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 32

계양산

오늘이 최강 추위라고 한다 예보에는 영하 13도라고 한다 산악회의 걷기도 취소되고 사실 나가서 걸어보면 별것 아닌데 준비만 신경쓰면 요즈음 옷들이 좋아져서 몸은 춥지않다 다만 장갑 목 얼굴 부분만 신경쓰면된다 난 그냥 계양산으로 향했다 계양산은 계산역에서 정상까지 1시간이면 된다 하산은 장미 공원으로 내려오면 역시 역 도착 까지 1시간이면 된다 합이 두시간이면 된다 전철에서 한컷 연무정 임학정에서는 패딩을 반쯤 벗었다 산성입구에서는 어깨만 걸쳤다 하느재부터는 셔츠 하나만 입었다 영하 11도 정상까지 1시간 역시 셔츠 하나만입고 난 손이 유달리 차고 시리다 그래서 블랙다이야몬드의 최상위 제품을 구입해서 오늘 처음 사용해 보았다 부피가 좀 크기는 해도 역시 값어치를 톡톡히 한다 손이 젼혀 시럽지않았다 땀이 ..

눈 내린 계양산

아침을 가볍게 먹고 밖을 보니 눈이 제법 왔다 현관으로 나오니 한동안 타고 다녔던 740이 현관을 지키고있다 지금은 며느리가 타고있다 계양산 산행을 시작하고 임학정을 거치고 아이젠은 사용하지않고 오르기로 했다 계양산성도 한컷찍고 산성에있는 팔각정 정상에있는 계양정 아이젠을 하고 내려간다 10분을 기다린후에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내 취향은 아닌듯 이렇게 한바퀴 돌았다 이것은 미니이지포크 산행때 간식으로 먹을 려구 샀는데 가격이 많이 인생되었다 50개들이 한봉에 5만원꼴 하나에 천원꼴이다

100대명산 완등 기념

이쁘고 지혜로운 며느리가 서울에가서 내 사진을 주고 나의 미니어처를 준비해서 나를 감동시켰다 완전히 내가 입고 착용한것이 꼭 같다 기분이 넘넘 좋다 와이프는 케익을 준비하고 손주들은 축하송을 불러주었다 2022년 9월 2일 금수산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24일까지 99개를 완등하고 계방산은 산불 방지로 입산이 금지되어서 17일에 완등을하였다 입산금지를 미리 알았다면 11월24일날 84일만에 100개를 완등하는것인데 좀 아쉽웠다는 가장 힘들었던곳은 한라산 진달래대피소 마감시간에 마출려고 달리고 달렸다 성판악에서 백록담까지 2시간22분 만에 올랐다 아주 아주 힘들었다 (9.77키로 2시간22분 15초) 그래도 다친곳없이 잘 끝났으니 이제는 쉬엄 쉬엄 다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