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안살래?" 車업계 할인경쟁
머니투데이 | 김보형 기자 |
[머니투데이 김보형기자][국산차 주요 모델별로 할인 폭 늘려…수입차도 할부 프로그램 확대]
올들어 두 달 연속으로 판매가 줄어든 자동차 업계가 성수기인 3월을 맞아 판매조건을 강화해 고객잡기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은 '아반떼'와 '스포티지', '뉴SM3', '토스카' 등 주요 모델들의 가격 할인 폭을 최대 200만원 가까이 늘렸으며 혼다와 폭스바겐 등 수입차들도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내놨다.
현대차에서는 '그랜저'와 '아반떼'를 주목할 만하다. 그랜저는 전달보다 할인폭이 40만원 늘고 금리를 0.5% 낮춘 70만원 또는 5% 저금리 할부를 제공하며 아반떼도 30만원 늘어난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특히 아반떼는 24~30개월 무이자 할부프로그램도 추가됐으며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객 홍보대사 신청시 29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2005년 3월 31일 이전 노후차 보유고객에도 30만원을 깎아준다. 단 쏘나타와 투싼IX, 에쿠스 등은 제외된다. 이밖에 KT 쿡앤쇼와 제휴를 통해 10만~10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는 이달에도 계속된다.
기아차는 후속모델 출시가 예정된 '스포티지' 와 '로체이노베이션'에 144만원 상당의 자동변속기를 무상으로 장착해주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R'도 전달보다 20만원 늘어난 5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경차 '모닝 LPI'도 10만원이 추가된 20만원을 깎아주며 'K7'도 출시 이후 처음으로 20만원의 신차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밖에 36개월 이하의 할부이율도 로체와 스포티지는 3%, 쏘울 등 기타 모델은 5% 저금리를 적용하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도 3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르노삼성은 '뉴 SM3'(30만원)에 대해 먼저 할인을 받고 나중에 카드 사용을 통해 이를 상환하는 '선 포인트 서비스'를 추가했다. 여기에 올해 신규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고객에게도 SM3와 SM3 CE 모델을 20만원 깎아준다.
또 지난달에 이어 2005년 12월 31일 이전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도 모델별로 30만원을 할인해주며 3~36개월 3.9%의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GM대우는 SUV '윈스톰'과 '토스카'의 할인을 강화했다. 윈스톰은 전달보다 20만원 늘어난 120만원을 지원하며 토스카도 30만원 늘어난 150만원을 할인해준다. 대형세단인 베리타스는 이달에도 400만원을 깎아준다.
할부이율도 낮춰 토스카와 윈스톰 맥스는 선수금 10%를 납부한 뒤 36개월로 구매할 경우 기존 5~6%에서 1.5% 낮춘 3.5%의 이율을 적용받는다.
쌍용차도 '렉스턴'과 '액티언' 등 SUV모델에 선수금 15% 이상 납입시 구입 첫 해에는 이자 없이 매월 10만원만 납입하고 1년 뒤부터 8.9% 할부금리를 적용받는 할부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금구매의 경우 전달과 마찬가지로 신차구입비 50만원을 지원하며 기존 쌍용차 고객이 재구매할 경우 체어맨H와 W는 100만원, 액티언 등 SUV 모델은 50만원을 할인해준다.
수입차도 다양한 할부프로그램과 주유권 제공 등 구매 혜택을 늘렸다.
혼다코리아는 '시빅 하이브리드'를 현금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3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중형 세단인 '파사트'월 리스료를 27만원으로 낮췄으며 GM코리아 역시 뉴 CTS와 뉴SRX에 특별 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볼보코리아는 '뉴 볼보 S80 D5'에 대해 선수금 35% 납부 뒤 36개월간 37만5000원의 할부금을 납부하면 차를 소유할 수 있는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특히 크라이슬러는 이달 중 대형 세단 '300C 시그니처' 구매 고객에게 '평생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놓으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들어 두 달 연속으로 판매가 줄어든 자동차 업계가 성수기인 3월을 맞아 판매조건을 강화해 고객잡기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은 '아반떼'와 '스포티지', '뉴SM3', '토스카' 등 주요 모델들의 가격 할인 폭을 최대 200만원 가까이 늘렸으며 혼다와 폭스바겐 등 수입차들도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내놨다.
↑현대차 '더 럭셔리 그랜저' |
특히 아반떼는 24~30개월 무이자 할부프로그램도 추가됐으며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객 홍보대사 신청시 290만원을 지원받는다.
↑현대차 '아반떼' |
↑기아차 '로체 이노베이션' |
또 경차 '모닝 LPI'도 10만원이 추가된 20만원을 깎아주며 'K7'도 출시 이후 처음으로 20만원의 신차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밖에 36개월 이하의 할부이율도 로체와 스포티지는 3%, 쏘울 등 기타 모델은 5% 저금리를 적용하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도 3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르노삼성은 '뉴 SM3'(30만원)에 대해 먼저 할인을 받고 나중에 카드 사용을 통해 이를 상환하는 '선 포인트 서비스'를 추가했다. 여기에 올해 신규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고객에게도 SM3와 SM3 CE 모델을 20만원 깎아준다.
↑르노삼성 '뉴 SM3' |
GM대우는 SUV '윈스톰'과 '토스카'의 할인을 강화했다. 윈스톰은 전달보다 20만원 늘어난 120만원을 지원하며 토스카도 30만원 늘어난 150만원을 할인해준다. 대형세단인 베리타스는 이달에도 400만원을 깎아준다.
↑GM대우 '토스카' |
쌍용차도 '렉스턴'과 '액티언' 등 SUV모델에 선수금 15% 이상 납입시 구입 첫 해에는 이자 없이 매월 10만원만 납입하고 1년 뒤부터 8.9% 할부금리를 적용받는 할부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쌍용차 '렉스턴' |
수입차도 다양한 할부프로그램과 주유권 제공 등 구매 혜택을 늘렸다.
혼다코리아는 '시빅 하이브리드'를 현금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3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파사트' |
볼보코리아는 '뉴 볼보 S80 D5'에 대해 선수금 35% 납부 뒤 36개월간 37만5000원의 할부금을 납부하면 차를 소유할 수 있는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특히 크라이슬러는 이달 중 대형 세단 '300C 시그니처' 구매 고객에게 '평생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놓으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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