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삼성電, 11월 2㎓ 최강 LTE폰 내놓는다
머니투데이 | 조성훈 기자 | 입력 2011.06.30 06:56 | 누가 봤을까?
[머니투데이 조성훈기자][9월 SKT용 첫 LTE스마트폰 이어 11월 목표 최고 사양 LTE폰 준비...타도애플 비밀병기?]
삼성전자가 오는 11월을 목표로 4.7인치 대화면에 최대 2㎓의 초고속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최고 사양의 4G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을 개발중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9월말께 SK텔레콤에 공급되는 첫 LTE 모델보다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사실상 'LTE 스마트폰=삼성전자'라는 등식을 형성해 애플 아이폰은 물론 경쟁사와 격차를 벌이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 공조해 갤럭시 시리즈 LTE폰을 개발중이다.
현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LTE서비스를 시작하며 처음에는 PC용 USB 모뎀서비스만 제공된다. 때문에 본격적인 LTE가입자 유치는 고사양 단말이 출시되는 9월 이후부터 이뤄지게 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9월말께 SK텔레콤을 통해 프로세서 기준 1.5~1.7㎓의 듀얼코어에 4.5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가칭) 갤럭시S LTE'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LTE 스마트폰 경쟁의 포문을 연다. 일단 첫 제품은 해외에서 출시한 LTE스마트폰을 국내용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1월 이후 보다 강력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LTE폰을 내놓는다는 것이다. 프로세서의 경우 아직 1.7~2㎓로 유동적인데 이는 3G겸 LTE 듀얼모드칩을 공급하는 퀄컴의 칩셋 개발일정에 좌우될 전망이다.
이 모델은 글로벌 전략모델일 가능성이 크며 최근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갤럭시S2급의 물량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는 전세계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 공세를 차단할 주력모델이라는 뜻이다.
LTE 네트워크는 기존 3G에비해 5배이상 빠른 속도로 데이터 스트리밍이 가능한 만큼 HD급 동영상이나 고해상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그만큼 화면을 키우고 CPU 처리속도를 늘려 빨리진 통신망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LTE서비스가 새로운 망의 진화인 만큼 강력한 단말기로 붐업을 노리려는 계산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국내 모바일솔루션 업계에따르면, 최근 기존 삼성전자의 3G 제품모델명인 'SHW'와 다른 'SHV'(LTE제품명 추정)로 시작하는 E110S과 E110L 모델이 각종 개발 사이트에 등장하고 있다. 이중 SK텔레콤용 LTE폰으로 추정되는 SHV-E110S는 지난달 미국 버라이즌에 공급된 LTE스마트폰 '드로이드 차지'의 한국형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LTE 스마트폰 대전에서 삼성의 독주가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9월 출시될 LTE 스마트폰 역시 디자인에서 역대 삼성폰중 최고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5월 미국 버라이즌에 공급한 드로이드 차지. |
이는 9월말께 SK텔레콤에 공급되는 첫 LTE 모델보다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사실상 'LTE 스마트폰=삼성전자'라는 등식을 형성해 애플 아이폰은 물론 경쟁사와 격차를 벌이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 공조해 갤럭시 시리즈 LTE폰을 개발중이다.
현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LTE서비스를 시작하며 처음에는 PC용 USB 모뎀서비스만 제공된다. 때문에 본격적인 LTE가입자 유치는 고사양 단말이 출시되는 9월 이후부터 이뤄지게 된다.
특히 11월 이후 보다 강력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LTE폰을 내놓는다는 것이다. 프로세서의 경우 아직 1.7~2㎓로 유동적인데 이는 3G겸 LTE 듀얼모드칩을 공급하는 퀄컴의 칩셋 개발일정에 좌우될 전망이다.
이 모델은 글로벌 전략모델일 가능성이 크며 최근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갤럭시S2급의 물량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는 전세계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 공세를 차단할 주력모델이라는 뜻이다.
LTE 네트워크는 기존 3G에비해 5배이상 빠른 속도로 데이터 스트리밍이 가능한 만큼 HD급 동영상이나 고해상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그만큼 화면을 키우고 CPU 처리속도를 늘려 빨리진 통신망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LTE서비스가 새로운 망의 진화인 만큼 강력한 단말기로 붐업을 노리려는 계산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국내 모바일솔루션 업계에따르면, 최근 기존 삼성전자의 3G 제품모델명인 'SHW'와 다른 'SHV'(LTE제품명 추정)로 시작하는 E110S과 E110L 모델이 각종 개발 사이트에 등장하고 있다. 이중 SK텔레콤용 LTE폰으로 추정되는 SHV-E110S는 지난달 미국 버라이즌에 공급된 LTE스마트폰 '드로이드 차지'의 한국형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LTE 스마트폰 대전에서 삼성의 독주가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9월 출시될 LTE 스마트폰 역시 디자인에서 역대 삼성폰중 최고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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