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쥐[포메리안]

 

                                     5월13일촬영

 지난 5월 8일

어버이 날이다

아들이 선물이라며 포메리안 두마리를 가져왔다

여자 친구와 같이 마련한거란다

마침 적적하던 차였다

와이프는 손주를 보여줘야지하면서 왠 강쥐 하면서도 기분 좋아하는 눈치다

전에 요크를 17년기우고 얼마전에 장사까지 치루어줘서 뭔가가 허전한 느낌이있었는데

다행이긴하다

전에는 한마리 키를때는 조용했는데

두마리를 키우니 두마리가 서로 어울리면서 엄청 재롱도 부리 부산을 뜬다

                                               6월13일촬영

 

두마리가 한배에 태어난것이라고 한다

성격이 판이하게 차이가 난다

이름은 미키와 미미라고 지었다

다 암컷이다

미키는 먹는데에 목숨을 건다

사료를 주면 씹지않고 속담대로 개눈감추듯이 먹어치운다

반대로 미미는 한알 두알 꼭꼭씹어서 세면서 먹는다

그것두 먹라라고 사정을해야 먹는다

미키는 뚱보이고 미미는 날씬이다

 

 

         9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