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내가 타 볼수있는 날이 올까?
가능하다면 꼭 타고 싶다
저렇게 멋지게여행하고싶다
남북 대화가 지금처럼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해도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고,
차를 타고 직접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차를 타고 중국까지 가는 여정 역시 그리 녹록지 아닙니다.
38선 인근 개성부터 평양을 거쳐 중국에 인접한 신의주까지만 해도 400km 거리니까요.
지금까지는 남쪽으로 달려 땅끝마을에 다다르면 끝이었지만 북쪽으로는 이제 광활한 대륙의 시작일 뿐입니다.
볼보의 360c는 운전석이 아예 없고 좌석은 침대를 겸한다
남북 대화가 지금처럼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해도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고,
차를 타고 직접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차를 타고 중국까지 가는 여정 역시 그리 녹록지 아닙니다.
38선 인근 개성부터 평양을 거쳐 중국에 인접한 신의주까지만 해도 400km 거리니까요.
지금까지는 남쪽으로 달려 땅끝마을에 다다르면 끝이었지만 북쪽으로는 이제 광활한 대륙의 시작일 뿐입니다
그래도 시간만 충분하다면 문제 될 건 없습니다. 앞으로는 자율운전의 시대이니까요.
볼보가 최근 공개한 컨셉트카 360c는 밤새도록 스스로 달리는 차 안에서
편안히 잘 수 있도록 시트가 침대처럼 바뀌는 구조입니다. 완전 자율운전 자동차이기
때문에 운전석이 아예 없는 대신, 실내는 사무실이나 거실, 혹은 침실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비행기가 빠르긴 하지만 번거롭고, 열차 역시 표를 끊고 역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집에서 출발해 원하는 곳 어디라도 갈 수 있지요.
운전에 대한 부담을 자율운전이 커버할 수 있게 된다면 보다 다양한 여행이 가능해질 겁니다.
완전 자율운전 자동차가 시장에 정착하려면 아무리 짧게 잡아도 10~20년은 필요합니다.
기술발전이 빠르다지만 법 체제 정비나 시장 변화, 가격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넉넉잡아 30년 후에는 완전 자율운전 자동차를 타고 북한을 거쳐 중국과 러시아 땅을 달리는 일이 꿈은 아닐 겁니다.
편집장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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