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꾼이 갖추어야할 오리발"
본론에 앞서 먼저 보통의 남자들은 개인적으로
여자를 만난다는 것에 대하여
"기대(期待)" 와 "우려(憂慮)" 를 동시에 갖고 있다.
다시 말해서 둘의 만남이 - 진전이 되면
"곧, 섹스까지도 할 수 있다." 는 일종의 두려움도 생길 수 있다.
사실 그 관계까지 갈 경우 여러가지 걱정을 떠안게 되므로...
무서운 마누라, 더 무서운 여자의 남편,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사회적인 시선 등등...
진정한 바람꾼은 이러한 두려움을 떨쳐버린,
아니 보통사람의 경지를 초월한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다.
■ 그럼 위대(?)한 덕목(德目)들을 열거해 보기로 하자!! ■
1) “만나고서도 안 만났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뻔뻔함.
2) “넣고서도 안 넣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가증스러움.
3) “넣었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두꺼움.
4) “움직였지만 싸진 않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배포.
5) “쌌지만 안에다가 싸진 않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배짱.
이상이 진정한 바람꾼이 갖춰야 할 덕목들이다!
이러한 자신(?!)이 없으면... 아예 바람은 꿈도 꾸지 말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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