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유체필때에왔구 가을 메밀꽃 필때에 왔으니 1년에 두번이면 자주 왔나보다
오늘이 다행히 축제를 시작하는 날이다
동내분들과 기관내빈이 다 모이구
스위스 악기도 등장하구
이악기는 목동들이 멀리 떨어진 사람에게 목소리로는 전달되지 않아서 이것으로 의사를 전달 되었다고한다
이제는 악기로서만 쓰이구
티벳의 승려들이 쓰는것도 이것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귀여운 여학생이 신기한듯 메밀을 맷돌에 넣고 돌려본다
옛날에는 이렇세 메밀을 빻아서 메밀가루를 만들었다
맷돌의 손잡이 이름이 어쳐구니이다
속담에 황당한 일을 당했을때에 어쳐구니가 없다고한다
맷돌에 어쳐구니가 없으면 황당한 일이 아니겠는가
손잡이가 없이 돌릴수가 없으니
그래서 이름이 어쳐구니이다
갠적으로 이렇게 뒷 배경이 빨강 지붕것은것이 있는것을 좋아헌답니다
삼각대없이 미러리스 소형카메라로 찍은것이니 초점이 엄망이라두 이해해주샴
ㅇㅇ역시 가을 입니다 황금 들판과 쪽빛바다
마음까지 넉넉해 집니다
선학동 메밀밭은 동내뒤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지금도 산책길을 만들고있더군요
내년이면 더욱 좋아질듯
메밀밭에서 동내를 조망하며
밭들이 옛날 그대로 경지 정리를하지 않아서 더욱 자연스럽다는거
이렇게 쉴곳도있답니다
수수가 아직은 고개를 하늘로 향하고있죠
가을이 여물지않았다는 증거죠
저넘이 고개를 숙여야 무서리도 내리고 가을이 깊어가겠죠
꼭 멋진 별장처름 보이죠
선학동에있는 숙소입니다
동내에서 운영하는 펜션같은곳
배산임수 아주 좋습니다
내년봄 유채꽃 필때를 기약하며~~~~~~~~~~~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은
마을은 작가 이청준의 단편소설 선학동 나그내의 무대이자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해서 만던 영화
천년학의 무대이기도하다
봄에는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이고
가을에는 꽃꽃처름 메밀로 가을 풍경을 자아내니
사철이 아름답도다
부천에서 434km 시간으로는 5시간 걸리니
가까운 거리는 아니나 꼭 가볼만한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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