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축제소개

달 착륙 최초의 사람

오우정 2022. 1. 15. 01:17

닐 암스트롱 1969년 7월 20일  당착륙한 날 

1969년 7월 16일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유인 우주선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선 이글 호가 ‘고요의 바다’라고 명명한 달 표면에 착륙했다.
닷새 후인 7월 20일, 인간이 처음으로 달에 발을 디뎠다.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한 걸음’의 주인공은 미국의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
그는 자신이 달에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시청하고 있던 6억 명의 지구인들에게 한 마디를 던졌다.

“한 인간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20분 후, 달 착륙선 조종사 에드윈 버즈 올드린이 두 번째로 달을 밟았다.
함께 간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는 비행선을 조종하느라 달에 내리지 못했다.
콜린스는 달 주위를 돌며 달 표면을 사진으로 찍었다.
암스트롱과 올드린은 2시간 30여 분 동안 달 표면을 걸어 다니며 성조기를 꽂고,

지진계를 비롯한 관측기를 설치하고, 샘플용 흙을 채취했다.
두 우주인은 185파운드가 나가는 육중한 우주복을 입고 있었지만 달 표면 위를 껑충껑충 가볍게 뛰어다녔다.
달의 중력이 지구의 6분의 1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암스트롱은 자신이 ‘매우 편안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아폴로 11호는 7월 24일 태평양 해상에 무사히 낙하해 지구로 귀환했다.

이로써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를 소련에 빼앗기고 우주 탐사 경쟁에서

줄곧 뒤지던 미국은 일거에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후 미국은 우주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고 소련을 리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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