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매, 나 죽어~!!!
■ 칠순 넘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 묻지마 관광을 떠났다.
짝짓기를 하는데 유난히 '색'을 밝히는 할머니가 머리가 벗겨지면 정력이
좋다하여 일부러 대머리 할아버지를 먼저 점찍었다.
■ 같이 갔던 할머니 친구는 잘생긴 대머리 할아버지를 보고 반하여 서로 자기들이
짝지를 한다고 다투었다.
■ 먼저 점찍어둔 색녀 할머니는 마침 앞에서 걸어오는 - 앞 이빨이 다 빠지고
듬성듬성 몇개만 남은 못생긴 할아버지를 친구에게 엮어 주었다.
■ 재미있게 관광을 마치고 밤에 여관을 들어 갔는데 대머리 할아버지의 정력을
믿었던 할머니는 생각만큼 시원치 않은 대머리 할아버지의 실력에 즐거운
정분 나누기를 포기하고 일찍 잠들었다.
■ 그런데 못생긴 할아버지와 옆방으로 들어 갔던 - 할머니 친구는 밤새도록
잠을 안자고 '오매 나 죽어' 하며 신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 다음 날 아침 색녀 할머니는 친구에게 물었다.
'도대체 그 영감탱이가 얼마나 질해줬길래 밤새도록 좋아서 죽는다냐?'
그러자 할머니 친구 왈...
■ '좋아 죽기는....말도 말어 그 눔의 영감탱이 이빨 사이로 - 내 젖꼭지가 끼여서
빠지질 않는 탓에 밤새 아파 죽는 줄 알았구먼...'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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