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오우정 2019. 3. 13. 15:49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

병원 원장이

병실 복도를 지나가는데,

마주 오는 한 간호사의 복장이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너무 야했다.

.

몸에 착 달라붙는

옷차림도 그랬지만,

한쪽 가슴이 거의 밖으로

삐져나오다시피 했던 것이다.

“이봐요, 간호사!

옷차림이 그게 뭐야.”



원장이 나무라자,

간호사가 급히 옷매무새를

고치면서 말했다.

“죄송합니다. 원장님!”

하고는 간호사가 다시

혼자 중얼 거렸다.

“에그, 빌어먹을

인턴 눔들…….”





간호사의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원장이 물었다.

“아니, 왜, 애꿎은 인턴들

핑계를 대지?”

.

그러자,

그 간호사가 말했다.

“그 작자들은 일단 한번

물건을 사용하고 나면,

제 자리에 놓아두는

법이 없거든요.”

-옮긴글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웃으며 살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심심할때 한번씩 풀어 보세요 >-  (0) 2019.03.18
일본놈들이 젤 싫어하는 유머  (0) 2019.03.18
화장  (0) 2019.02.24
◈수수께끼 117가지◈  (0) 2019.02.22
월말 부부  (0) 201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