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아우디 Q7-콰트로중 콰드로~

오우정 2013. 5. 22. 21:13

아우디 Q7-콰트로중 콰드로~ The story of Cars

2012/02/15 00:25

복사 http://blog.naver.com/ohjunkwon/3013128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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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중에 콰트로

아우디 Q7.

 

평범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엄청난 심장과 콰트로로

중무장한 SUV.

 

육중한 덩치에 어울리는

압박스런 가격으로

대중적인 모델은 아니지만

늘 동경하던, 궁금하던

모델이라서 시승.

 

주말오전

정다운 이웃블로거

인기쟁이 제라님

그리고

그에 피앙세

호빵켓님.

 

함께하는 시승은

늘 즐겁고 알차다^^

(고마워요 두사람..알라븅...ㅋㅋ)

 

시승차량은

3.0 TDI모델로

9,450만원.



 

프론트 마스크는

말그대로 "마스크"를 착용한듯

아우디 특유에 그릴을

번듯하게 드리밀고 있다.

 

특히 그릴은 보닛을 지나

범퍼 하단부까지 시원스레

뻗어있다.

 

멀리서 봐두 아우디 스럽다..ㅋㅋ

 



 

흠흠...

정말 듬직~~하다.

범퍼 아래쪽 양끝은

데일라이트인줄 알았는데

턴시그널이었다는...끙,,,

 



 

자그마치 3m(3,002mm)가 넘는

휠베이스는

미끈한 사이드뷰와 더불어

상당한 주행안전성을 제공한다.

 

SUV였지만

롤링가 피칭이 상당히

제어된 느낌이었다.

콰트로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넉넉한 휠베이스로 뛰어난

승차감을 선사했다.



 

후석은 틴팅이 좀더 진한

형태를 띄고 있었고

차체 하단을 휘감고 있는

투툼한 플라스틱 가니쉬는

오염과 충격에 강한듯 보였다.




 

후면디자인은 다소 매서운듯

깔끔히 정리되어있다.

테일램프는 피터형님에 그것...

디자인 기아에 그것이 생각난다..ㅋㅋ

 

하지만

왠지 아우디 라는

독일 프리미엄 이미지때문에

좀더 세련되 보인다...

 







 

휠은 19인치로

265-50-19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19인치면

결코 작은 사이즈가 아니지만

워낙 육중한 몸매 덕분인지

17~18인치정도로 보인다.

 

시승차량이다보니

타이어가 거의

서킷용 슬릭타이어 수준에

가까웠지만 눈으로 뒤덮힌

촬영지를 평지와 같이

스무스하게 주파했다.

 

역시 콰트로~~~

 

 

콰트로 만쉐~이^^

 



 

데뷔한지 시간은

좀 지났지만 디자인은 여전히

참신하고 세련미가 흐른다.

처음 등장했을때

그 신선함이란...흠흠..





 

3.0TDI모델은

V6터보디젤엔진으로

240마력

56.1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16km/h

제로백 8.5초.

 

연비는

한덩치함에도

불구하고 11.3km/l.

 

역시 디젤은 토크 좋고

연비에 유리하다.

실주행연비도

공인연비에

근접하는듯하다.

 

물론

"시승"임을

감안한다면..ㅋㅋ

 





 

큰 구경에 배기는

흡배기, 적절한 배기음 등

그 역할은 충실한듯 보이나

그으름에 취약한 것 같다.

 


 

차량공간을 확인하기 위해

2열시트를 폴딩하고

트렁크를 열어

안쪽을 보니

.

.

.

.

 

정말

너~얼~~다.

 

인기블로거 "제라"님이

온몸을 던져 그 광활함을

몸소 보여줬네요..ㅋㅋㅋ

(이뻐이뻐 신발바닥 이뻐이뻐~~~ㅎㅎ)

 


 

도어 디자인은

선들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었고

쓰임새도 매우 좋았다.

특히 깊로 넓쩍학 맵포켓은

굉장히 실용적이었고

 

역시나 고급차답게

도어 페널상단은

알칸타라로 마무리되어있다.

 

시트 메모리는 2개만^^

 



 

운전석 도어 모서리

부분에 스위치인데

정확힌 쓰임과 기능을 모르겠다

(누구 아시는분 계시면 답글좀..ㅠ.ㅠ)

 



 

다소 세월에 흔적이

있어 보이지만

여전히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에

실내를 갖고 있다.

 



 

전동시트조절장치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조절된 시트는

편안한

착좌감을 지원했다.

