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각원사는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로 1977년에 문을 열었다
각원사로 들어서면 거대한 이층누각인 태조산루(성종루)가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찰이라 고풍스러움이나 옛 유적 같은 것은 없다.
각원사로 들어가서 처음 받는 느낌은 한 마디로 크다는 느낌이다.
태조산루의 이층에는 ‘태양의 성종’이라 이름붙은 종이 있다
. 이 종의 크기도 대단해 높이가 무려 4.12m이고 직경은 2.5m에 달한다고 한다
높이가 15m에 이르는 좌불이니, 만일 서 있다면 30m에 육박하는 높이에 해당한다
온몸에 진한 초록색을 칠한 좌불로 동양 최대의 좌불이라 한다. .
각원사가 있는 천안으로 가려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천안나들목을 나가면 바로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안성 방향으로 가다가
태조산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여 고속도로 밑을 지나 계속 직진하면 각원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