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
낙타를 타고 뜨거운 태양과 사막의 모래를 가르며 지나가던 사람이 한 여행객를 발견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여행객은 수영복과 선글라스를 낀 채 모래 위를 지나가는 것이었다.
좀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물었다.
“이봐요. 지금 어디 가시나요?"
그러자 여행객이 밝디 밝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저요~? 저 지금 수영하러 가는데요~"
“뭐라구요? 수영이요? 허... 여기서 바다까지는 무려 5천리 이상 된다구요."
“어머~ 그렇게 멀어요? 어머머~ 진짜 대단한 백사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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