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너무 좋아하다 뼈 다친다… 건강 섭취법은?
국민일보 | 입력 2010.03.15 17:03
[쿠키 건강] 무기력한 아침에 잠을 쫓아주고 정신을 상쾌하게 해주는 커피가
허리 통증과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뼈의 칼슘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뼈 속의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뼈의 칼슘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뼈 속의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커피에 함유된 인산염 성분 역시 뼈 건강에 좋지 않다.
인산염은 체내에서 인산칼슘으로 변화돼 칼슘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커피에 설탕, 시럽, 크림 등을 첨가해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져 척추에 부담이 커진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커피를 끊는 것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으면 일정량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커피를 끊는 것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으면 일정량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박진수 원장은 "하루 300mg정도의 카페인이 마지노선으로 이는
초콜릿은 카페인 함량이 높기 때문에 커피와 초콜릿을 함께 먹으면 쉽게 카페인 섭취량을 초과하게 되기 때문이다.
커피에는 되도록 아무것도 첨가하지 말고 말린 과일 같은 디저트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커피에는 되도록 아무것도 첨가하지 말고 말린 과일 같은 디저트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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