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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관한 속담

오우정 2009. 12. 27. 12:51

성교에 관한 속담

하다가 안 되면 맷돌거리로  한다고.
(1) 정력이 약한 남자와 정상적인 성교가 안 될 때는 맷돌식으로 여자가 남자 배 위에 올라가서 성교를
한다는 뜻. (2) 무슨 일을 하다가 안 될 때는 방법을 고쳐서 한다는 뜻.
하던 씹에 사주 박는다(제주도). 
이제까지 해오던 일을 새삼스럽게 새로 시작한다는 뜻.
 
하라고 해도 못하는 놈이 바지부터 벗는다.
일은  하지도 못하는 놈이 일을 시작하려고는 덤빈다는 뜻.
 
하룻밤에 소금 한 배 다 먹고도 짜다는  소리도 않는다.
하룻밤 해웃값으로 소금 한 배를 현물로 주었건만 보지는 짜다는  소리도 않고 먹듯이, 오입질하는 데는
돈이 헤프다는 뜻.
 
하룻밤을 동침해도 헌 각시다.
하룻밤을 자도 처녀성은 잃었다는 뜻.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비록 잠시  만나서 사귄 처지이지만 의리는 지켜야 한다는 뜻.
 
하룻밤을 자도 헌 각시다.
해서는 안 될 일은  단 한번을 해도 그 순수성은 상실하게 된다는 뜻.
 
하자는 놈 못 당한다. 
무슨 일을 하려고 악을 쓰고 덤비는  사람은 당할 도리가 없다는 뜻.
 
하지도 못하는 놈이  잠방이 먼저 벗는다.
실력이 없는 사람이  잘하는 척하고 일을 더 서둔다는 뜻.
 
하지도 못하는 놈이 잠방이 벗는다.
일도 못하는 놈이 허세를 부린다는 뜻.
 
한구멍 동서다.
여자  형제로 이루어진 동서가 아니라 한 여자로  이루어진 동서라는 뜻으로서, 즉 본서방과 샛서방과의
관계라는 뜻.
 
한 달  열흘을 굶고 살아도 하룻밤도  영감 없이는 못산다.
정이  좋은 아내는 남편과 하룻밤이라도 떨어져 살 수가 없다는 뜻.
 
해당화는 임자가 따로 없다.
해변 길가에 핀  해당화는 길 가는 나그네라면 누구나 꺾을 수 있듯이, 화류계에 있는 여자는 누구나
관계할 수 있다는 뜻.
 
해산하는데 무엇을 달래기다.
바쁘고  힘든 일을 하고 있는데, 염치도 없이 당치도 않은 것을 요구한다는 뜻.
 
허리끈 끄르고 배꼽 맞춘다.
옷을 벗고 남녀간에 성교를 한다는 뜻.
 
허리 아픈 것은 씹동티라고.
젊은 사람이 허리가  아픈 것은 성행위를 많이 한 소치라는 뜻.
 
허릿심이 좋아야 양기도 좋다. 
성교는 허릿심이 좋아야 잘할 수 있고, 양기가 좋아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뜻.
 
허튼 계집도 마음 잡을 때가 있다.
과오가  있는 사람이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사람이 된다는 뜻.
 
헛물만 싼다.
하지도 못하면서 헛수고만 많이 한다는 뜻.
 
헤픈 계집 속곳 마를 사이 없다.
음탕한  여자는 아무 남자하고나 마구 정사를 한다는 뜻.
 
형부 코가 커서 언니는 좋겠네.
남자의 코가 크면 성기도 크기 때문에, 언니는 형부와 재미나게 성생활을 할 수 있으므로 행복하겠다는 뜻.
 
홍합 씹엔 물도 많고, 말 많은 년 씹엔  털도 많다.
여자는 말도 많고, 음부 물도 많고 털도 많다는 뜻.
 
홍합에 씹 쓰듯 한다.
서로 비슷한 것을 섞으면 분별하기가 어렵다는 뜻. 
 
화가 홀아비 좆 일어나듯 한다.
부아가 불끈 일어나서 참을 수가 없다는 뜻.
 
화냥년 씹구멍으로 빠진  놈이다.
행동하는 짓이 못된 짓만 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참새 씹하듯 한다.
참새가 교미하듯이, 무슨 일을 잠깐 사이에 해치운다는 뜻.
처갓집 돈으로 장가갔더니  동네 모슴 좋은 일만 시켰다.
사내가  못나서 남편 구실을 못하면 여자가 바람을 피우게 된다는 뜻.
 
처녀와 얼룩소는 쓸데 써봐야  안다.
처녀는 성교를 해봐야 알 수  있고 잘 뜨는 얼룩소는 부려 봐야  알 수 있듯이, 무슨 일이나 실제로 
경험을 해봐야 결과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뜻.
 
처진 보지는 앉아치기로 해야 한다.
여자의 성기가  아래로 내려 붙은 것은 누워서 성교가 잘 안 되므로 앉은 자세로 성교를 해야 한다는 뜻.
 
천 서방  만 서방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아무리 남자가 많아도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관하다는 뜻.
 
첫바람에는 반하고, 늦바람에는 미친다.
젊어서  바람은 일시적이고, 40대의 늦바람은 미치게 되므로 더 무섭다는 뜻.
 
체계돈 내서 장가 들여 놓았더니, 동네 머슴놈들 좋은 일만 시켰다.
빚을 얻어 결혼시킨 며느리가 바람이 나듯이, 밑천만 많이 들이고 손해만 봤다는 뜻.
 
초병을 흔들어 빼었나?
소문이 나도록 음란한 짓을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초병:초를 담은 병.
 
촌년이 늦바람 나면 속곳 밑에 단추를 단다. 
순박한 여자가 늦바람이 나면 화냥년보다더 더 심하듯이, 순박한 사람이 어떤 일에  반하게 되면 더
미치게 된다는 뜻.
 
촌년이 바람나니까  씹에 불이난다.
순박한  여자가 바람이 나면  남의 이목도 무서워하지 않고 바람은 피운다는 뜻.
 
추녀는 밤친구다.
아무리  못생긴 여자라도 밤이 되면 홀로 있는  것보다는 낫다는 뜻.
 
추녀도 밤에는 친하게 된다.
미운 여자도 밤에  한방에 있다 보면 친하게 된다는 뜻.
 
치마만 들어도 돈이 들어온다. 
여자는 치마만 한 번 들어도 돈이 들어오듯이, 밑천 없는 장사를 잘한다는 뜻.
 
코 커서 얻은 서방이 자라 좆이다.
소문만  푸짐하고 실속이 없어 실망을 하였다는 뜻.
 
코 크다고 얻은 서방이 고자라고.
외양이 좋아서 얻은 서방이 실속 없듯이, 겉만 보고 고르다가는 헛고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뜻.
 
콧김 입김 다 쏘인 여자다.
많은 남자들과 놀아난 음란한 여자라는 뜻.
 
콩 볶은  것과 기생첩은 옆에 두고는  못 견딘다.
예쁜 기생첩과  단둘이 있게 되면 방사는 저절로 하게 된다는 뜻.
 
콩은 남의 밥 콩이 더  커보이고, 계집은 남의 계집이 더 고와 보인다.
사내는 자기 아내보다 남의 아내가 더 고와 보이기 때문에 계집질을 하게 된다는 뜻.
 
통지기 오입하기다.
남들이  다 알고 있는 일이라 조금도 부끄러울  것이 없다는 뜻.
 
통통한 보지는  뿌듯한 맛으로 하고, 쭈굴쭈굴한  보지는 요분질 맛으로 한다.
(1) 젊은 여자의  성감은 말할 것도 없이 좋지만,  늙은 여자와는 요분질 맛으로 한다는 뜻.
(2) 성감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뜻.
 
팔자가 사나우면 시아버지가 삼칸 대청에 가득하다. 
여자가 화냥질을 하게 되면 팔자가 기구하게 된다는 뜻.
 
