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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파리모터쇼에 등장한 65억 '부가티 디보(DIVO)'

오우정 2018. 10. 3. 18:57

 

슈퍼카를 뛰어넘는 하이퍼카답게 부가티 디보의 가격은 우리 돈으로 65억에 이른다. 최고 시속은 385km에 제한되어 있다. 지난1일 파리모터쇼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들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AP=연합뉴스

최고 출력 1500마력, 제로백 2.5초의 하이퍼카 '부가티 디보(Divo)'가 파리모터쇼 개막(4일)을 앞둔 미디어데이 행사장에 등장했다.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콩쿠르에서 데뷔한 디보는 최고 시속 385km로 40대만 한정 제작됐다. 최고의 성능을 가진 하이퍼카답게 가격은 500만 유로로 한화 65억원에 육박했지만, 공개 즉시 완판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파리모터스 미디어데이에서 부가티 CEO 스테판 빙켈만은 유럽에선 공식적으론 처음 디보를 취재진에게 소개했다.          

 

부가티 CEO 스테판 빙켈만이 지난 1일 유럽에서 공식적으론 처음 디보를 취재진에게 소개하고 있다.[AP=연합뉴스]

'레고로 만든 부가티 시론'. 완구업체 레고가 100만개 이상의 레고로 실제 차량 시론과 동일한 크기로 만들었다.시속 20km로 달릴 수도 있다.[UPI=연합뉴스

차량 부품의 90%를 레고로 만든 '레고 부가티 시론'을 제작하기 위해 1년 6개월 동안 직원 16명을 투입했다고 레고측은 발표했다.[AFP=연합뉴스

 

 

 

 

 

 

 

 

 

 

 

 

올해로 개막 120년을 맞은 '2018 파리 국제모터쇼'에는 개최국인 프랑스의 부가티, 르노 등 완성차 업체들과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고급 브랜드들이 대거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쉽게도 롤스로이스, 벤틀리, GM, 포드, 인피니티 등 미국와 영국의 자동차 업체는 올해 모터쇼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모터쇼는 오는 14일까지 파리 포르트드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지난 2일 고성능 브랜드 'N'의 양산모델인 'i30 패스트백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30 패스트백N은 지난해 출시된 i30의 쿠페버전인 i30패스트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기아차도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프로씨드'의 3세대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왜건형태지만 기존 왜건보다 높이가 낮고 차체가 길어 마치 세단처럼 보인다.

최승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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