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와 꽃나무

깽깽이풀,인천대공원

오우정 2014. 3. 25. 17:07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꽃말  설원의 볼심

줄기가 없이 뿌리에서 잎들이 바로 나온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자라며 많은 잔뿌리가 달린다.

 잎은 둥그렇고 긴 잎자루 끝에 1장씩 달리며 잎끝과 잎밑이 움푹 들어가 있다.

 잎에 광택이 나 물이 떨어지면 잎에 묻지 않고 동그랗게 굴러 떨어진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5월에 뿌리에서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1송이씩 연한 보라색으로 핀다.

 꽃은 지름이 2㎝ 정도 되며 6~8장의 동그란 꽃잎과 뾰족한 4장의 꽃받침잎이 있다.

열매는 골돌(蓇葖)로 익는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 그늘에서 말린 것을 조황련(朝黃蓮)이라고 하는데,

 치열(治熱)·사열(瀉熱)·청열(淸熱)·설하제(泄下劑) 등에 쓰고 있다.

배가 아플 때 뿌리를 갈아 술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이른봄에 잎보다 아름다운 보라색 꽃이 먼저 나오기 때문에 뜰에 심어도 좋은데 반그늘지며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씨를 심은 지 3년이 지나면 꽃이 핀다. 중부 이북지방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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