 

아마도 장거리를 가면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할듯 하다.

4시간 남짓한

시승동안 무척이나 편안하고

익숙한 시트포지션을

느낄수 있었다.

 



 

3스포크타입 헨들디자인과

그립은 아우디 다른 모델과

공유하는듯 하다.

디자인과 감촉이

매우 유사했다.

 

물론 좋~~~다..ㅋㅋ

손에 착 달라붙는게

헨들링이 즐거웠다.

 





 

클러스터 가운데

정보표시창은

왠지 컬라가 아니면,

고해상도 LCD가 아니면

매우 오래전 차량같은 느낌이다.

 

그만큼 최근차량들에

전자장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듯하다.

 

투박하지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줬고

오디오와도 연동되어

그 편리함이 더했다.

 



 

페들쉬프트와

오디오 볼륨 및 기능선택 버튼은

사용하기 편리하고

조작감이 좋았다.

다만 반응은

그리 빠른 편은 아니여서

조금 아쉬웠다.

머 차에 특성이 그러하니

이부분은 통과~~ㅋ

 



 

실내에서 한가지

거슬리는 부분은

저 누루스름한 우드페널이다.

차라리 블랙원톤이나

진한 갈색계열이

차량 컨셉에

어울일듯하다.

(너무 촌스럽다...)



 

MMI는 한글로 지원되서

그 편리함을 더했고,



 

CD체인져 등이 아닌

SD카드슬롯을 마련하여

다양한 미디어 활용과 호환을

지원했다.

 

일부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지만

독일차가 가장 전자장비가 많다.

흔히들 전기/전자가 발달된

일본차량이 매우 많은

전자제어장비를

탑재할듯

보이나,

 

실제로는

독일차량이 가장많은

전자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물론 그만큼 편리하고

민감한, 미세한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고장과 수리비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MMI컨트롤페널은

기어변속기 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주행중 조작하는데

편리했다.

 

다만 처음에

익숙해 지기까지

자칫 시선이 분산되어

안전운전에 방해가

될듯도 하다.

 



 

뒷좌석 도어 역시

넓쩍한 맵포켓이 있어

다양한 수납과

활용이 가능하다.





 

사진으로 봐도

참 실내공간이 넓은 차량이다.

물론 무게와 크기가 있으니

당연하겠지만

짜임새 있는 공간활용이

돋보인다.

 

지나치게 헐렁하거나

크지 않지만

필요한 곳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여 실용성을

높인

컨셉에 차량이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개방감 좋구

투툼한 안전유리는

우천시 소음등에

유리할 것 같았다.

물론 솔라컨트롤 글라스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덥지 않은 쾌적한

실내를 제공했다.

물론 드넓은 하늘과 함께~~

 


 

차량에 성격을 반영하듯

뒷좌석 공조장치와

2개의 12볼트

파워아울렛

그리고

열선조절스위치까지 있다.

매우 편리한 기능으로

추운날 차가운 실내의

짜증스러움을

줄여줄듯 하다.

 



 

B필러에도

공조장치가 달려있어

보다 적극적인 온도조절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또하나에 배려는

뒷좌석 승객을 위한

조명조절장치와

선루프 조절스위치이다.

 

운전중에 선루프등을

뒤에서 넘어와 조절하면

정말 대략난감!!!

게다가

운전에도 방해가되고

사고위험까지 있다.

 

Q7은 뒷좌석에

별도의 조절스위치를 달아

편리함과 안전함을 동시에

만족하려는 노력을 했다.

 

중저속을 포함한

2000rpm부터 터지는 꾸준한 토크는

운전에 편안함과 다이나믹함을

맘껏 체감할수 있게 해줬고,

넓은 실내공간과

콰트로에 안정감은

겨울철 장거리 여행에

자신감과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급가속과 급정거시 출렁이는

현상이 있었는데

SUV임을 감안할때

크게 거슬리는 편은 아니였다.

다만, 연비는 상당히 유동적이었다.

물론 추운 날씨와 시승이라는

악조건속에서 8km/l 전후의

연비는 납득할만했고

80~100km정도의

정속주행시에는

공인연비에 근접한 연비를 보였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정도 급에

차량을 타는 사람에게는

연비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차라리 보다 안전하고

보다 편리함을 제공해주면

그에 대한 만족이 대부부일듯하다.

거기에 토크가 50을 상회하는

든든한 V6 3.0TDI엔진에

파워는 더욱 소비를 부축이고

차량에 매력과 만족감을

배가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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