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와 꽃나무

주름잎꽃

오우정 2022. 4. 28. 15:25

개요

현삼과의 한해살이풀. 학명은 'Mazus pumilus (Burm. fil.) van Steenis'이다. 잎이 주름진 것처럼 보여 주름잎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고추풀, 녹난화(綠蘭花)라고도 한다.

형태

키는 약 10cm이고 잎은 마주나는데 줄기 위쪽에 달리는 것은 잎자루가 거의 없다. 잎가장자리에는 몇 개의 큰 톱니가 있다. 자주색의 꽃은 5~8월경 몇 송이씩 모여 줄기 끝에 핀다. 통꽃이지만 꽃부리가 위아래로 크게 2갈래 갈라지는데 위쪽은 다시 2갈래로,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며 열매는 삭과로 익는다.

생태

밭이나 논둑 등 약간 그늘진 습지에 흔히 자란다.

활용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흔히 논밭이나 정원에 자라는 잡초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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