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 이덕순
너는 빛으로 서 있는 깜박거리는 침묵.
애틋한 사랑처럼 돌아앉아 화석이 되는 시간의 안내자.
너는 네 품속을 파고드는 푸른 파도소리나 헤아리는 내 그리움의 길잡이.
차라리 아우성 같은 물소리에 갇혀 있는 섬으로 떠 있고 싶다.
이루마(Yiruma) - Kiss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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