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소쇄원

오우정 2011. 10. 18. 06:35

 

 

 

 

 

 

 

 계곡물이 흐르는 언덕 지형에 순응해서 정원과 건축물을 어우러지게 했는데 대표적 건축물로는 "광풍각"과 "제월당"이 있다.

 

 

 

소쇄원에는 '애양단'이라고 이름을 붙여놓은 담이 있습니다.

그곳은 추운 겨울 따스한 햇볕을 쬐며 쉬기에 너무 좋습니다

 

 

소쇄원을 지은 양산보는 그 담에서 겨울에 햇볕을 쐬면 따뜻하니까 그 곳에서 해를 보면서 효경에서의 부모님 공경하기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같은 글자를 사용하지 않고 날 일(日)자를 볕 양(陽)자로 바꾸어 사용하는 기교를 부리고 있습니다.

'애양단'

얼마나 멋진 이름입니까

 

 

 오곡문  오곡문 밑으로 흐르는 계곡물은 폭포가 되어 연못에 뜰어지고~

 

 

 무릉도원에서 이상향을 꿈꿨던 양산보의 삶이 읽혀지기도 했다

 

 제월당   비개인 하늘의 상큼한달  아주 멋진 뜻입니당

 

 이것은 바람의 집

비온뒤에 해가 뜨며 청량한 바람이부는 사랑방이라는 뜻

부천에서 323키로  3시간 40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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