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입맛

오우정 2010. 2. 10. 08:30

입맛
동물원 사육사가 사자 우리 앞에서 벌벌 떨고 있는 관람객들을 안심시키고 있었다.
“겁낼 필요 없어요. 이 사자는 순하게 길들었어요. 우유를 먹여서 길렀거든요”
그러자 관람객 한 명이 말했다.
“아니, 나도 우유를 먹고 자랐지만 지금은 불고기와 갈비탕을 훨씬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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