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조폭들의 수다

오우정 2017. 1. 2. 06:43

 

 

조폭들의 수다

 
두   목 : 아그들아~~~ 이번에 홍콩에서 사업상 중요한 손님이 오시기로 했는디...
          영어가 쪼까 되는 아그들 없냐?
일   동 : 조~~~~~~~~~~~~용
두   목 : 칼치 너 영어 좀 하냐?
칼   치 : 형님~ 죄송합니다... 저는 국민학교 밖에 나오지 않아서...
두   목 : 가물치 너는?
가물치 :  형님... 저는 중학교때 사고쳐서 짤렸는데여...
 
두   목 : 어휴~ 저런 생선대가리들 하곤...쯧쯧~~
          여기 고등교육 좀 받았던 아그들 없냐?
고등어 :  형님... 여기 있지라잉~~~
두   목 : 엉? 고등어... 니가 고등교육까지 수료했냐?
고등어 : 어따~~~형님~ 고등학교까지 나왔으니 별명이 고등어 아니오.
         우리 식구중 제가 제일 인테리어(인텔리)요...
두   목 : 오호~~~ 짜슥... 허풍떨기는~~~~~
 
고등어 :  형님~~ 그런말 하면 제가 쪼까 섭하지라~~~
         의심나시면 뭐든지 물어보소~~~
두   목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 뭔줄 아냐?
고등어 : 형님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누룽지 아니요?
두   목 :그래 맞다...그러면 누룽지를 영어로 뭐라고 하냐?
고등어 : 오메... 찡한거~~ 처음부터 그렇게 쉬운 영어를 내면 좀 섭하지라...
두   목 :짜슥이...잔말말고 대답해보그라...
고등어 : 누룽지는 영어로 말하면 Bobby Brown (밥이 브라운)아닙니까?
         밥이 눌어서 갈색이 되니까...푸핫핫핫~~~
일   동 :우와~~~ 짜슥이 쥑이네....
 
두   목 :그러면 P.R이라는것은 뭘 뜻하는지 아냐?
고등어 : 형님...저를 뭘로 보시고...
         P.R이라는것은 피할것은 피하고 알릴것은 알리자 이런뜻 인지라
두   목 : 아~~ 이런 유식한 넘이 내 부하라니 난 복이 많은겨...
         그러면 대가리를 영어로 뭐라고 하냐?
고등어 : Head
두   목 :그러면 선은?
고등어 : Line
두   목 :그럼 머리 가르마는?
고등어 : Headline이라고 하지라잉~~~
 
두   목 :아그들아~~ 뭐하냐?...기립박수~~~
일   동 :우와와~~~ 얼반 직이뿌요~~형님.... 짝짝짝~~~
두   목 :그럼 마지막으로 두가지 묻겠다. 손가락을 영어로 뭐라고 하냐?
고등어 : 핑거~~
두   목 :그러면 주먹은
고등어 : 오무린거~~~
두   목 :오~~ 사랑할수 밖에 없는 너...이리 가까이...사랑해...와락~~~
일   동 :우와~~~ 저런 유식한 놈이 판검사 안되고 왜 조폭이 되었지

 

 

 

 

 

 

재벌2세와 여자의 속마음

 

재벌 2세라고 속여 춘화를 사귀어 온 남길이가
드디어 춘화를 데리고 호텔에 들었다.

한참 그것을 하던 남길이는 이제 모든 걸 솔직히 털어놓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간 사귀면서 보니 춘화도 자신이 재벌 2세라는 것 때문에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 결심했어!'

남길이는 고백할 말이 있는데 해도 되느냐고 춘화에게 물었다.

춘화는 사랑이 담뿍 담긴 듯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춘화, 네가 첫 여자가 아니야. 다른 여자가 있었어"

남길이의 고백에 춘화는 의외로
'젊을 때는 누구나 한번쯤은 그럴 수 있다'며 웃어넘겼다.

"한 명이 아니야, 열 명도 넘는다구"

"그게 다 남길 씨가 매력 덩어리라는 증거예요"

이렇게 말하며 춘화는 몸을 더욱 밀착시켰다.

남길이는 역시 생긴 대로 마음시도 무척 착하다고 생각했다.

남길이의 고백이 이어졌다.

"그리고, 실은 나 재벌2세 아니야"

그러자 춘화가 짧고 단호하게 말했다.

"빼!

 

 

 

 

 

 

이몽룡과 성춘향


어느 깊은 산속에서
이도령과 춘향이가 산책을 하고 있었다.
 
도령 : 춘향아 이리 와 보거라.
 
춘향 : 아이~도련님 창피해요.
 
도령 : 허허!부끄럼쟁이~이리 오거라.
 
춘향 : 도련님 창피해요

도령 : 어허 자꾸 왜 이러느냐!
 
