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1 5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미국 출신의 작가이자 강사인 데일 카네기의 일화입니다. 그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 대공황이 닥쳐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힘겨워하는 가운데 그의 상황도 악화되어 마침내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더는 희망이 없었던 그는 강물에 몸을 던지려고 강 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그에게 소리쳤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두 다리를 잃은 사람이 바퀴 달린 판자 위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 역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미소를 짓고 카네기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연필 몇 자루만 사 주시겠습니까?" 카네기는 주머니에서 1달러 지폐 한 장을 꺼내 주고 다시 강을 향해 걸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열심히 바퀴 달린 판자를 굴리며 다시 소리쳤습니다. "이봐요, 선..

마음의양식들 2023.02.11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제논의 제자 중 한 명이 내면의 성숙에 진력하지 않고 허영에 가득 차 외모를 꾸미는 것에만 신경 쓰자 하루는 그 제자를 불러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는 반성하기는커녕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스승님, 저에게는 그만한 물질이 있어 쓰는데 무슨 잘못입니까?" 그러자 제논은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요리하는 사람이 남들보다 소금이 많다고 만들던 음식에 평소 열 배가 넘는 양의 소금을 넣었다네. 자네는 그 음식을 먹겠나?" 과시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사람의 본성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적절한 것을 찾아 행하려는 중용의 덕은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품격은 과시가 아닌 중용과 겸손함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오늘..

마음의양식들 2023.02.11

[유럽 명품 등산화 특집] 마니아 인터뷰… 유럽 중등산화, 한국인 발엔 안 맞는다고?

[유럽 명품 등산화 특집] 마니아 인터뷰… 유럽 중등산화, 한국인 발엔 안 맞는다고? Season Special월간산 입력 2021.03.11 09:43 수정 2021.03.11 10:04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유럽 중등산화는 고정적인 마니아층이 있다. 자기 발에 딱 맞는 브랜드의 모델을 찾아서 10년 넘게 애용하는 마니아들이다. 운명처럼 내 족형에 딱 맞는 제품을 만난 이들도 있지만, 여러 제품을 거쳐서 안착한 사람도 있다. 평균적으로 유럽 중등산화만 10년은 신었다는 마니아들과 신발 전문가들에게 잠발란, 한바그, 마인들에 대해 물어봤다. 제품에 대한 의견은 어디까지나 마니아 개인의 의견임을 밝혀 둔다. 유럽 중등산화의 진실과 오해 마니아들의 제품 리뷰를 듣기에 앞..

[등산왕] 조난 시 살아남는 7가지 요령

마운틴뉴스신준범 조난당했을 때 살아남는 법 1 왔던 길로 되돌아간다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것이 현명하다. 어두워지더라도 산길에 합류했다면 대부분의 국내 산은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면 3시간 이내에 하산 가능하다. 2 스마트폰으로 내 위치를 확인한다 스마트폰 지도앱을 사용해 현 위치를 확인 후 산길로 되돌아간다. 보조배터리를 충분히 준비하고, 추위에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안주머니처럼 따뜻한 곳에 폰을 보관한다. 데이터가 되지 않더라도 작동 가능한 GPS앱을 미리 다운 받아 놓는다. 동아지도 산으로 가는 길, 램블러, 트랭글, 산길샘, 오룩스맵 등. 3 119에 도움을 청한다 능선이나 고지대의 통화가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해 119에 구조를 요청한다. 이정표의 현 위치 표시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