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왜 새벽만 되면 저절로 커져?

오우정 2017. 2. 3. 08:29

 

 

 

왜 새벽만 되면 저절로 커져?


현이가 군대 의무병으로 복무할 때 였다.

그는 동료 군인들의 포경 수술을 맡아 하고 있었는데,

수술을 하면서 잘라낸 살 조각들을 모아 말려서

조그만 지갑을 하나 만들어 면회 온 숙이에게 선물했다.

숙이가 지갑을 보면서물었다.

"자기, 이렇게 조그만 지갑을 어디다 쓰라는 거야?"


그러자 현이는 한 번 만져 보라고 했다.

숙이가 지갑을 조물락조물락 만지자

지갑이 갑자기 커져서 동전뿐만 아니라

지폐까지도 들어갈 정도가 되었다.

숙이는 너무 신기해하며 지갑을 갖고 돌아갔다.

그리고 며칠 후, 현에게 그녀로부터 전화가 왔다.
"
"
"
"
"

"자기. 이 지갑 말이야. 내가 만지지도 않았는데

새벽만 되면 저절로 커져! 어떻게 된 거야???

'웃으며 살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심하면--------무서운 -----남자들  (0) 2017.02.04
철수하고 박은년 나와!!|  (0) 2017.02.04
노부부의 가훈  (0) 2017.01.31
아빠는 개  (0) 2017.01.29
지가 뭘 아남유  (0) 2017.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