좀 있다가 갑자기
"휘익~"하고 소리가 나더니

이도령은 날아오는 창에 맞아
죽고 말았다.

 
춘향:흑흑!!!
그러게 창 피하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호스테스 씨받이

 
 
강남의 잘 나가는 호스트스가 모회장의 아들을 낳아주고 그 대가로 

엄청난 돈을 받은 이후로 호스티스 사이에 씨받기 쟁탈전이 벌어졌다. 

그런데 씨를 잘못 받아서 신세를 망친 초보 호스티스가 있었다. 

울산 시장님인 줄 알고 '옳커니! 드디어 내 신세 폈구나'하고 

냉큼 씨를 받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측은히 여긴 마담이 물었다. 

"얘, 너는 그놈이 울산시장인 줄 어떻게 알고 그런 철없는 행동을 했어?" 

그러자 그 멍청한 여자가 울먹이며 말했다. 


"그 사람 자동차 번호판에 울산시장이라고 써 있잖유. 
그래서 울산시장인 줄 알았쥬.

 

 

콘돔의 포장 단위

어느 남자가 애인과 함께 호텔에 가다가
콘돔을 사려고 약국에 들렀다.
 
 
 
남자가 약사에게 말했다.
"콘돔 하나 주세요."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콘돔 하나는 안 팝니다.
박스로 파는데, 여섯 개들이, 아홉 개들이,
열 두개들이 세 종류가 있습니다."
 
 
 
남자가 약사에게 물었다.
"여섯 개들이는 누가 사갑니까?"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30대가 사갑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주일에 여섯 번하고 일요일은 쉽니다."
 
 
 
남자가 약사에게 물었다.
"아홉 개들이는 누가 사갑니까?"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20대가 사갑니다. 월 화 수 목 금
닷새는 한 번씩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두 번씩 합니다.
 
 
 
남자가 약사에게 물었다.
"아니, 그러면 도대체 열 두 개들이는
누가 사갑니까?"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그거요? 60대가 사갑니다."
남자가 깜짝 놀라서 약사에게 다시 물었다.
"60대가요?"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
*
*
*
*
*
*
*
*
*
*
"네. 1월 2월 3월.... 일년에 열 두 번 하거든요.

 

 

 

 

 

 


 

 불륜남녀 1발에 해치우기


어떤 여자가 인간 크리너 레옹을 불렀다. 

"이봐요. 레옹! 지금 건너편 호텔에서 우리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어요. 

총알 한 발은 거짓말만 하는 남편의 입을 맞혀 주시고, 

다른 한 발은 남편을 건드린 저 여자의 거시기를 맞혀 주세요.' 

이윽고 고성능 망원렌즈가 장착된 특수총으로 건너편 호텔 창을 향해 

정조준하던 레옹이 조준을 멈추고 들아서며 말했다. 



'저, 사모님.저쪽 상황은 총알 한 방이면 깨끗이 끝나겠는데요.

 

 

 

 

 

넌센스 퀴즈
 
1. '곰'을 뒤집어 놓으면 '문'이 된다. '소'를 뒤집어 놓으면?


2. 하늘에 해가 없으면 어떻게 되나?


3. 하늘에 달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


4. 어부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 가수는?


5. 많이 맞을수록 좋은 것은?


6. 하늘의 별따기 보다 더 어려운 것은?


7. 인삼은 6년 근 일 때 캐는 것이 좋다. 산삼은 언제 캐는 것이 제일 좋은가?


8. 물고기의 반대말은?


9. 오렌지 주스를 손 안 대고 마시는 방법은?

 

                             ↓
 
                             ↓
 
                             ↓
 
                             ↓
 
                             ↓
 
                             ↓


* 발버둥친다.
 
* 못 말린다.
 
* 날 샌다.
 
* 배 철 수
 
* 지금 풀고 있는 퀴~~~즈 ^&^*
 
* 별 달기
 
* 보는 즉시!
 
* 불고기
 
* 빨대로 마신다.

 

 

 


 그 남편의 그 아내


영규와 미선 부부는 함께 외식을 하러가서 식사를 마쳤다.

둘은 레스토랑을 나와서 차로 30분이나 달렸는데, 
 
갑자기 미선이가 펄쩍 뛰며 소리쳤다. 

“여보! 나,모자 놔두고 왔어. 레스토랑까지 다시 되돌아가자.”

“뭐라고? 이 바보 같은 마누라가! 치매야?”

마누라를 구박하며 투덜투덜 불평을 있는 대로 하면서 
 
영규는 레스토랑에 다시 되돌아갔다.

레스토랑 앞에 도착한 영규가 달려 들어가는 미선이에게 소리쳤다. 


“빨리 가지고 와! 가는 김에 내 지갑이랑 안경이랑 윗옷도 가지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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