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수많은 사람들이 한 여자에게 돌을 던지며 욕설을 퍼붓고 있었다. 그 처참한 모습을 지나가던 예수가 보고 물었다.
"아니, 왜 여자에게 돌을 던지는가?"
"저 여자는 간음을 했습니다! 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그러자 예수는 두 팔을 벌리곤 근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누구든지 죄없는 자는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
그러자 하늘에서 돌이 하나 날아와서 여자에게 떨어졌다. 그러자 눈썹을 찡그리며 예수가 하늘을 보고 말했다.
"아빠, 내가 뭐 할 때 방해 좀 하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