핑계김에 서방질한다.
핑계가 생긴 김에 서방질을 한다는 뜻.
 
종년 간통은 누운  소타기다.
예전에 주인 영감이 종년과 간통하는  것은 쉬웠다는 뜻.
 
종년 딸 윗방에  들이듯 한다.
옛날 봉건사회에서는 종의 딸은  으레 상전에게 바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 온 데서 유래된 말로서,
지극히 쉬운 일이라는 뜻.
종년 씹은 누운 소타기다. 
옛날 종은 주인에게 예속되었기 때문에, 종년을 데리고 자는 것은 쉬운 일이라는 뜻.
 
좆도 모르고  송이버섯 따러 간다. 
송이버섯도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고 따러 가듯이, 일머리도 모르고 무슨 일을 하려고 한다는 뜻.
좆은 커야 하고,  씹은 작아야 한다.
남자의 남근은 크고,  여자의 성기는 작아야 성감이 좋다는 뜻.
 
주는 씹도 못한다.
자청해서 주는 것도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뜻.
주색에 곯으면 추하게  늙는다.
젊어서 주색에 곯은 사람은 늙어서  얼굴이 추해진다는 뜻.
 
주색에는 노소가 없다.
술과 색에서는 나이 차이가  있어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뜻.
주색에는 선생이 없다. 
술 먹고 계집질하는 것은 선생에게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알게 된다는 뜻.
 
주색은 따라다닌다.
술 좋아하는 사람은 계집질도 좋아하게 된다는 뜻.
주색은 사람을 함정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술과  색에 빠지게 되면 구제할 수가 없다는 뜻.
 
주색은 패가 망신할 장본이다.
술과 계집에 빠지게  되면 패가 망신을 하게 된다는 뜻.
죽는 년이 씹 가릴까?
죽게  된 사람이 어떻게 예의나 체면을 차릴 수가 있느냐는 뜻.
 
죽 떠먹은 자리다.
(1) 무슨 일을 했어도 아무런 흔적이 없다는 뜻. (2) 성교는 해도 흔적이 없다는 뜻.
죽 떠먹은 자리 없고, 씹한 흔적 없다. 
죽그릇에서 한 술 떠먹어도 표가 없고, 여자와 성교를 해도 아무 흔적이 없듯이, 어떤  일을 했어도
아무런 흔적이 없다는 뜻.
 
죽 떠먹은 자리요,  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다.
(1) 무슨  일을 하였으나 아무런 표도 없다는 뜻.
(2) 여자는 성교를 해도 아무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뜻.
줄 듯 줄 듯하면서 애만 먹인다.
(1) 여자가 남자를 계속 유혹하면서 속인다는 뜻.
(2)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도와 줄 듯하면서 시간을 끈다는 뜻.
 
줄라면 시원시원하게 벗고 주랬다.
남에게 무엇을  주려면 시원스럽게 주어 상대방의 기분도 좋게 해주라는 뜻.
줄 바에야  벗기고 주느니 벗고 주랫다. 
남에게 무엇을 줄 때에는  못 이겨서 주는 것보다 기분 좋게 자진해서 주는 것이 낫다는 뜻.
 
중놈 씹 맛 본 폭이나 된다.
(1) 상상도 못한 일을 하여 매우 기쁘다는 뜻. (2) 기분이 좋은 것을 비유하는 말.
중도 술 좋아하는 중 있고, 씹 좋아하는 중 있다.
사람은 취미에 따라서 술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색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뜻.
 
중도 씹은 안다.
경험은 없어도 들어서는 안다는 뜻.
중매쟁이 허리에 물 싸겠다.
성미가 몹시 급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
 
중신어미 씹하겠다.
성미가  불같이 급하여 무슨 일을 참을성 없이  닥치는 대로 한다는 뜻.
중은 씹을 해도  무릎을 꿇고 한다.
(1) 사람은  자기의 습성을 버리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2) 버릇은 한번 들면 무엇을 하든지 그 버릇이 튀어 나온다는 뜻.
 
중이 씹 맛을 보면 부처에게도 덤빈다.
한번  매혹을 당하게 되면 본정신을 잃게 된다는 뜻.
질그릇과 여자는 내돌리면  깨진다.
질그릇은 내돌리면 깨지기 쉽듯이, 가정이 있는 여자도 외출이 잦으면 바람이 들기 쉽다는 뜻.
 
집안에서 한 잔치는  소문이 안 나도 방안에서 몰래한 화냥질은  소문난다.
남이 모르도록 비밀리에 하는 일도 주위의 이목은 속이지 못한다는 뜻.
째보거나 곰보거나 치마 두른 계집만 보면 사지를  못 쓴다.
음탕한 사내는 어떤 여성이나 가리지 않고 상대한다는 뜻.
 
자식새끼 낳을 만한  색시는 신정으로 다 팔려간다.
일제시대 빈농  가정의 얌전한 처녀는 서울 매춘가로 다 팔려간다는 뜻.

작부질 석삼 년에 궁둥이만 컸다.
술집 접대부로  9년 있다 보니 돈은 못 벌고 성교하는 재주만 배웠다는 뜻.

잠서방이다.
(1) 낮에는  외출하였다가 밤이 되면 잠자리만 같이하는 남편이라는 뜻. (2) 샛서방이라는 뜻.

잠 원수와  씹 원수는 죽어야 갚는다.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잠을 마냥 잘 수 없고, 성교를 싫도록 할 수는 없다는 뜻.

잠은 잘수록 늘고, 씹은 할수록 더한다.
잠은  잘수록 더 자게 되고, 성교는 할수록 더하게 된다는 뜻.

장난 끝에 아이 밴다.
장난삼아서 한 짓이  의외의 큰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뜻.
장난하다가 할망구  씹한다(제주도).
대수롭지 않게 시작한  일이 실수를 하게 된다는 뜻.
*할망구:늙은 여자의 방언.
장마는 늦장마가 무섭고, 바람은 늦바람이 무섭다.
장마는 늦장마에 피해가 많고, 바람은 늦바람에 패가를 하게 된다는 뜻.
재물과 여색은 따라다닌다.
재물을 많이 모으게  되면 얌전하던 사람도 여색을 밝히게 된다는 뜻.
젊은 놈 허리 아픈  것은 요용소치다.
젊은 사내가 허리 아픈  것은 성교를 많이 한 동티라는 뜻.
젊은 보지는 뿌듯한 맛으로하고, 늘어난 보지는 요분질 맛으로 한다.
여자와의 성교는 젊을 때는 젊은 맛으로 하고, 늙으면 늙은 맛으로 하게 된다는 뜻.
젊은 여자는 가지밭에서  오주만 누어도 아이 밴다.
젊은 여자는  건듯만 해도 임신을 하게 된다는 뜻.
젊은 여자는 익은 음식이다.
젊은 여자에게는  남자들이 서로 차지하려고 덤벼든다는 뜻.
점은 칠 때 뿐이고, 남의  각시는 동침할 때뿐이다.
점은 칠 때뿐이지 치고 난 뒤에는 더 할 일이  없고, 남의 여자와 간통하면 그때뿐이지 동거는  할 수
없다는 뜻.
점잖은 척하는 놈이  쇠 씹한다.
(1) 겉으로 점잖은  척하는 사람 중에는 뒤로 음란한 사람이 많다는 뜻.
(2) 사람은 외양만 보고는 모른다는 뜻.
점하고 난 사람이나 씹하고 난 사람이나 하고  나면 싱겁다.
일은 무슨 일이나 할 때가 재미잇지 일을 다하고 나면 다 싱겁다는 뜻.
정 들면  부처도 암군다.
정이 들면  신분과는 관계 없이 성교를  하게 된다는 뜻. 
정월 보름날 방사  보면 액 맡는다(제주도).
정월  보름 명절에 남의 성교하는 장면을 훔쳐 보는 것은 불길하다는 뜻.
제 것 주고 뺨  맞는다.
소중한 제 것을 주고도 행동을  잘못하면 뺨까지 맞는 수가 있듯이, 무슨 일에나 행동을 잘하라는 뜻.
제 계집  잃고 이웃 친구 의심한다. 
바람난 아내를 잃고 나면  의심해서는 안 될 사람끼리 의심하듯이, 제 것을 잃고 나면 공연히 남을
의심하게 된다는 뜻.
제 씹 주고 매 맞는다.
행동을 잘못하면 제 것을 주고도 매를 맞는다는 뜻.
제 씹  주고 뺨 맞는다.
행동을  잘못하면 소중한 것을 주고도  뺨을 맞는다는 뜻.
제 씹 주고 인심  잃는다.
자기 것을 주어 가면서 남에게  인심까지 잃는 어리석은 짓을 한다는 뜻.
제 어미 붙고 담양  갈 놈이다.
제 어미와 불륜의 관계를  맺고 전라도 담양으로 귀양을 가듯이, 도덕적으로 용서할 수 없는  못된
행동을 한 사람에게 욕하는 말.
제 어미 붙을 놈이다.
만고의 불효자식을 비유하는 말.
제 얼굴 자랑하는  여자는 행실이 부정하다.
얼굴 화장을 지나치게  하는 여자는 바람 들기가 쉽다는 뜻.
제 인물 자랑하는 년은 바람 피운다.
자기  인물 자랑을 잘하는 여자에게는 남자가 잘 따르게 되므로 바람을 피우게 된다는 뜻.
제주 가서는 다금바리 북바리  비바리 맛을 봐야 한다(제주도).
제주도에 가서는 제주의 명물  고기인 다금바리와 북바리를 먹어 봐야 하고,  제주도 아가씨와 정도
통해 봐야 한다는 뜻.
종기하고 보지는 곪았을 때 따야 한다.
무슨  일이나 적기에 해야 성과가 있다는 뜻.
 
