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못 말리는 아들

오우정 2010. 1. 18. 06:03

8 ♥ 10 ♥ 12 ♥ 14 ♥ 사춘기
사춘기가 된 중학생은 사사건건 모든게 불만이었다. 엄마가 뭘 물어봐도,
"싫어!"
아빠가 뭘 물어봐도,
"싫어! 싫어!"
선생님이 뭘 물어봐도,
"싫어!!!!"
라는 말로 무조건 반항을 했던 것이었다. 보다못한 학교 선생님이 엄하고 진지한 얼굴로 중학생을 혼냈다. 그러자 표정이 뒤바뀐 중학생이 말했다.
"싫다고 말씀 드리옵니다...

15 ♥ 못 말리는 아들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냉장고에 있으니까 네가 갖다 마시렴."
(5분 후)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네가 직접 가서 마시라니까?"
(5분 후)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갖다 먹어! 한 번만 더 부르면 혼내주러 갈 꺼다."
(5분 후) "아빠, 저 혼내주러 오실 때 물 좀 갖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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