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 공개…괴물 SUV의 럭셔리한 변신
하만승 인턴기자 | ms.ha@motorgraph.com
G클래스가 세대교체를 앞두고 통크게 마이바흐 브랜드를 덧붙였다. 그게 이렇게 멋진 차가 될거라곤 누구도 생각치 못했을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3일(독일 현지시각) G클래스 세대교체를 앞두고 현행 W463 플랫폼으로 제작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 한정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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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공개한 G650 랜덜렛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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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공개한 G650 랜덜렛의 모습 |
마이바흐 G650 랜덜렛은 럭셔리에 걸맞는 거대한 크기를 지녔다. 차체 길이만 5.3m가 넘고 축거는 3428mm로 기아 모닝의 전장인 3595mm에 근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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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의 지붕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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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의 지붕 변화 |
실내도 쇼퍼-드리븐용으로 변신했다. 평범했던 뒷좌석은 프라이버시 글래스로 앞 좌석과 확실히 분리됐고 개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G-콕핏' 그리고 열석 마사지 시트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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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의 앞좌석 디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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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의 뒷좌석 |
여기에 이번 럭셔리의 하이라이트는 랜덜렛의 독특한 지붕 구조다. 뒷좌석 탑승객은 버튼 하나로 조용하게 이동할 수도 지붕을 열어 푸른 하늘을 마주할 수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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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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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의 모습 |
한정판인 만큼 운동 성능도 최고로 준비했다. S650 카브리올레에도 장착됐던 6.0L V12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 630마력, 102kg.m의 토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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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의 프라이버시 글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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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의 프라이버시 글래스 |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G650 랜덜렛을 오는 3월 9일(현지시각) 2017 제네바 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총 99대만 한정 생산되며 올가을 판매된다. 판매 시작 가격은 45만6900유로(한화 약 5억 6천만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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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승 인턴기자 ms.ha@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motorgraph.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