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모터스, 세계 최초 쏠라티 캠핑카 공개[32]
성우모터스(대표이사 원종서)가 2월 26일(금), 2016국제캠핑페어에서 세계 최초로 쏠라티 캠핑카를 선보였다. 더불어 토요타의 상용차인 하이에이스를 바탕으로 제작된 하이에이스 캠핑카와 현대차의 그랜드 스타렉스를 프레임으로 삼은 2016년형 트라버렉스 캠핑카를 출품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쏠라티 캠핑카
쏠라티 캠핑카는 현대차의 14인승 쏠라티 럭셔리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파워트레인은 유로6 A2.5리터 디젤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원상 길이X너비X높이는 6,195X2,436(미러포함)X2,665(바디기준)mm이다. 후방카메라+네비게이션, 차선이탈경보장치, 연비패키지가 포함되었다.
외형은 변형 없이 그대로 사용된다. 우측 상단부에 어닝을 설치해 외부에서의 활동성을 보장했다. 내부는 유럽이나 북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인 스프린트나 피아트의 듀카토 모델을 토대로 제작되는 캠핑카의 내부와 다름없을 정도로 완성도를 높였다.
내부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한 거실공간, 주방, 2층 침대, 샤워실이 포함된 화장실, 와인셀러 등으로 구성된다.
거실공간은 1열의 운전석과 조수석, 2열시트, 테이블로 구성된다. 2열 시트를 180도로 펼치면 185cm의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테이블 상부, 천정부에는 LED TV를 설치해 2층침대와 2열 시트에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시트 우측에는 LED 조명이 반영된 와인 셀러를 두었다.
주방은 2구가스레인지와 싱크대, 냉장고와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구성된다. 짜임새 높은 구성으로 거실공간과 연계해 이용 동선을 최소화했다.
주방 맞은 편으로 2층 침대를 배치했다. 2층 침대는 소파로 변형이 가능하다. 2층 침대의 위층에 해당하는 침대를 벽면에 거치시키면 소파의 등받이로 사용이 가능해진다. 성인 2명이 사용할 수 있다.
화장실은 가변형 벽면을 적용해 벽면과 통로, 두 가지 용도 사용이 가능하다. 통로로 사용할 경우, 자전거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화장실은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성인 1명이 편안히 사용할 수 있다.
성우모터스의 대표이사 원종서는 ‘그랜드 스타렉스를 주로 이용해 캠핑카를 제작해 왔던 국내 실정에서 쏠라티 캠핑카의 등장은 획기적이다. 트라버렉스를 3년동안 제작해 온 기술력이 오롯이 반영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에도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라고 쏠라티 캠핑카의 출시에 따른 의미를 밝혔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9천만 원 후반대가 예상된다.
하이에이스 캠핑카는 일본에 전량 수출되는 모델로 성우모터스에서 토요타의 상용차인 하이에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하는 캠핑카다.
트라버렉스 캠핑카는 성우모터스에서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캠핑카와 동일한 사양으로 제작되는 캠핑카로 3년 이상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 셀링 캠핑카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S클래스를 뛰어넘은 벤츠 신형 E클래스 글로벌 출시(자율주행) (0) | 2016.03.09 |
---|---|
아우디 신형 Q7 특징 다섯 가지 (0) | 2016.03.05 |
렉서스 하이브리드 RX450h (0) | 2016.02.18 |
2015년도 벤츠 차량가격 (0) | 2016.02.18 |
볼보 XC90, 어떤 차 (0) | 2016.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