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아들 용돈,여기가 좋아요

오우정 2010. 1. 21. 07:42

여기가 좋아요
천당과 지옥에 대해서 설교를 한 목사가 소리쳤다.
"모두 일어나세요!"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런데 유독 한 사람만 그대로 자리에 앉아있는 것이었다. 목사가 소리쳤다.
"이봐요~ 어린양, 당신은 천당과 지옥 중에서 어느 쪽으로 가고 싶으세요?"
그러자 남자가 뾰루퉁하게 하는 말,
"전 그냥 여기가 좋아요..."

21 ♥ 아들 용돈
멀리 떨어져 대학에 다니는 아들이 집에 전화를 했다.
"엄마, 용돈이 다 떨어졌어요."
"그래, 전에 네가 집에 왔을 때 놓고 간 수학 책과 함께 보내마."
어머니는 책과 돈을 함께 싸서 소포로 보냈다.
저녁이 되어 집에 온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아들에게 돈을 보냈다고 말했다.
"얼마나 보냈어?"
"1백 5만원이요."
"뭐라고? 미쳤어? 그렇게 큰돈을 왜 보내?"
그러자 어머니가 미소를 띄며 말했다.
"걱정 마세요. 백만 원은 수학책 마지막 장에 끼워서 보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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