오래 살면 도랑 새우  씹하는 것을 본다.
사람은 오래 살게  되면 희한한 일도 볼 수 있다는 뜻.
오입은 종년 백정년  암중을 해야 온 오입쟁이다.
오입쟁이 노릇을  제대로 하려면 종년과 백정년, 그리고 여승 등 고루 오입질을 해야 한다는 뜻.
오입쟁이가 인물 보고 하나, 씹 보고 하지.
오입질하는 사람은 인물을 보고 성교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만 있으면 한다는 뜻.
오입쟁이 낮거리 않는 놈 없다.
계집질을 하는  사람은 밤이나 낮이나 때를 가리지 않고 기회만 있으면 한다는 뜻.
오입쟁이는 인물을 가리지 않고, 주객은 청탁을 가리지 않는다.
오입쟁이는 여자의 인물을 보고 오입질을 하는 것이 아니나  기회만 있으면 하고, 술꾼은 술의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고 마신다는 뜻.
오입쟁이 제 욕심  채우듯 한다.
오입쟁이는 상대방의 사정을 돌보지  않고 저 좋은 대로만 한다는 뜻.
오입쟁이 치고 낮거리  않는 놈 없다.
오입질하는 사람은 낮에  성교하는 것이 예사라는 뜻.
오줌 소리가 커야 양기도 좋다.
오줌 소리가  크다는 것은 사출력이 강하여 남근이 빳빳하다는 것이고, 양기가 좋으면 성교를 오래
즐길 수 있다는 뜻.
올바람은 잡아도 늦바람은  못 잡는다.
젊어서 피우는 바람은 잡아도  40대 지나서 피우는 늦바람은 못 잡는다는 뜻.
외구멍 동서다.
여자  형제를 각각 데리고 사는 동서가 아니라  삼각관계를 가진 동서라는 뜻.
울타리 밑에  임 세워 두고 아랫목에서  홑이불이 고깔춤을 춘다(정선아리랑).
문 밖에 자기 남편이 있는데도 대담하게 안방에서 서방질을 한다는 뜻. 
음녀에게는 상피가 없다.
음란한 여자는 부자간인 줄  모르고 성교를 할 수 있으므로 상피로 간주할 수 없다는 뜻.
음란하면 가난이 따르게  된다.
음란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돈을  낭비하기 때문에 가난을 면치 못한다는 뜻.
음란한 여자와는 가까이하지 말라.
음란한 행동을  하지 말고 몸가짐을 얌전하게 가지라는 뜻.
음식과 씹은 훔쳐먹는 것이 별미다.
음식은 훔쳐먹는 것이 맛이 더 좋고, 여자는 계집질을 하는 것이 성감이 더 좋다는 뜻.
음탕하면 마음도 혼란하게 된다.
음탕한 행동을  하면 마음도 안정되지 않는다는 뜻.
음탕하면 의리도 없어진다.
음탕한 사람은 의리도 잊어버리고 행동한다는 뜻.
음탕한 짓은 말려야  한다.
음탕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충고하여 말려야 한다는 뜻.
의만 좋으면 부처도 암군다. 
정만 들면 부처하고도 성교할 수 있듯이, 성교는 신분과 관계가 없다는 뜻.
이 방아, 저 방아 해도  임의 가죽 방아가 제일이다.
무엇이 좋으니 무엇이 좋으니 해도 성고가 가장 좋다는 뜻.
이십 전에는 이렇게 좋은 줄 몰랐고, 삼십에는 삼삼하고, 사십에는 사생결단하고, 오십에는 오다가다하고, 
육십에는 육체만 만지면 산다.
 
예전에 조혼하여 십여 세에는 성감을 모르다가 이십이 지나서야 성감의  좋은 맛을 알게 되었고,
삼십에는 삼삼하게 좋았고, 사십에는  죽을 줄 모르고 덤볐고, 오십에는 가끔씩 가다 하였고, 육십에는
노쇠하여 성교는 못하고 성기를 애무하며 즐긴다는 뜻.
인물이 좋으면  한 마당 귀에  시아버지가 아홉이다.
얼굴이  예쁜 여자에게는 유혹하는 남자가 많게 되므로 유혹을 당하게 된다는 뜻.
인사 않는 놈이 쇠 씹한다.
평소에 말 한  마디 않는 놈이 엉뚱한 짓은 잘한다는 뜻.
인생삼락은 노래 술 색이다.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즐거운 것은 노래하고 술 먹고 성교하는 세 가지라는 뜻.
인심이 좋다  보니 한동네 시아비가  열둘이다.
지조가 없고  마음씨만 좋으면 동네 갈보가 된다는 뜻.
인심 좋은 년이 속곳  마를 사이 없다.
여자가 주관이 없이  마음씨만 좋다 보면 바람을 피우게 된다는 뜻.
인심 좋은 여편네가 하룻밤에 서방이 셋이다. 
여자에게는 절개가 없으면 음란하게 되기 쉽다는 뜻.
인정에 겨워 동네  시어머니가 아홉이다.
여자가 무원칙하게  인정을 쓰다가는 남자들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바람을 피우게 된다는 뜻.
일 용두질, 이 비역, 삼 씹.
옛날  빈민층 남성 독신자들의 성행위의 순서를 말한 것으로서, 첫 번째로 가장 손쉬운 방법이 수음이고,
두 번째가 동성끼리의 성행위이며, 세 번째가 남녀간의 성행위라는 뜻.
임금님도 여자 앞에서는 무릎을 꿇는다.
아무리  지체가 높은 사람이라도 성교할 때는 남자가 무릎을 꿇게 되므로, 남자가  여자에게 굴복할 때도
있다는 것을 풍자적으로 하는 말.
임금이 삼천  궁녀 마다다할까?
남자의 욕심은  여자가 아무리 많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는 뜻.
입 맞추면 씹 좆도  맞추게 된다.
남녀가 입을 맞추게 되면  성교도 하게 된다는 뜻.
 
