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17년형 벤츠 GLS

오우정 2017. 1. 2. 08:06

2017년형 벤츠 GLS    언젠가는 꼭 타고 싶은차이다

                               전에 ml350을 타면서 좀 비좁다는 느낌을 지울수기 없었다

                                ml시리즈는 5인승이고 gls계열은 7인승이다

                                ml350으로 차박도 많이했구 좀 작은것 빼고는 아주 마음에 들었던 차 였기에

                                맏형격인 gls가 더욱 마음에 든다

 

 

GLS는 S클래스 승용차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 지향형 SUV라고 할 수 있다.

벤츠 SUV의 플래그쉽 이라고 할 수 있는 GLS가 출시됐다. 벤츠 브랜드의 SUV 모델에서 가장 정점에 있는 G-바겐은 1960년대 이후로 각진 디자인을 고수해오고 있는 오프로드용 하드코어 4륜구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 크기는 크지 않지만, 벤츠 SUV 모델들 중에서 하드코어적인 오프로드 지향의 정통 SUV 중에서는 일종의 상징적 존재 같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긴 캐빈을 가진 차체의 벤츠 GLS

그런데 새로 출시된 GLS는 기술적으로 보나, 차체 크기나 이미지로 보나 벤츠의 크로스오버형, 즉 도시 지향형 SUV의 정점에 있는 모델이다.


거의 웨건 이나 미니밴과 비슷할 정도로 큰 차체에 3열 7인승의 좌석을 가진, 그야말로 큼지막한 SUV가 바로 신형 GLS이다. 그래서 G-바겐과 달리 육중하면서도 곡면이 많이 쓰인 차체 디자인을 보여준다.

벤츠 GLS의 그릴과 헤드램프

차체 측면의 디자인에서는 특히 뒤 휠 아치 부분, 즉 뒷문의 패널에 만들어진 형태, 폰톤 펜더(Pontoon fender)가 눈에 띈다.


이 폰톤 펜더는 2009년에 등장했던 E-클래스에서 선보였던 스타일 요소로, 과거 1950년대의 E-클래스 승용차의 뒤 펜더가 별도의 펜더를 가지고 있었던 것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었다. 그런데 이 펜더의 디자인은 2013년에 페이스 리프트 된 E-클래스에서는 사라져 버린다. 그것은 차체의 볼륨감이 잘 살아나지 않았고, 또 굽은 선이 그다지 우아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오히려 페이스 리프트 되어 매끈해진 뒤 휠 아치 주변의 형태가 더 스포티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폰톤 펜더가 적용된 뒤 휠 아치와 도어 패널

그런데 새로 등장한 GLS가 다시 그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것은 추측하건대 그 디자인을 다시 적용했다기보다는 페이스 리프트 되기 이전의 벤츠 E-클래스의 휠 아치 디자인을 동일하게 적용해서 개발되던 GLS의 개발 일정상, 펜더가 바뀐 디자인을 다시 적용하기에는 전체 개발 일정에서의 타이밍이 안 맞은 것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하여 수정된 디자인이 아닌, 폰톤 펜더 디자인이 적용된 채로 개발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측면의 벨트라인이 높다

차체 측면의 벨트라인이 높고, 측면의 곡률이 적어서인지 일견 미니밴 같은 인상도 얼핏 든다.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커다란 심벌을 그릴 중앙에 붙인 스포티 한 인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이고, 헤드램프의 구성은 S-클래스 세단이 연상되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차체 측면은 2미터에 달하는 크기이면서도 길이가 강조된 모습으로, 실내에서도 3열 시트가 적용된 7인승으로 7명의 승객 모두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실내 공간이 특징적이다.

유기체적 형태의 렌즈 속의 LED 헤드램프


무드 조명이 적용된 실내의 질감은 높은 수준이다

국내에는 AMG 사양의 외관을 가진 모델이 도입되는데, 무려 21인치에 이르는 거대한 휠이 적용된다. 사실 최근의 차량들의 휠은 과거 2000년대까지의 기준으로 본다면 정말로 큰 휠들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실내는 우드 트림과 가죽시트 등에 의해 벤츠 브랜드다운 고급 질감에 의한 마무리가 되어 있다.


SUV의 S클래스, 벤츠 GLS클래스

벤츠 브랜드가 보여주는 안락함과 고급감의 최상위 모델의 승용차가 S-클래스라면, SUV에서는 S-클래스의 역할을 하는 차량이 바로 GLS인 것이다. 차체의 중량감과 존재감이 고급 자동차 디자인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면, 새로운 GLS는 그 어떤 벤츠의 차량보다도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교수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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