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중 1명, '바람둥이' 유전자 타고 태어난다
뉴시스 | 박준형 | 입력 2010.12.04 06:02 | 수정 2010.12.04 08:59 | 누가 봤을까? 40대 여성, 대전
【서울=뉴시스】박준형 기자 = 4명 중 1명은 타고난 '바람둥이'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4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저스틴 가르시아 박사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바람을 피우는 독특한 유전자를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젊은 남녀 18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4명 중 1명이 '도파민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끼치는 'DRD4'라고 불리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파민 호르몬은 뇌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 역할을 한다.
특히,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하룻밤의 성관계를 비롯한 불륜을 저지를 때 도박꾼들이 승기를 잡거나 알코올 중독자들이 술을 마실 때와 같은 화학적 변화를 보였다.
이들이 바람을 피우는 동기는 도파민 호르몬에 의한 쾌락과 보상의 감정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르시아 박사는 "우리는 DRD4를 갖는 사람들이 연인이 아닌 이들과 성관계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는 바람기 있는 사람들을 위한 면책 조항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바람을 피우는 원인을 전적으로 유전자 탓으로 돌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
4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저스틴 가르시아 박사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바람을 피우는 독특한 유전자를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젊은 남녀 18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4명 중 1명이 '도파민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끼치는 'DRD4'라고 불리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파민 호르몬은 뇌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 역할을 한다.
특히,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하룻밤의 성관계를 비롯한 불륜을 저지를 때 도박꾼들이 승기를 잡거나 알코올 중독자들이 술을 마실 때와 같은 화학적 변화를 보였다.
이들이 바람을 피우는 동기는 도파민 호르몬에 의한 쾌락과 보상의 감정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르시아 박사는 "우리는 DRD4를 갖는 사람들이 연인이 아닌 이들과 성관계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는 바람기 있는 사람들을 위한 면책 조항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바람을 피우는 원인을 전적으로 유전자 탓으로 돌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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