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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차 6377대 신규등록…벤츠 1363대 팔려

오우정 2010. 2. 18. 05:06

1월 수입차 6377대 신규등록…벤츠 1363대 팔려

마이데일리 | 이정호 | 입력 2010.02.05 11:15 | 누가 봤을까? 30대 남성, 전라

 

[마이데일리 = 이정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0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작년 1월 등록 3760대 보다 69.6% 증가했고, 전월 12월 등록 6116대 보다 4.3% 증가한 6377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363대, BMW 1093대, 아우디 668대, 폭스바겐 512대, 도요타 441대, 혼다 388대, 렉서스 320대, 닛산 274대, 포드 241대, 크라이슬러 214대, 인피니티 182대, 볼보 159대, 미니 124대, 랜드로버 89대, 푸조 71대, 미쓰비시 64대, 재규어 60대, 캐딜락 59대, 포르쉐 47대, 벤틀리 8대로 집계되었다.

1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830대(28.7%), 2000cc~3000cc 미만 2781대(43.6%), 3000cc~4000cc 미만 1362대(21.4%), 4000cc 이상 404대(6.3%)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6377대 중 법인구매가 3565대로 55.9% 개인구매가 2812대로 44.1% 였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2122대(59.5%), 서울 583대(16.4%), 부산 410대(11.5%)순이었고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920대(32.7%), 경기 903대(32.1%), 부산 207대(7.4%)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659대), BMW 528(353대), 아우디 A4 2.0 TFSI quattro(246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과 일부 브랜드의 적체물량 해소로 인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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