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선운사의 무릇꽃(상상화)입니다
남도의 고창선운사를 찾았다 꽃무릇이 선운사주위를 뒤업어 산야를 붉게물들이고 울창한숲속에 꽃대만 달랑올라와서 한송으를 피우는것은 애쳐롭기까지했다 상사화는 석산 또는 꽃무릇이라 불리기도 하는 수선화과의 꽃으로 |
옛날 한 처자가 선운사에 며칠 불공을 드리러 왔다가
스님 한 분에게 연모의 정을 느껴 그만 상사병에 걸리고 말았다.
시름시름 앓던 그 처자는 결국 죽고 말았고,
그 처자가 죽은 무덤 근처에 하나 둘 꽃이 피었다고 하는데
바로 이 꽃이 상사화 (꽃무릇)라고 한다.
그 죽은 여인이 상사화로 다시 피어났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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