여자는 입이 작아야 하고, 남자는 코가 커야 한다.
여자는 입이 작으면 성기가 작고, 남자는  코가 크면 성기가 크기  때문에 서로 성교에 좋은  상대가
된다는 뜻.
여자는 첫째가 인물이고, 둘째가 심덕이고, 셋째가 밤일이고, 넷째가 건강이다.
여자는 첫째 인물이 좋아야 시집을 잘 가게  되고, 둘째는 심덕이 좋아야 가정이 화목하고, 셋째는 
방사를 잘해야 부부간의 금실이  좋고, 넷째는 건강해야 오래 해로할 수 있다는 뜻.
여자라면 회로 집어먹는다. 
여자라면 아무 여자하고나 계집질을  하는 호색가를 조롱하는 말.
여자 사십 전 바람은 고쳐도, 사십 후 바람은 못 고친다.
여자가 사십 전에 피우는 바람은 고칠 수 있어도, 사십 후에 피우는 늦람은 못 고친다는 뜻.
여자 앞에서는 임금님도  무릎을 꿇는다.
남자가 여자와 방사를 할  때는 누구나 무릎을 꿇게 된다는 뜻.
여자 앞에서 무릎을 안  꿇는 사내 없다.
남자는 누구나 성교를  할 때는 여자 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는 뜻.
여자 얼굴 고운 것과  바다 고운 것은 못 믿는다.
여자가  예쁘면 남자들의 유혹을 많이  받게 되므로 바람이  들기 쉽고 잔잔한 바다는  파도가 일
징조라는 뜻.
여자 얼굴 자랑은 씹 자랑이다.
여자가 얼굴  자랑을 하는 것은 남자가 유혹하는 수단이라는 뜻.
여자와 군밤은 옆에 있으면 먹게 된다.
여자와  한방에 조용히 있게 되면 서로 친하게 된다는 뜻.
여자와 달걀은 굴리면 깨진다.
여자가 바람기가  있어서 외출이 잦으면 가정은 파탄된다는 뜻.
여자와 무는 바람들면 못 쓴다. 
무는 바람이 들면 못 먹게 되듯이, 가정이 있는 여자도 바람이 들면 가정이 파탄나게 된다는 뜻.
여자와 물그릇은 울타리  밖에 두지 말랬다.
가정이 있는 여자가  외출을 자주하면 바람을 타게 된다는 뜻.
여자와 바가지는  내돌리면 깨진다.
가정이  있는 여자가 외부  출입이 잦으면 바람을 피우게 된다는 뜻.
여자와 볶은 콩은 곁에 있으면  먹게 된다.
볶은 콩이 옆에 있으면 먹듯이, 여자와 단둘이 있게 되면 친하게 될 수 있다는 뜻.
여자와 불은  쑤석거리면 탈이난다.
여자는  남자가 유혹하게 되면  탈이 나게 된다는 뜻.
여자와 접시는 밟으면  깨진다.
여자가 남의 남자와 간통을 하게  되면 가정은 파탄된다는 뜻.
여자 이마털 속에 사마귀가  있으면 바람 피운다.
여자 이마에 난  털 속에 사마귀가 있으면 바람기가 있다는 뜻.
여자 코가 짧으면 바람기가 있다.
여자의 코  길이가 짧으면 바람을 피우게 된다는 뜻.
열두 살부터 기생 노릇을 했어도  배꼽에 좆 박는 놈은 처음이다.
(1)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것도모르는  답답한 사람이라는 뜻. (2) 무식한 사람을 조롱하는 말.
열두 살부터 서방질을 했어도 배꼽에 좆 박는 놈은 처음이다.
(1) 사물을 분별하지 못한다는 뜻. (2) 무식한 사람을 조롱하는 말.
열 여자 싫다는 사내 없다.
사내는 여자가  따르게 되면 누구나 받아들이게 된다는 뜻.
염불 빠진 년 같다.
(1) 가장 중요한 것이 못 쓰게 되어 쓸모가 없게 되었다는 뜻.
(2) 염불이 빠져서 걸음을 못 걷는 여자처럼 걸음을 뒤뚱뒤뚱하면서 살살 걷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염치 없는 것이 씹이다.
남자나 여자나 성교에  있어서는 염치 없는 행동을 한다는 뜻.
영감 죽고 처음이다. 
과부가 되어 오랫동안 수절을 하고 살던  끝에 어쩌다가 기분을 풀 수 있게 되듯이, 오래간만에 뜻밖에
좋은 일을 당하게 되었다는 뜻.
영웅은 색을 좋아하고, 호걸은  술을 좋아한다.
지혜와 용맹이 있는 사람은 여자와 놀기를 좋아하고, 도량이 넓고 기개가 있는 사람은 술을 좋아한다는 뜻.
오동통 살찐  보지 좆만 보면 방긋  벌어진다.
젊은 남녀가 서로  알몸을 대게 되면 성욕이 폭발하게 된다는 뜻.
오래 살다 보면 도랑 새우가 씹하는 것도 본다. 
사람이 오래 살다 보면 별 망측스러운 일도 보게 된다는 뜻.
 
 
엉덩이가 떡판만하다.
여자의 엉덩이가 떡판처럼 넓적한 것을 조롱하는 말.
엉덩이에 맷돌을 매달았다.
(1) 여자의 엉덩이가 맷돌짝처럼 살찐 여자를 보고 조롱하는 말.
(2) 한번 앉으면 일어날 줄 모르는 게으른 여자를 조롱하는 말. 
여름 씹은 엿새에  한 번이다.
여름에는 더위에 시달리기 때문에  성교는 자주하지 못한다는 뜻.
여색과 욕심은 죽어야 떨어진다.
남자가 여자를  밝히는 마음과 재물을 욕심내는 마음은 죽기 전에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뜻.
여색과 욕심은  죽어야 없어진다.
성욕과  물욕은 본능이기 때문에  죽지 않는 한 없어지지 않는다는 뜻.
여색은 병을 돌보지  않는다.
환자가 병에 해로운 줄 알면서도  성교를 한다는 뜻.
여색은 병을  돌아보지 않는다.
남자의  성생활은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밝힌다는 뜻.
여색을 탐내면 음탕해진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게  되면 음탕한 행동을 하게 된다는 뜻.
여승 겁탈하기(흥부전).
불도를 수업하는 여승을  강간하듯이, 악질적인 인간이라는 뜻.
여승 보면 겁탈하기(흥부전).
놀부가 여승을 보면  강간을 하듯이, 못된 행동만 한다는 뜻.
여자가 꼬리를 치면  오뉴월 봇줄이 흩어진다.
동네에 바람 피우는  여자가 있으면 오뉴월 농사일도 방해가 된다는 뜻.
여자가 꼬리를 치면 좆맛밖에 볼 것이 없다. 
여자가 난잡하게 행동을 하면 몸밖에 버릴 것이 없다는 뜻.
여자가 날뛰면 집안이 망한다.
여자는 여자다워야지  탈선된 행동을 하면 집안이 망하게 된다는 뜻.
여자가 예쁘면 얼굴값을 한다.
예쁜 여자에게는  남자들의 유혹이 많기 때문에 잘못하면 유혹에 말려 들게 된다는 뜻.
여자가 웃기 잘하고 곁눈질 잘하면 음란하다.
잘  웃고 남을 곁눈질로 잘 보는 여자는 바람끼가 있다는 뜻.
여자 고운 것과 바닷물 고운 것은 바람  탄다.
여자가 예쁘면 남자들이 따르게 되므로 바람들기 쉽고, 바닷물이 고요하면 바람이 불 징조라는 뜻.
여자는 가지밭에 오줌만 누어도 임신한다.
젊은  여자는 남자와 가까이하게 되면 몸을 버리게 된다는 뜻.
여자는 걸어야 가려진다고  보지고, 남자는 앉아야 가려진다고 자지다.
여자의 성기는 걸어야 가려진다고 보장지를 약해서 보지라  부르게 되었고, 남자는 앉아야 가려진다고
좌장지라고 하던 것을 약해서 좌지로 된 것이 와전되면서 자지로 되었다고 한다.
여자는 고추  맛이 화할수록 좋아한다. 
여자는 남자의 성기가  약간 큼직해야 성감이 좋다는 뜻.
여자는 다듬이 방망이질을 잘해야 하고, 남자는 가죽 방망이질을 잘해야 한다.
남자는 성교할 때 쾌감을 주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는 뜻.
여자는 떡판이 좋아야 한다. 
여자는 인물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남성에게 쾌감을 줄 수 있는 성기를 소유하여야 한다는 뜻.
여자는 돌리면 버리고, 그릇은  돌리면 깨진다.
가정이 있는 여자가 외출이 잦으면 탈이 나게 되고, 그릇은 남을 빌려 주면 깨지기가 쉽다는 뜻.
여자는 마흔이면 계집 행세  못하고, 남자는 쉰이면 사내 행세 못한다.
예전에 못 먹고 조로할  때에는 여자는 사십, 남자는 오십이 지나면  성생활을 못하였다는 뜻.
여자는 먼저 누워도  나중에 일어난다.
남녀간에 성교할 때는 여자가  먼저 누워도 일어날 때는 나중에 일어나게 된다는 뜻.
여자는 몸으로 때우고, 남자는  돈으로 때운다.
여자는 돈이 없으면 몸으로 때우고 일을 해결하는 경우가 있지만, 남자는 돈이 아니면 해결이 안 된다는 뜻.
여자는 무자본 대상이다.
여자는 밑천이 없어도 성기를  잘 놀리면 큰 돈도 벌 수 있다는 뜻.
여자는 씹이 밑천이다.
여자의 매음 행위는 한 밑천이 된다는 뜻.
여자는 얼굴값을 한다.
예쁜 여자에게는 남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에 이에 유혹되기가 쉽다는 뜻.
여자는 입을 맞추게  되면 구멍도 맞추게 된다.
남녀간에는 입을  맞추게 되면 성교도 하게 된다는 뜻.
 
