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잡은 호안림이며 신라 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 태수로 있을때에 조성한 숲이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의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울창한 이 숲에는 120여종 20,000그루의 낙엽, 활엽수로 어우러져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 단풍과 겨울의 설경등 사철을 통하여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숲 속에는 가운데에 수로가 있어 날씨가 가물 때에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어
항상 녹음이 짙으며 이은리 석불(유형문화재 제 32호)와 함화루(유형문화재 제 258호) 및
문창후 최선생 신도비(문화재 자료 제 75호), 척화비(문화재자료 제 264호) 그리고 사운정,
초선정등 정자와 만세기념비, 독립투사들의 기념비와 동상이 있어 이 숲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또한 숲 속에는 3,000여평의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야외 공연장인 다별당도 마련되어 있어
이 고장 사람들의 문화 체험과 휴식 공간이 되고 있으며, 또한 함양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도 크게 각광 받고 있는 숲이다.
상림은 계절없이 아름답다.
이른 봄의 신록, 여름 날의 짙푸른 녹음, 꽃보다 아름다운 가을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작은 주차장이 있는 상림의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약수터가 있어 지친 나그네의 가슴을 적셔준다.
약수터에서 노오란 은행나무 잎을 한장 주워들고 길을 재촉하면 그때부터 낙엽 수북한 나무터널이다.
인공숲이지만 구불 구불한 고목들이 천연덕스럽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 너무도 자연적이다. 도무지 인간이 만든 숲같지 않다.
어린아이들도 훌쩍 타 넘을 수 있는 철책과 안내판을 빼고 나면 인간의 손길를 찾아보기 힘들다.
산책로 주변에 꽃 무릇이 피어있습니다
걸어가고 싶은 충동을 느낌니다 라지만 이곳은 출입금지네요
개울도 이렇게 멋스럽게
강을끼고 조선된 살림 이곳이 천년전에 만들어졌다고하니
단풍은 아직 이지만 낙옆은 벌써 이렇게
석산(石蒜)은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본 원산이며 학명은 Lycoris radiata이다. 꽃무릇이라고도 부른다.
산기슭이나 습한 땅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절 근처에서 흔히 심는다.
꽃줄기의 높이는 약 30~50 센티미터이다.
잎은 길이 30~40 센티미터, 너비 1.5 센티미터 정도로 길쭉하며 10월에 나왔다가 다음해 5월에 사라진다.
잎이 떨어진 9월에 산형꽃차례에 붉은 꽃이 피는데, 꽃덮이(화피)는 여섯 조각으로 거꾸로 된, 얇은 바소꼴이고 뒤로 말린다.
수술은 6개이고 길이 7~8 센티미터로 꽃밖으로 나오며 암술은 한 개이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은 쓰러지며 그 뒤에 잎이 나온다. 비늘줄기(인경)로 번식한다.
비늘줄기의 한약명이 석산(石蒜)이다. 해독 작용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시작하여
여러게가 나오기 시작하여
요렇게 핀답니다
꽃 무릇은 선운사와 불갑사가 유명하나 이곳에도 3년 전부터 심기 시작하여
아주 멋지게 자라났다
위에서
옆에서.........
여기 부터는 군락지
매년 선운사나 불갑사쪽에 꽃 무릇을 찍으려 다나나 이곳은 처음이다
상림숲은 단풍이 질때나 가을에 더욱 멋있으나 이렇게 꽃무릇을 심으니 고목나무사이로 더욱 멋지게 보인다
이곳에는 연꽃밭도 무지하게 크게 조성되어있습니다
연꽃 철이 지나긴 했지만
이렇게 멋지게 핀 녀석도 있네요
코스모스와 연밭도 나름 어울리네요
이것이 옥잠화죠
물 아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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