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자동차의 문제점

오우정 2010. 11. 3. 08:13

한국자동차의 문제점 [75]

조회 1282510.11.02 12:08

출처 : 자동차 부품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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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얼마전까지 국산자동차 차체공장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한국자동차 회사의 부도덕한 짓들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이글을 씁니다
이제부터 한국자동차 회사들(현대, 기아, 대우쌍용, 삼성르노)과 한국정부의 파렴치한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자동차를 오래 탑니다(보통 20-30년) 그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동차를 빨리 바꾸는 탓도 있지만, 한국산차가 그만큼 품질이 좋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한국산 차를 저질차라고 욕하니 이상히 여기실 줄로 압니다만,

 그러나 그내면을 보면, 내수용 즉 국내 판매 차량과 수출용
차량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생산공장에서부터 내수용차생산라인과 수출용차생산라인은 엄격히 따로 구분되어있습니다.

내수용은 대충검사(500 대중 1대를 무작위로 검사)를 하고, B급 또는C급 자제를사용하지만, 수출용은 A급자제사용, 각각 한사람씩 시승해서 정말 완벽한 100% 검사를 합니다.

국산차라고 할지라도 수출용차는 철판 두께가 두껍습니다(1.0~1.2 mm). 그리고 차체의 부식방지를 위해 아연합금 도금을 합니다.

철판이 두껍고 도금이 되있기 때문에 용접강도를 강하게 하여 용접합니다.
즉 녹슬지않고 튼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용차는 철판 두께도 수출용차에 비해 훨씬 얇고(0.7~0.8 mm), 아연합금 도금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물론 용접도 약하게 합니다. 소형차나 중형차, 대형차도 이부분은 마찬가지입니다.

간혹 대형차가 튼튼하다고 착각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대형차는 차크기만 큰것일뿐입니다. 실제로 소형차보다 튼튼하다거나 안전하지 않습니다.

부속품들도 수출용과 국내용의 차별을 둡니다.
수출용의 대부분은 수입품입니다(일본의 미쯔비시, 도요타에서 수입).

그러나 국내용은 95% 가 국산과 중국산입니다(요즘에는 중국산부품이 60% 를 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용 국산차를 1년 만타면 부속품에 이상이 생겨 또다시 부품을 구입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됩니다 (자동차회사들의 짭잘한 부수입)

그럼 왜 이렇게 내수용차를 부실하게 만들까요 ?

그 이유는 첫째, 정부의 자동차 안전기준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도 많은 나라에서 왜 자동차 안전기준은 낮을까요?
그것은 자동차 회사들의 로비 때문입니다.
(각 자동차회사들은 정부에 정치자금을 대주고 있고 그댓가로 각종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둘째, 잘팔리게 하게 위한 자동차 회사들의 비양심 때문입니다.
(계속 새것만 사라는 뜻)

국산 내수용차는 몇년이 지나면 도금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흠집없이 타고 코팅을 하고 광택을 몇번씩 낸다 해도 결국은 차체의 내부에서 부식이 일어나 페인트가 안에서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즉 차를 바꿔야 할때가 온것입니다

게다가 수출용차는 보증서비스가 미주(미국,캐나다)에선 10년또는 50만 km 보증서비스를 줍니다. 유럽이나 오세아니아지역도 최소 5년 또는 25만 km 보증수리기간을 줍니다. (참고로 택시도 10년이 지나야만 30~40 만 km 정도입니다)
실상 북미지역에선 한국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한국교민들이 대부분입니다. 이유는 싸고(덤핑), 보증기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어떤 자동차회사가 10년이나 서비스기간을 준단말입니까 ?
토요타가 10년을 줄까요 ? 벤츠가 10년을 줄까요 ?
그런데 한국차는 10년을 줍니다.

그러나 정작 가장 큰 고객인 한국에선 많아야 3년 ? 그것도 5년정도 지나면 부속품을 폐차장에서 구해야 합니다.

더열받는건 수출용자동차의 가격입니다...북미지역에선 그랜져XG 가 미화 12,000 달러 (한화 1,560 만원)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EF 소나타는 9000 달러(한화 1,170만원)면 구입합니다..... 이가격은 앞으로 신제품자동차가 들어오면 다시 세일을 해서 더욱 떨어집니다...
(약 40% ~ 50% 세일 = 각주마다 약간씩은 가격변동 있음)

이 자동차들의 가격은 관세와 GST, 소비세등 모든 세금이 붙은 가격입니다.
현대에서 제시하는 수출가는 더 낮은 가격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많이나고 가장 사람이 많이 죽는 나라에서 자동차는 정말이지 부실하게 만들고 비싸게 팔아먹고 똑같은 차라도 다른 나라에 팔아먹는 차는 튼튼하게 만들고 싸게 팝니다...............

