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전모델 사륜구동--스바루

日 스바루 5월 국내서 3개 車모델 첫 출시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일본의 자동차업체인 스바루가 오는 21일 한국 진출 행사를 갖고

5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시판을 시작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스바루는 최근 고려상사 계열의 지산리조트와 스바루코리아를 설립했다.

   스바루코리아는 오는 5월 중형 세단인 레거시(배기량 2.5, 3.6),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포레스터(2.5), 아웃백(2.5, 3.6) 등 3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 시장에 들어온 일본 자동차 업체는 도요타, 혼다, 닛산, 미쓰비시를 포함해

5개로 늘어나게 됐다.

   스바루는 지난해 6월께부터 한국 진출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바루, 국내 본격 진출 시동

 스바루가 국내에 본격 진출한다. 토요타(렉서스), 닛산(인피니티), 혼다, 미쓰비시에 이어 한국에 상륙하는 5번째 일본 자동차 회사다.

 스바루코리아는 오는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국내 진출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정확한 국내 진출 시기, 출시 차종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앞서 몇몇 언론이 발표한 대대적인 출시 행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바루코리아는 이에 앞서 지산리조트에서 제품 전시를 갖는 한편, 홈페이지(subarukorea.kr)도 공개했다. 홈페이지는 아직 관련 정보를 상세히 알 수 없지만, 회사는 앞으로 차근차근 관련 정보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수입을 담당하게 될 스바루코리아는 지산리조트가 지난 6월 최소 자본금 5억 규모로 설립했다. 지산은 앞서 크라이슬러의 용산과 일산 딜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강북 딜러를 담당하고 있다.

 업계가 예상하는 출시 차종은 중형 세단 레거시, 중형 SUV 포레스터와 아웃백 등이다. 

레거시는 스바루의 대표 세단으로 최근 펼쳐지고 있는 일본과 국산 중형 세단 자동차 

대결 구도에 포함,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또한 첨예한 관심사다. 

전자제어 4륜구동인 VTD-AWD가 장착되고 5단 자동변속기가 포함된 레거시 B4 2.5GT의 

경우 일본 현지 판매 가격은 278만2,500엔이다. 

한화로 환산하면 3,375만 원 정도다. 국내 출시 가격에 따라 고객들의 반응도 달라질 전망이다.
   스바루코리아는 지난 4일 홈페이지(http://subarukorea.kr/)를 가동했다.

일본차 '스바루'도 4월 상륙...현대기아차 긴장?

 

 

 

 

일본 언론이 후지중공업의 '스바루'가 올 4월 한국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사뭇 흥분하고 있다.

한국 언론을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도요타에 이은 '일본차 열풍'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스바루 코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판매준비를 해왔고 이달 20일 공식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판매가 확정돼 있는 것은 아웃백(SUV), 임프레자(중형), 레거시(중형), 포레스터(중형) 등

4가지 모델로 한국에서 인기있는 중형차 중심이다.

스바루의 공격적 마케팅은 앞으로 한국 중형차 시장에서 판매경쟁이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바루 중에서도 임프레자 판매를 가장 기대한다는 블로거 마라노치 씨는 "소비자 선택의 폭이

 확대된만큼 현대기아차는 긴장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판매가격 또한 2200-4000만원대로 예상돼 소비자들 반응은 "지금까지 한국차 가격이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게 됐다" "일본차로 인해 한국 자동차 시장이 제대로 될 것을 희망한다"

고 말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2010년에도 눈부신 판매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이런 때일수록 수퍼개미와 재야고수들의 의견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