령 옛길』은 <삼국사기>에 ‘신라 아달라왕 5년(서기 158년) 3월에 비로서 죽령길이 열리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 ’아달라왕 5년에 죽죽이 죽령길을 개척하다 지쳐서 순사했고 고개마루에는 죽죽을 제사지내는

사당이 있다‘고 전해지는 오랜 역사의 옛길이다.

죽령 지역은 삼국시대 고구려와 신라의 국경 지역으로 오랜 기간 고구려와 신라의 영토 분쟁지역이었는데,

신라 진흥왕 12년(서기 551년)에 신라가 백제와 연합하여 죽령이북 열 고을을 탈취한 기록과,

그 40년 뒤인 영양왕 1년(서기 590년)에 고구려 명장 온달(溫達)장군이 자청하여 군사를 이끌고 나가면서

“죽령 이북의 잃은 땅을 회복하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고 다짐한 기록 등이 <삼국사기>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당시 얼마나 중요한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며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옛길로 옛길을 따라 흐르는 계곡과, 길게 늘어져 있는

수목 터널이 주변에 펼쳐지는 소백산 주요 능선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있는 명승지이다

 

 고개 정산에서부터 내려가기로하고

 출발을 하였고

 

 

 이넘의 열매는 이름을 알길이없네

 단풍이 절정을이루고

                             이따금씩 무언가를 기원하는 돌탑이 보이네요

                            길은 옛날 선조들이 걷는 길이지만~~

                       이넘의 단풍은 뭐가 마음에 들지않았는지 노랑색에 흔적들이

                                어름덩쿨 사이로

                     고추나무열매라는데 ???

                                      옛길의 정취를 그대로 느낍니다

                                 ㅋㅋㅋ

 

 

 

 

 

 

   아주 붉게 물들고

 

 

 

 

 

 

 

 

 

 

 

 

 

 

 

 

 

 

 

 

 

 

 

 

 

 

 

                              한시간에 걸처서 희방사역에 도착햇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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