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멍청이 피택장로

오우정 2010. 2. 26. 16:42

멍청이 피택장로
대한예수교 장로회 경남노회 장로고시 면접시험장 1번 롱다리 집사에게 면접관들은 물었습니다.
문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답 “전에는 아브라함이었는데, 지금은 바울입니다."
문 “소돔성 멸망시에 롯의 사위들은 롯의 말을 어떻게 알아들었습니까 ?
답 “농담으로 알아들었습니다."
문 “마카비서를 성경으로 인정합니까 ?"
답 “인정할 수 없습니다."
1번으로 시험을 본 롱다리 집사에게 팔푸이 집사가 다가가서, 시험의 정답을 물었습니다. 정답을 외운 멍청이 집사 드디어 시험장에 입장하다.
눈을 딱 감고는 거룩하게 앉아서 자신 있다는 듯이 질문을 기다렸습니다.
문 “집사님, 이름이 무엇입니까 ?"
답 “예, 전에는 아브라함이었는데, 지금은 바울입니다."
엉뚱한 대답에 당황한 면접관이 웃으며 다른 질문을 하였습니다.
문 “집사님은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믿습니까 ?"
답 “예, 농담으로 믿습니다."
화가난 면접관 “당신을 장로 장립에서 제외하겠습니다."
멍청이의 대답 “인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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