녹슬지 않는 안전한 차를 탈 권리는 다른 나라 국민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도 있는것입니다.

다른 나라 국민의 생명은 소중하면서 우리나라 국민의 생명은 소중하지 않는 한국자동차 기업들을 보면 울화가 치밉니다.

외국자동차회사들을 보십시요.. 자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스스로 안전강화 기준법을 정부에 건의하고 회사들끼리 안전에관한건 연합해서 스스로 엄격한 법을 지키는 행위를...

그러나 한국의 대기업의 삐뚤어진 기업관으로 기업의 이윤만을 위해 국민의 안전을 내 팽게치고 자기들의 새차를 계속해서 팔아먹기 위해 일부러 자동차를 약하게 만드는 비행을....더이상 두고 볼순 없지 않습니까 ? ....

실력이 없어서 못만드는것과 만들 실력이 있는데 의도적으로 못만드는 "척" 하는것은 엄연한 천지차이입니다.

비양심적인 한국의 자동차 판매회사와 정부는 즉각 반성하고 국내용차에 대한 자동차 안전 기준을 높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정작 국내자동차회사들은 서포터가 되달라느니, 애국심을 부르짓으며 애국심에 호소 외제차타는 사람들을 매국노로 몰고 있으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말이 안나옵니다... 그렇다면 휘발유는 수입아닙니까 ?

이러한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 아직 뾰족한 해결책이 없다는게 가슴아픕니다..
정부도 국민의 편의 아닌 정치자금 대주는 대기업들의 편인데 국민의 의견에 신경쓰겠습니까 ? 약간의 해결이 있다면 수입차전면 개방뿐입니다...

수입차들이 국산차들과 공정한 경쟁을 하고 수입차들이 먼저 솔선 수범 서비스를 개선한다면 국내차 기업들도 태도를 달리할 것입니다

다행히 요즘 수입차업체들은 국내업체보다 각종 서비스에 신경써서 영업하는데 약간은 기쁜마음이 듭니다.

아직 이런 방법뿐인것이 답답합니다 ... 원래는 정부가 직접나서야 하는데, 정부는 자동차를 만드는 대기업만 감싸고 돌고있으니,,, 정말 화가납니다...

이젠 우리 국민들은 더이상 대기업과 정부의 봉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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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는 봉? 수입차 美보다 최대1억 비싸

BMW 7시리즈 4.4 국내 1억8000만원―美선 8067만원
벤츠ㆍ렉서스도 수천만원 차이…업계 "단순비교 무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수입차들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같은 모델과 비교해 최대 1억원 가까이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안홍준(한나라당) 의원이 국토해양부와 KOTRA로부터 입수한 자동차 실제 판매가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30일 기준으로 독일차BMW 7시리즈 4.4 가솔린 모델(사진)의 경우 국내에서는 1억8000만원에 판매되는 반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는 판매가가 8067만2500원(7만150달러)으로 9932만7500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BMW 5시리즈 3.0 가솔린 모델 역시 국내 판매가가 6790만원으로 미국 판매가(5123만2500원)보다 1666만7500원 비쌌다. 같은 독일차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S클래스 3.5 가솔린모델은 우리나라에서 1억4150만원에 팔려 1억114만2500원인 미국보다 약 4035만원 정도 돈을 더 줘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E클래스 3.5 가솔린모델도 우리나라가 3909만원 더 비쌌다.

일본 토요타 렉서스 시리즈도 미국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비싸게 팔렸다. 렉서스 LS460 4.6 가솔린모델은 우리나라에서 1억3350만원에 판매돼 미국(7518만7000원)보다 6000만원 가까이 비쌌고 ES 350 3.5 가솔린모델도 가격차가 2664만6250원에 달했다. 같은 일본차인 혼다 어코드 2.4 가솔린 모델과 닛산 알티마 2.5 가솔린 모델 역시 각각 1154만3000원과 1101만5000원이 더 비쌌다.

반면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국산차는 국내에서 1677만원 더 비싸게 팔리고 있는 제네시스 3.8 가솔린 모델을 제외하면 대부분 가격 차가 거의 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관련 수입차 업계에서는 양국간 시장 규모와 관세, 옵션 사항 등을 감안할 때 단순 가격 비교는 무리라는 입장이다. BMW 관계자는 "BMW 740i 모델의 경우 국내 판매차의 옵션 사항을 그대로 미국 판매차에 적용하고 세금 등을 더하면 가격차가 26.3%에 그친다"며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판매된 BMW가 한국의 20배에 달하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