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축제소개

호박씨 한입에

오우정 2022. 1. 6. 17:15

어릴 때가 생각이 납니다

겨울이되면 늙은 호박으로 죽이나 떡을 해먹고

호박씨는 할머니가 씻어 말려서 긴긴 겨울 밤

호롱불 아래서 간식으로 까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60년도 넘은 일들이내요 

호박씨 한입에 먹는 다는 이야기는

까는 시간은 많이들고 힘들어도 

소득은 적다는 이야기 겠지요

그때 생각이 나서 몇일전에 호박죽을 해먹는데

씨를 버리지않고 씻어 말려서 까 먹어 보았내요 

역시 소득이 적어 옛말이 맞긴 맞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