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공처가의 항변

오우정 2010. 3. 8. 11:44

공처가의 항변
어떤 공처가의 집에 친구가 놀러갔다. 마침 그 공처가는 앞치마를 빨고 있던 중이었다. 이를 보고 친구가 참견했다.
“한심하군.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 있느니...”
이 말을 들은 공처가가 버럭 화를 냈다.
“말조심하게. 내가 어디 마누라 앞치마나 빨 사람으로 보이나? 이건 내 것일세!”

41 ♥ 모세의 기적
만득이가 일요 성경학교에서 돌아오자 엄마가 물었다.
"만득아 오늘 뭐 배웠니?"
"응~ 오늘은 모세가 적들을 어떻게 이겼는지 배웠어요. 홍해에 도착해서 모세는 다리를 건설해서 사람들을 모두 건너게 했대요.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두 건너자 그는 무전기로 본부에 연락해서 폭격기 지원 요청을 했죠. 폭격기는 폭탄을 떨어뜨려서 다리를 부쉈고, 애굽 군인들은 모두 바다에 빠져 죽었대요."
"어머! 선생님이 정말 그렇게 얘기하셨니?"
그러자 만득이가 말하길,
"사실은 아니에요. 하지만 선생님이 얘기하신 대로 말하면 엄마는 못 믿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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