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신랑감 고픈 모모공주

오우정 2018. 1. 10. 07:47

 




서울에서 잘 나간다는 모모공주

눈에 차는 남자가 없어 세월만

보내다가 요즘은

전원생활이 대세라는 말을 듣고

시골로 신랑감 헌팅에 나섰다

내노라 하는 농장을 경영하는 남자들

그림같은 초원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남자들


이 남자 저 남자 다 둘러보고는

기가죽어 서울로 돌아 왔다

아니 시골에 가서 왜 기가 죽어?

의아해 하시는 어머니의 질문에

모모공주 한숨 푹 쉬며 하는 말

























말도 마세요 요즘 시골 남자들

눈이 높아서 신부도

전부 수입품만 쓰잖아요 후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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