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3 Ⅱ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33곳을 소개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3>의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이 2~3백년 후면 사라질 자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면, 이번 책은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멋진 대한민국의 찬란한 자연을 다루고 있다.
신선이 노닐다 간 동해의 무릉계곡, 맛과 멋이 다 있는 변산반도, 보기만 해도 시원한 평창의 삼양대관령목장, 한없이 예쁜 평창의 자생식물원, 한 인간의 꿈과 희망이 만들어낸 거제도의 아름다운 섬 외도 등을 낭만, 향기, 추억, 휴식, 사색으로 나누어 구수한 문체와 생생한 사진 속에 담았다.
1장 낭만
전북 변산반도 ㅣ 바람, 바다 그리고 세월이 직조한 풍경 속으로 마음을 띄운다
경남 남해 ㅣ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을 깨우는 황홀한 붉은빛의 향연
경기 화성 공룡알화석지 ㅣ 먼 이국의 사막을 닮은 쥬라기마을의 풍경
충남 서산 천수만 ㅣ 하늘을 덮는 철새의 군무, 그 위용에 넋을 잃다
충남 당진포구 ㅣ 마음 속 낭만을 일깨우는 항구의 서정에 물들다
전남 신안 임자도 증도 ㅣ 사색을 부르는 철 지난 바닷가, 그리고 고즈넉한 갯마을의 일상
경북 영덕 풍력발전소 ㅣ 푸른 바다를 향해 큰 팔 벌린 장승처럼 우뚝 선 바람개비의 꿈
2장 향기
전남 담양 대나무골테마공원 ㅣ 가슴 가득 상쾌함을 안겨주는 대숲의 푸른 향기에 취하다
충남 금산 ㅣ 푸른 향기 은은한 녹음 속 삼밭의 정취
강원 정선 민둥산 ㅣ 하얗게 출렁이는 눈부신 억새 물결
강원 태백 태백산 ㅣ 눈꽃도 철쭉도 소리 없이 피고 지는 절경 속으로 떠나다
전북 고창 ㅣ 넘실대는 청보리밭, 그 푸른 싱그러움
강원 평창 자생식물원 ㅣ 농익은 야생의 향기 그윽한 꽃대궐에서 자연을 노래하다
전남 함평 나비축제 ㅣ 천만 평 들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꽃과 나비의 축제
3장 추억
충남 태안 안면도 ㅣ 하루가 다르고 계절이 다른 안면도, 그곳에 눕고 싶다
강원 영월정선 동강 ㅣ 굽이굽이 물줄기마다 깃든 삶의 흔적을 만나다
강원 평창 삼양대관령목장 ㅣ 첩첩이 내달리는 구릉과 구릉, 그 푸른 질주를 함께 하다
경남 거제 외도 ㅣ 마음 속 깊이 추억을 아로새길 낙원에서의 한때
강원 춘천 남이섬 ㅣ '겨울연가'의 추억과 낭만이 서려 있는 아늑한 연인들의 섬
인천 강화 석모도 ㅣ 내 오랜 추억이 파도치는 그 섬에 가고 싶다
4장 휴식
충남 보령 장고도 ㅣ 한겨울 바닷바람 몰아치는 광활한 갯벌이 쓸쓸하다
강원 양양 미천골 주전골 ㅣ 물 맑고 골 깊은 청정계곡, 이곳에서 살고 싶다
강원 동해 무릉계곡 ㅣ 속세의 시름 떨쳐내는 별천지의 진입로
강원 인제 방태산자연휴양림 ㅣ 울울창창 깊은 산골 자연휴양림의 힘
경남 함양 상림 ㅣ 하염없이 거닐고 싶은 길고 너른 숲길 사이로
5장 사색
충북 단양 단양8경 ㅣ 풍류도 낭만도 물길 따라 굽이굽이 흘러가는 곳
경기 남양주 수종사 ㅣ 맑디맑은 차향 은은한 산사에서 시름을 씻다
충남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 ㅣ 성곽로를 따라 걷는 사색의 시간, 헛헛한 옛 도읍지의 여유
경북 영주 부석사 ㅣ 아름다운 소리와 풍경 은은한 부석사의 밤과 낮
충남 아산 ㅣ 지친 심신 어루만지는 온화한 가을의 기운에 취하다
강원 양구 펀치볼 ㅣ 주민보다 군인이, 살아 있는 군인보다 죽은 군인이 많은 그곳
강원 철원 철의 삼각지 ㅣ 민통선에서 즐기는 낯선 평화로움
경북 경주 감은사지 ㅣ 옛 절터에 흐르는 쓸쓸하고도 단아한 기운
저자 : 이진경
최근작 :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3 Ⅱ>
소개 :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여행레저TV, 한국관광공사, 비틀맵에 잠시 몸담았으며 삼양사, 포스코 등 사보에 다수의 여행 기사를 기고하여 여행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 젊은 배냥여행자 모임 트래블게릴라 대원이자 여행신문 객원기자로 활동 중이며 여행사이트 트래블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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