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날이다ㅣ
몇일전부터 거리에 카아네이션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어제부터는 꽃과 선물을 사가지고가는 젊은이들이 많이 보인다
난 아침에 카아내이션과 선물을 푸짐하게 받았다
요즈음은 가슴에 달아주는 꽃은 팔지않는단다
대부분 화분과 꽃바구니만 있다고한다
하지만 나는 하나뿐인 아들이 아주 어릴때부터 가슴에 다는 꽃을 받아왔다
그꽃은 자동차 룸밀러위에 매달아 놓고 다음해 어버이 날이 되어야 교환을 한다
그렇게 한것이 벌써 수십년이 되었다
아들도 그것을 알기때문에 군입대하였을때도 아들이 자기 친구를 시켜서 꽃을 받았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사랑스럽고 현명한 며느리 신이나가 있고
잘 챙겨주니 좋기만하다
가슴에 매다는 꽃은 주문해야 된단다
나두 그꽃을 받아야 차에 매달수있기 때문이다
근자에는 행복이란게 이런것이구나하는 생각이자주든다
아들하나에 며느리 손주가 셋이다
첫재가 손녀
둘째가 손자
세째는 손녀이다
가장 좋은것은 같은 아파트에 가까이 살기때문에 언제던지 자주자주 볼수있기때문이다
이꽃이 202년도 받은 꽃 이제 자리 바꿀때가 되었다
세대교체
2021년도 꽃을 달고
인증샷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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