아래 큰 년의 살림이다.
바람난 화냥년처럼 살림을 함부로 한다는 뜻.
아랫녘 공사 났다.
어렵게 서로 성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뜻.
아랫녘장수다.
매음을 업으로 하는 매음부라는 뜻.
아랫방에서 윗방으로 던져도 헌 색시 된다.
여자는  한 사람 품만 옮겨도 행세할 수 없다는 뜻.
아새끼 못된 것이 과부집만 찾아다닌다.
사춘기에  있는 소년이 일찍부터 음란한 행동만 한다는 뜻.
아이 낳는 데 와서 씹하자는  격이다.
(1) 남은 생사를 걸고 일하는데 제 욕심만 차리려고 한다는 뜻.
(2) 눈치 코치도 없이 행동을 한다는 뜻.
아이는 제 아이가 더 곱고 아내는 남의 아내가  더 곱다.
자식은 제 자식이 귀엽고 여자는 남의 여자가 더 곱게 보이기 때문에 간통을 하게 된다는 뜻.
아주미 씹은  덮어 주고도 의심받는다. 
일을 하고도 남에게서  의심받을 일은 하지 말라는 뜻.
아주미 씹은 덮어 줘도 공이 없다.
아주머니의  하반신이 노출된 것을 덮어 주다가는 남에게 의심만 받듯이, 남에게 의심받을 짓은 아예
하지 말라는 뜻.
아주미 아랫도리는 덮어  주고도 치사 못 듣는다.
일을 하고도  남에게서 치사를 못 들을 일은 하지 말라는 뜻.
악한 아내도 빈방보다는 낫다.
독수공방에서 외로운  때는 악한 아내라도 있으면 동침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는 뜻.
안방을 너무 밝히면 제명에 못 죽는다.
남자가  성교를 과하게 하게 되면 건강을 해치게 되므로 절제하라는 뜻.
앉은뱅이 씹하느니 용두질을  치랬다.
안 될 일은 애당초 시작을  하지 말라는 뜻.
알고 달라는 데야 없다고  못하는 것이 씹이다.
(1) 남자가 여자에게 필사적으로 구애를 하면 거절하지 못한다는  뜻.
(2) 속일 수 있는 것은 거절하지만 속일 수 없는 것은 거절하지 못한다는 뜻.
암내 맡은 수캐 싸대듯 한다.
암내 맡은 수캐가 암캐를 따라다니듯이, 일을 하지 않고 계집 뒤만 따라다닌다는 뜻.
암중 무당 백정 종의 씹은 해야 온  오입쟁이가 된다.
오입쟁이가 되려면 일반 사람이 상대할 수 없는 여성을 간통해야 한다는 뜻.
암컷 하나에 수컷 둘은  함께 못 산다.
여자가 남자 모르게  삼각관계를 할 수는 있지만 공공연하게 할 수는 없다는 뜻.
암탉이 오리알을 낳고도  수탉에게 할 말이 있다.
여자가 서방질을  하고도 남편에게 할 말이 있다는 뜻.
애새끼 만들 틈도 없다.
일에 분주하여 밤에 아내와 잠잘 기회도 없다는 뜻.
야하게 화장하면 음란한  짓을 하게 된다.
여자가 지나치게 야한  화장을 하게 되면 남자들이 따르게 되므로 음란하게 된다는 뜻.
양기가 원기이다.
남자는 양기가 좋아야 성교도  잘하고 건강도 좋아서 장수할 수 있다는 뜻.
어미 붙고 담양 갈 놈이다.
옛날 한  나그네가 전라도 담양을 지나다가 홀어미 술집에 묵는 동안 정이  들어 부부 생활을 하다가
남자가 죽은  뒤, 아들이 아버지를 찾아다니다가 또  이 집에 들러 며칠을 쉬는  동안 주인 여자와
눈이 맞아 부부가 되어 아들까지 낳게 된 후 이 사실이 밝혀졌다는 데서 유래된 말로서 객지 생활에서는
잘못하면 상피를 붙게 된다는 뜻.
어미 붙고 대명 간다.
옛날 키장수가 강원도를  갔다가 눈에 갇혀 홀어미 술집에서 정들어  부부가 되어 살다가  죽었는데,
아들이 아버지를  찾으려 강원도에 가서 또 눈에 갇혀 이  집에서 묵는 동안 정이 들어 부부가 되어
사는 과정에서 이 사실이  발로되어 벌을 받았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말로서,  음란한 여성과의 관계에서는
흔히 상피가 있을 수 있다는 뜻.
어미 씹에  새끼 좆 걸리듯 한다. 
자식은 어미의 행실을 닮기  때문에 어미는 행동을 잘해야 한다는 뜻.
얼굴 백색은 있어도 씹 박색은 없다.
(1) 얼굴이 아무리 박색인 여자도 성생활은 하게 된다는 뜻.
(2) 여성의 성기가 나쁘다고 성교를 하려다가 중지하는 일은 없다는 뜻
 
 
 
 
 
