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바람난 아내

오우정 2020. 7. 28. 00:40

결혼한 지 2년이 안되는 꺼벙이는 요즘 눈이 뒤집힐 지경이었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놀아난다는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


그래서 확인을 해보기 위해 거짓으로 출장을
간다는 말을 했다.

 

밤이 돼 자기집 담을 뛰어넘어 침실로 가보니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자고 있는 게 아닌가.

 

소문이 사실임을 확신한 꺼벙이는 『내 이것을 그냥…』

그가 막 현관으로 달려가려는 순간,
누군가 그의 목덜미를 잡고 하는 소리.

 

 

『어디서 새치기를 하려고. 줄 서!』

 

 

 

다음 세가지의 공통점은?

 

1.검게 탄 붕어빵

2.서부 총잡이의 죽음

3.처녀의 임신

 

 

답:좀 더 일찍 뺐어야 하는데 너무 늦게 뺐다.

 

 

<시합>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은 매일마다 싸우면 언제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전에 할머니에게 한번 이겨보는게 소원
이었다.


그래서 생각끝에 할아버지는 할머니한테 내기를 했다.
내용은 즉, "오줌 멀리싸기"였다.


결국 이들은 오줌 멀리싸기 시합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만것이다.


당연히 오줌 멀리싸기 라면 남자가 이기는 것인데.....
시합전 할머니의 단 한마디의 조건때문에 진것이다.

 


"영감! 손데기 없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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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설과 성악설>
 
성선설과 성악설은 맹자와 순자가 주장했다. 그렇다면
성불구설은 누가 주장했을까? 당연히..『고자』
성촉구설은 누가 주장했을까? 『하자』
성그만설을 주장한 사람은?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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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건너 한번>

 

영구가 미국 여행을 가게 되었다.
입국 서류를 작성하는데 name, address까지는 어렵지 않게 적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sex를 쓰라는 칸이 있지 않은가.


영구는 달아오르는 얼굴을 식히며 옆사람이 적는 것을 힐끔 훔쳐봤다.
한국인처럼 보이는 그 남자의 서류에는 매일(male)이라고 써 있었다.
생각보다 쉽구나 하고 생각한 영구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자신있게 이렇게 적었다.
"Haru-Gun-Neo(하루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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