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웃으면서 기분 전환

오우정 2012. 3. 7. 03:55

어디서 들은건데 어떤 사람이 엄마랑 같이 티비를 보면서

과일을 먹고 있었다고함

근데 그 과일 씨가 진짜 평소보다 엄청나게 커서 엄마한테

"엄마 이 씨 봐라" 이랬다가 폭풍 싸대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씨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술시간에 먹는걸 그리는게 있었음

근데 어떤애가 도화지 전체를 까맣게 칠해서

"김이에요" 라면서 냈음

근데 그 미술선생님이 도화지를 쫙쫙 찢으면서

"떡국에 넣어먹어라" 라고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분이 엄마랑 동생이랑 거실에서 티비보다

동생이랑 싸우는데 동생한테 "지랄이야ㅡㅡ" 이랬는데

엄마가 "동생한테 말 함부로 하지마 개같은년아"ㅋㅋㅋㅋㅋㅋㅋ


안방에서 뺨 때리는 소리가 나길래

부부싸움 하나 싶어서 뛰어갔는데 아빠가 스킨바르고 계셨음 ㅋㅋ

ㅋㅋㅋ아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떤 어린 여자애가 아빠랑 목욕탕을 갔는데

딸이 아빠 거시기보고 "아빠, 이건뭐야?" 이러니깐

아빠가 "응~ 이건 아빠한테만 있는거야" 이랬는데

탕 안에 어떤 아저씨한테가서 거시기 잡고

"우리아빠꺼야 내놔" 이랬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애가 엄마가 학교가서 먹으라고 백설기 싸줬는데

수업시간 도중에 몰래 먹으려다가 선생님이랑 눈마주쳐서

지우개인척 책상에 빡빡 문댄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백설기 시밥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분이 제주도에 사시는데ㅋ

경품담청이 됐는데 그게 제주도 여행당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날두가 연봉으로 1600억을 받는다는 기사가 떴는데

그 밑에 연봉 1억 받는 분 댓글

"헐 시발 내가 근초고왕때부터 일해야 벌 수 있는 돈"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할머니가 버스를 타셨는데 앞에 버스 한대가 더 있었음

근데 그 할머니가 "아이고 저 버스를 탔어야 됐는데 잘못 탔네"

이러셔서 버스기사 아저씨가 내려드렸더니

할머니가 열심히 뛰어가시더니 다시 앞문으로 탐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웃긴 얘긴데 어떤커플이 베스킨라빈스를 갔는데

남자가 베스킨라빈스를 처음 갔대요ㅋ

여자가 "베리베리스트로베리 하나주세요" 이러니까

남자가 아 주문은 저렇게 하는거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점원한테 "닐라닐라 바닐라하나주세요" 이랬는데

점원이 "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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