 
씹에는 염치도 없고  체면도 없다.
성욕이 폭발하게 되면 염치를  돌보고 체면은 지킬 수 있는 도덕성을 상실하게 된다는 뜻.
씹에는 임자가  없다.
(1) 독신 여성은  마음에만 있으면 아무하고나 성생활을 할 수 있다는 뜻.
(2) 부도덕하지만 유부녀도 혼외 성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뜻.
씹에도 외상  씹이 있다.
매음을 하고  돈이 없으면 다음 기회에  주게 된다는 뜻.
씹에 맛들이다가 갈보 된다.
여자가 성생활을  절제하지 못하고 너무 밝히다가는 타락하게 된다는 뜻.
씹에 미치면  철면피가 된다.
계집질이나  서방질에 미치게 되면  체면도 없고 염치도 없어진다는뜻.
씹에 불이 나게  하면 물을 쏴서 끈다.
성교가 한창  클라이막스로 진입하였다는 뜻.
씹은 깊이 넣고  오랫동안 희롱하여 여자의 뼈가 녹도록 해야  한다.
성교에서 여자를 만족시키려면 큰 남근으로 오랫동안 계속해야 한다는 뜻.
씹은 논 이기듯 해야 한다.
성교는 논을 이기듯이, 계속 동작을 반복하면서 시간을 끌어야 성감이 좋다는 뜻.
씹은 비위 좋은 놈이 잘한다.
계집질은 체면도  없이 여자만 보면 덤비는 사람이 잘한다는 뜻.
씹은 사서방  노릇을 해야 한다.
성교는  첫째 남근이 말과 같이  큰 마서방이 되어야 하며, 둘째  불알이 커서 양기가 좋아 빳빳하게
일어나  여서방이 되어야 하며, 셋째 소가 여물을  되새김질하듯이 우서방이 되어야 하며, 넷째 참새가
아래위로 뛰어다니듯이 남근을 아래위로  박고 빼기를 잘하는 작서방이 되어야 성교의 진미가 있다는 뜻.
씹은 염치 없이 덤비는 놈이 잘한다.
계집질은  체면도 없이 여자만 보면 덤비는 염치 없는 남자가 잘한다는 뜻.
씹은 요분질 맛으로 한다.
성감은 여자의 요분질에 따라 결정된다는 뜻.
씹은 정이다.
남녀간에 성교를 하게 되면 정이 더 들게 된다는 뜻.
씹은 준 년이 소문낸다.
(1) 남녀간의 간통사건은 여자 입에서 발설이 되어 탄로가 난다는 뜻.
(2) 여자는 비밀도 참지 못한다는 뜻.
씹이나 흘레나.
그 말이나 그 말이나 다 같은 말이라는 뜻.
씹 잘하면 좋은 일이  없어도 사흘은 웃는다.
성교를 하면 좋은  일은 안 생겨도 며칠 동안은 기분이 좋다는 뜻.
씹 좆 얘기 아니면 웃을 말이 없다.
(1) 성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면 웃을 이야기가 없다는 뜻.
 (2) 이야기 중에서는 성교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흥미가 있다는 뜻.
씹 좆을 빼면 욕할 말이 없다.
남녀 성기에  대한 말이 아니면 욕할 말이 없을 정도로 욕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는 뜻.
씹 주고 뺨 맞는다.
소중한 것을 주고도 치사는 고사하고 도리어 뺨을 맞듯이, 처신을 잘못하면 남에게 은덕을 베풀고도
봉변을 당하게 된다는 뜻.
씹하고 나면 달라진다.
성교하기 전에는 굽실거리던  사내가 성교한 뒤에는 뻣뻣해진다는 뜻.
씹하고 난 좆 늘어지듯 한다.
무슨 물건이 축 늘어진 것을 비유하는 말.
씹하고 비녀 빼간다. 
남의 여자를 공으로 데리고 자고도 소지품까지  훔쳐 가는 날도둑놈이라는 뜻.
씹하고 음식은 훔쳐먹어야  맛이 있다.
성감은 자기 아내보다 남의  아내가 더 좋고, 음식은 집의 음식보다 남의 것을 훔쳐먹는 것이 맛이
좋다는 뜻.
씹하는 건 엿봐도 편지  쓰는 건 엿보지 말랬다.
남이 성교하는  것은 엿볼 수 있지만, 남의 편지는 엿보지 말라는 뜻.
씹하자는 대로 하면  망신당한다.
여자가 남자 요구하는 대로 성교를  다 하다가는 망신을 당하게 된다는 뜻.
씹한 다음에는 달라진다. 
남자는 성교를 하고 난 다음에는 마음이  변하는 경우가 있다는 뜻.
씹할 적마다 아이 생긴다더냐?
(1) 무슨 일이나 할 적마다 적중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
(2) 성교하면서 포태를 염려하는 여자에게 하는 말.
*포태:임신.
 
수수밭 삼밭 다 지내 놓고 잔디밭에서 조른다. 
좋은 기회를 다 버리고 악조건에서 일을 하려고 한다는 뜻.
수캐가 암캐 따라다니듯 한다.
암캐 뒤를 따라  다니는 수캐처럼 여자 뒤만 따라 다니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술에는 공술이  있어도 씹에는 공씹이  없다.
술은 어쩌다가  공술도 얻어먹게 되지만, 성교를 하게 되면 음으로 양으로 반드시 보수를 하게 된다는 뜻.
술 좋아하면 계집도 좋아하게 된다.
술을 좋아하게  되면 술집 출입이 잦게 되므로 술집 여자들과 접촉이 많게 된다는 뜻.
시시덕이는 재를 넘어도  새침데기는 골로 빠진다.
시시덕거리는  여자는 재를 넘어 목적지로 가는데, 새침한 여자는 재를 넘지 못하고 남자와 골로 가듯이,
예상한 것이 뒤바뀌었다는 뜻.
시어미니 죽고 처음이다. 
홀시어머니와 단칸방에서 함께 자는데  아들 부부가 성교를 하려고 하면 시어머니가  잔기침을 하기
때문에 성교를 못하고 지내다가 시어머니가 죽고 나서 오래간만에 마음 놓고 성교를 하게 되었다는 뜻.
시집살이 말도 많고  곰의 씹에는 털도 많다.
예전에는 시집살이를  하려면 말을 많이 들어야 했고, 곰의 음부에는 털이 많다는 뜻.
심술궂은 시어머니 건기침에 씹판 깨진다.
좁은  방에서 시어머니와 한방을 쓰는데, 어쩌다가 성교를 시작하였을 때 시어머니가  건기침을 하는 바람에 도중하차하듯이, 심술궂은 사람은 남의 사정을 몰라 준다는 뜻.
씨앗은 훔쳐도 사람 씨는 못 훔친다.
시앗은 춤쳐서 심어도 표가 없지만, 여자가 간통해서 낳는 자식은 샛서방을 닮기 때문에 못 속인다는 뜻.
씨앗은 훔쳐도 사람  씨는 훔치지 말랬다.
씨앗은 훔쳐서 심어도  사람의 씨는 훔쳐서 낳게 되면 남의 혈통을 더럽힌다는 뜻.
씹과 좆은 서로 커도 못 쓰고 작아도 못  쓴다.
남녀의 성기는 서로 크기가 알맞아야 성감이 좋다는 뜻.
씹구멍에 불이난다.
(1) 음란한 여성을 비유하는 말. (2) 호색하는 여성을 비유하는 말.
씹 끝에 정 붙는다.
남녀가 성교를 하게 되면 정이 더욱 두터워진다는 뜻.
씹도 못하고 불알에 똥칠만 했다.
목적했던 일도 못하고 손해만 보았다는 뜻.
씹도 못하는 주제에  잠방이 벗고 덤빈다.
일도 하지 못하는  주제에 일거리만 늘어 놓는다는 뜻.
씹도 하고 나면  싱겁다.
성교할 때의 쾌감도 끝나자 사라지면서  허전하게 된다는 뜻.
씹두덩에 가래톳 섰다.
(1) 너무 색을 좋아하다가  음부에 상처를 입었다는 뜻.
(2) 음부에 살이 많이 쪘다는 뜻.
씹 맛 나자 과부 된다.
결혼하여 한창  재미나는 생활을 하다가 과부가 되었다는 뜻.
씹 맛은 첫째가 유부녀,  둘째가 과부, 셋째가 암중, 넷째가 무당, 다섯째가 백정년, 여섯째가 종년, 
일곱째가 처녀, 여덟째가 기생, 아홉째가  첩, 열째가 아내다.

