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같이가 처녀

오우정 2018. 7. 4. 18:03

 

어릴 때 엄마가 해주셨던 이야기인데요.


어느 처녀 일이 끝나고 밤늦게 집을 가고 있었대요

그런데 늘 같은 시간마다

어떤 나이많은 할아버지가 계속 뒤에서

'같이가 처녀 같이가 처녀' 하면서

매일 뒤에서 쫓아오시더래요.


몇날몇일을 그렇게 뒤에서 부르길래

그만 쫓아오라고 해야겠다 해서

어느날은 뒤를 휙돌아서 할아버지를 향해가다보니..














갈치가 천원 ~~갈치가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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