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막걸리가 대세라기에 지난 주말에 집에서 막걸리를 담궈 보았어요. 걱정은 되었지만 인터넷에 떠있는 방법을 종합하여 내 기준치를 세운 후 과감히 도전 지난 일요일에 담아 이번 나이지리아 전에 마셨는데 와우~~ 그 맛이 끝내줘요 ^^!
물을 남들이 말한 것 보다 약간 부족하게 했더니 돗수도 입안이 화하게 높고 한마디로 한국산 위스키라고나 할까요. 아~~물은 남한산성표 생수를 썻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누구나 어렵지않게 하실 수 있거든요.
도움되시라고...
재료 : 쌀 2 kg , 누룩 500g( 1kg 한봉지에 3900원), 이스트 (효모 한봉지에 1000원) 한 티스픈 , 물 3.5 L
1) 쌀을 뿌연 물이 나지 않을 때 까지 씻어 물에 한시간정도 불린다음 바구니에 담아 한 두시간 정도 물기를 뺀다.
2) 찜통에 무명천을 깔은후 밥알이 고슬고슬하게 찌어내는데 중간 중간 밥을 저어주어 밥알이 골고루 익게 한다.
3) 다 익혀진 밥은 채반에 담아 식힌다. 4) 준비한 물에 누룩에 효모 한티스픈을 섞어 뒤적어준다음 식힌 밥을 항아리에 넣고 4)와 함께 잘 섞어준다.
5) 잘섞여진 밥과 누룩이 자작하게 잠길정도의 물 (생수 3.5L) 을 넣은후 잘저어주고 뚜껑은 무명천을 덮어 공기가 잘 통하게한다.
6) 항아리는 공기가 잘 통하는 다용도실등에 .
- 하루에 한 두번 씩 나무주걱으로 저어 주며 - 첫째날은 밥과 물이 뻑뻑해 진 걸 볼 수있고 - 둘째 날 부터는 물방울 터지는듯한 소리가 항아리에서 들림.
뽀록~뽀록~ 이때부터 술익는 냄새가 집안에 퍼지는데 향이 참 좋아요!!
- 실내 온도는 25' 정도를 유지하며 불필요하게 항아리를 열지 말고 - 무명천으로만 덮는다. 항아리 뚜껑은 절대 덮지마셈 ( 공기가 안통해요)
4일정도되면 저을때 휘휘 저어지고 맑은 물이 생기기 시작해요
- 보통 사오일 후면 다 발효되는데 먹어보아 신맛이 나지않고 항아리안에 라이터를 켜보아 불이 꺼지면 알수있다는데 전통적이고
술이 위아랫물이 졌는데 윗부분이 청주라네요. 하루 이틀 지난후 마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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