남자로서 성감이  좋은 순번은, 첫째가 유부녀하고  간통하는 것이고, 둘째가 과부하고 성교하는 것이고, 
셋째가 여승하고 성교하는 것이고, 넷째가 무당하고 성교하는 것이고, 다섯째가  백정년하고 성교하는
것이고, 여섯째가 종년하고 성교하는 것이고, 일곱째가  처녀하고 성교하는 것이고, 여덟째가 기생하고
성교하는 것이고, 아홉째가 첩하고 서교하는 것이고, 열째가 아내하고 성교하는 것이라는 뜻.
씹 맛 좋기는 첫째가 유부녀요, 둘째가  계집종이요, 셋째가 첩이요, 넷째가 기생이요, 다섯째가  아내다.
오입쟁이가 좋아하는  여자는 첫째가  남의 유부녀고, 둘째가 자기집 계집종이고,  셋째가 자기 첩이고,
넷째가  기생이고, 다섯째가 자기 아내라는 뜻.
씹 복 없는 년은 봉놋방에 가 자도 고자만  걸린다.
복 없는 사람은 유리한 조건에서 일을 해도 성공하지 못한다는 뜻.
씹 얘기는  양반도 웃는다.
성교에  관한 이야기는 점잖은  양반도 즐겨한다는 뜻.
씹 얘기를  하면 돌부처도 돌아앉아  웃는다.
돌부처도 성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못 들은  체하고 있다가 돌아앉아서 웃듯이, 성담은 누구나 
다 좋아한다는 뜻.
씹 얘기는 싫다는 연놈 없다.
남녀간에 누구나  성교에 대한 이야기는 듣고 싶어한다는 뜻.
씹에는 염치가 없다. 
성욕이 폭발할 때는 염치를 불고하고 성교를  하게 된다는 뜻.
 
사내 맛도 볼 만치는 다 보았다.
여자가  남성과의 관계가 많았기 때문에 성행위에 있어서는 도가 텄다는 뜻.
사내 흘리는 재주는  따로 있다.
여자가 남자를 유혹하는 것은  얼굴이 예쁘지 않고 말재주가 없는 여자도 잘 홀린다는 뜻.
사십 전 바람은 잡아도  사십 후 바람은 못 잡는다.
젊어서  피우는 바람은 잡을 수 있어도 늦게 피우는 바람은 못 잡는다는 뜻.
사정 보다가 한  동네 시아버지가 아홉이다.
남자들 사정 봐주다가  동네 갈보가 되었다는 뜻. 
산짓물에 가서도 흔들바위에  앉는다.
어디를 가나 음란한  행동만 일삼는다는 뜻.
살꽃을 판다.
매춘을 하는 화류계에 있는 여성이라는 뜻.
살 송곳 맛을 알게  되면 정 붙어 살게 된다.
사랑하는  사이에는 성교를 하게 되면 더욱 정이 두터워진다는 뜻.
삼각산 마루에 이슬비 온 둥 만 둥, 어린 낭군 품에서 잔 둥 만 둥.
가뭄에 이슬비는 오나마나하듯이, 예전에  조혼하였을 때 10여 세밖에 안 된  신랑을 과년 찬 신부가
동침을 하게 되면 몹시 서글펐다는 뜻.
삼사월 긴긴 날에 기니는 굶고  살아도 동지섣달 긴긴 밤에 영감 없이는 못산다.
삼사월 긴긴 날에 점심 한 끼 굶어도  동지섣달 긴긴 밤에 정든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은 참을 수가
없다는 뜻.
상년 주제에 절개  따진다.
옛날 신분이 천한 여성에게는 정조의  중요성이 없었다는 뜻.
새침데기 골로 빠지고, 시시덕이  재를 넘는다.
얌전한 체하는 여자가 재를 넘지 않고 남자와 골로 빠져 가고, 시시덕거리는  여자는 재를 넘어 목적지까지
가듯이, 새침한 사람은 겉달고 속다르다는 뜻.
새침데기 과부가 보리밭으로  간다.
겉으로 얌전한 체하는  과부가 보리밭에서 서방질을 하듯이, 새침한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뜻.
색골은 배 위에서 박아 놓고 죽는다.
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성행위를 하는 것으로 소일을 한다는 뜻.
색시귀신에게 붙들리면 발목도 못 뺀다.
남자가  여자에게 반하여 미치게 되면 못 떨어지게 된다는 뜻.
색시는 남의 색시가  더 좋다.
자기 아내와의 성교보다도 남의  아내와의 방사가 성감이 더 좋다는 뜻.
색에는 귀천이 없다.
이성관계에서는 신분의 구애를 별로 받지 않는다는 뜻.
색에는 노소가 없다.
이성간의 관계는 나이가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
색에는 상하가 없다.
이성관계에서는 신분의 고하가 없이 이루어진다는 뜻.
색에는 선생도 없다. 
성교에 대해서는 선생에게 배우지 않아도 다  알게 된다는 뜻.
색은 나이를 좀 먹어야 참맛을 안다.
성생활은  나이가 먹은 30대 이후부터 잘 알게 된다는 뜻.
색은 원수같이 피하도록  하라.
성생활은 적당하게 조절하여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라는 뜻.
색은 원수를 피하듯 하라.
(1)  혼외의 성생활은 삼가라는 뜻. (2) 성생활은 절재하라는 뜻.
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신맛을 좋아한다.
음란한  사람은 식성마저도 신맛이 있는 음식을 좋아한다는 뜻.
색이 사람을 홀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색에게 홀린다.
색이  사람을 유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자신이 색에게 유혹을 당한다는 뜻.
색정과 욕심은 중어야  없어진다.
성욕과 물욕은 죽지 않는 한  소유하게 된다는 뜻.
색정에 기갈이 들었다.
성에 굶주려 몹시 고민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색 좋아하는 놈은 신맛을 좋아한다.
(1) 성감은 식초 맛처럼 시다는 뜻. (2) 호색하는 사람은 신 음식을 좋아한다는 뜻.
성급한 여편넥  맷돌거리를 한다고.
정력이  약한 남자와 정력이  강한 여자가 잠자리를 같이할 때는,  여자가 참지 못하여 남자 배 위로
올라가서 맷돌식으로 성교를 한다는 뜻.
속곳만 찢겻다.
돈 몇 푼 벌려다가 도리어 큰 손해만 당했다는 뜻.
벌여 놓은 쌈판이요, 벗겨 놓은 계집이다.
이왕 시작한 일은 중단하지 말고 계속하여 마무리를 하라는 뜻.
벙거지 쓴 놈이  하룻밤에도 몇 놈씩 드나든다.
행실이 부정한  여자가 하룻밤에도 여러 남자들과 음란한 행동을 한다는 뜻.
보기 싫은 년이  더 덤빈다.
보기 싫은 여자가 따라다니며  성가시게 접근한다는 뜻.
보기 싫은  여편네도 빈방보다는 낫다. 
독수공방에서 외로운 때는  보기 싫은 여자라도 있으면 고독을 풀게 된다는 뜻.
보지 길나자 과부  된다.
신혼하여 한참 좋을 때 불행하게도  과부가 되었다는 뜻.
복 없는 가시나는 봉놋방에서 자도 고자 곁에서  자게 된다.
복이 없는 여자는 여러 사람이  자는 여관방에서 자도  하필이면 성불구자의 곁에서  자게 되듯이,
복 없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성사되는 일이 없다는 뜻.
볶은 콩과 계집은 곁에 두지  말랬다.
볶은 콩이 있으면 먹게 되고, 여자가 곁에 있으면 넘어서는 안 되는 선도 넘게 된다는 뜻.
볶은 콩과 기생첩은 옆에  두고는 못 견딘다.
볶은 콩은 곁에  있으면 먹게 되고, 예쁜 기생첩은 옆에 있으면 성교를 하게 된다는 뜻.
볶은 콩과 젊은 여자는  곁에 있으면 그저 안 둔다.
젊은  남녀가 한방에 있게 되면 정을 통하게 된다는 뜻.
봄 씹은 사흘에 한 번이고, 여름 씹은 엿새에 한 번이고, 가을 씹은 하루에 한 번이고, 겨울 씹은  하루에 열 번이다.
예전 사람들은 성교를,  봄이 되면 굶주려서 삼 일에 한 번, 여름에는  더위에 지쳐서 육 일에 한 번,
가을에는 배 부르게 먹고 날씨도 선선하여 하루에 한 번, 겨울에는  편히 쉬면서 따뜻한 방에서 낮이
나 밤이나 방사만 하면서 세월을 보낸다는 뜻.
봄 씹은 사흘에 한 번이다.
예전에는 춘궁으로  굶주리는 시기라 방사는 삼 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였다는 뜻.
봄 씹은 세 번을 하고도 물고 늘어진다.
봄이  되면 여성의 성욕이 왕성하게 되므로, 하룻밤에 성교를 세 번 하고도 만족하지 못한다는 뜻.
봄 씹은 세 번 하면 네 발로 간다. 
예전에 봄이 되면 식량이 부족하여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농번기라  과로한 끝에 성교를 지나치게
하면 다음날  일을 못하게 되므로 삼가라는 뜻.
봄 씹을 세 번 하면 죽는다.
봄철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농사일에 과로하면서도 성교를 지나치게 하면 농사일도 못하게 되므로
삼가라는 뜻.
봉지도 안 떼고  아이 나란다.
결혼하여 성생활도 하기 전부터  아이를 재촉하듯이, 사리도 모르고 재촉한다는 뜻.
부처도 씹 얘기만  하면 돌아앉아 웃는다.
부처같이 점잖은 분도  성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돌아앉아서 웃듯이, 성교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나
다 좋아한다는 뜻.
불이 나도록 박아대면 물을  확 싸서 끈다.
남녀가 온 힘을  다하여 한창 성교를 한다는 뜻.
불하고 시집간 색시는  쑤석거리면 못 산다.
결혼한 여자라도 외간  남자가 자꾸 유인하게 되면 탈이 난다는 뜻.
비역은 한 놈이  소문을 내고, 씹은 준  년이 소문을 낸다.
남성끼리 성행위를 한 것은 남자 역을  한 사람이 발설을 하게 되고, 남녀간에  한 성행위는 여자가
발설을 하게 된다는 뜻.
비지땀 서 말을  흘려도 각시 품 마다다  않는다.
하루 종일 고된 일을  한 날 밤이라도 부부간에는 잠자리를 함께 하게 된다는 뜻.
빗장거리에 맷돌거리다. 
남녀가 정상적인 성교를  못하고 십자형으로 하거나, 또는 여자가 남자배 위에서 성교를 한다는 뜻.
빼도 박도 못한다.
(1)  시작한 성교를 끝내야 하겠는데 사정이 끝내지 못하게 된 난감한 처지에 있다는 뜻.
(2)  무슨 일을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이 곤란한 처지에 있다는 뜻.
(3) 진퇴양난이라는 뜻.
 
바가지와 여자는 돌리면 깨진다.
바가지는 내돌리면 깨지듯이, 여자도 외부 남자들과 접촉을 자주 하게 되면 탈이 난다는 뜻.

바다에 배 지나간 자리 없고, 여자  배에 좆 지나간 자리 없다.
물 위에 배 지나간 흔적이 남지 않듯이, 여자도 성교한 흔적은 남지 않는다는 뜻.

바닷물 고운 것과 계집 고운 것은 바람  탄다.
바다가 고요하게 되면 바람으로 파도가 일게 되며,  여자가 예쁘면 뒤따르는 남자가 많기 때문에 
바람나기가 쉽다는 뜻.

바람도 올바람이 낫다. 
바람을 피우는 것도 젊어서 피우는 것은  바로잡을 수 있다는 뜻.

바람둥이 여편네 속곳이 물 마를 새 없다. 
여자가 너무 심하게 음란한 행동을 한다는 뜻.

박기만 하고 뺄 줄은 모른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답답한 사이라는 뜻.

반한 것 고치는 약은  없다.
이성간에는 한번 반하게 되면 뗄래야  뗄 수가 없다는 뜻.

발가락으로 쑤시어 만든 놈이다.
사람이 정상적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고 비정상적으로 태어난 사람이라 사람 구실을 못한다는 뜻.

밤송이는 익으면 저절로  벌어지게 된다.
밤송이가 익으면 저절로 벌어지듯이, 처녀도 나이를 먹게 되면 성에 대하여 저절로 눈을 뜨게 된다는 뜻.

밤에 배고 낮에  낳는다.
부부간의 성교는 밤에  하여 임신을 하게 되면, 낳는 것은 대부분이 낮에 낳게 된다는 뜻.

밤에 쌀보기, 남의  계집보기.
밤에 쌀을 보면 더욱 희게  보이고, 남의 아내는 자기 아내보다 더 예뻐 보인다는 뜻.

밤이면 벙거지 쓴  놈이 들락날락한다.
밤이 되면 남녀간에는 성교를  하게 된다는 뜻.

방사는 일 착, 이 온, 삼 치, 사 요본, 오 감창, 육 지필이다.
성교에는 여섯 가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첫째 음부가 좁아서 뿌듯하게 들어가야 하고, 둘째는
음부 속이 따뜻해야 하고, 셋째 음부로 남근을 질근질근 씹어야 하고, 넷째 요분질을 상하좌우로  고루
접촉되도록 해야  하고, 다섯째 여자가  성감에 도취되어 울부짖도록 되어야 하고, 여섯째 오랫동안
계속해서  남녀가 다같이 성적 만족을 느끼게 되어야 한다는 뜻.
배꼽 밑이 곪았다.
(1) 성욕이 일어났다는 뜻. (2) 성교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

배꼽을 맞춘다.
남녀가 성교를 하게 되었다는 뜻.

배 떠나간 자리다.
배가 지나간 자리는 아무 흔적이 없듯이, 무슨 일을 했어도 아무런 흔적이 없다는 뜻.

배 밑에 바람든다.
총각이나 처녀가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다는 뜻.

배 부르고 등 뜨시면 음란한 마음이 생기고,  춥고 배 고프면 도둑질할 마음이 생긴다.
생활이 부유하게 되면  음란한 행동을 하게 되고, 굶주리고 고생을 하게 되면 도둑질도 하게 되므로
이런 행동들은 삼가라는 뜻.
배 지나간 자리나, 배  지나간 자리나.
물에 배 지나간 자리 없고,  여자 배 위에 남자 배가 지나간 흔적은 없다는 뜻.

배 지나간 흔적  없고, 씹한 흔적 없다. 
바다에 배 지나간 흔적  없고, 여자가 성교한 흔적은 남지 않는다는 뜻.

배추 밑에 바람들었다.
배추에는 바람이 들 수 없듯이, 절대로 그럴 사람이 아닌데도 어쩌다 바람을 피우게 되었다는 뜻.
백보지 씹하면 삼 년  재수가 없다.
털이 없는 여자의 성기와  방사를 하면 재수가 없다는 뜻.
밴대질에 불만 나고, 물은 안난다.
여자끼리 성교를 하면 마찰로 불이 날 지경이 되어도 물은 안난다는 뜻.
*밴대질:여자끼리 성교를 흉내내는 짓.
뱃대 밑에 바람이  들었다.
바람기가 들어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번개 씹하듯 한다.
(1) 성교를 몹시  빨리 한다는 뜻. (2) 무슨 일을 매우 빨리 한다는 뜻.
벌려 줘도  못한다.
모든 조건을 다  만들어 주어도 본인이 무능하여  할 일을 못한다는 뜻.
못난 년이 달밤에 삿갓 쓰고 나선다.
못난  사람이 남들이 싫어하는 짓만 한다는 뜻.
못된 말이 수레를 결딴내고, 못된 년이 집안을 결딴낸다.
못된 말이 마차를 부수고, 못된 여자가 집안을 망친다는 뜻.
무릎을 벗겨가며 자삭  헛낳다.
힘들게 성교해서 낳은 자식이 못되게  되어 자식 농사를 버리게 되었다는 뜻.
무하고 여자는 바람들면 못 쓴다.
무는 바람들면 못 먹게 되고, 여자는 바람이 나면 신세를 버리게 된다는 뜻.
물동이 인 여자  귀 잡고 입맞추기(흥부전).
남의  약점을 이용하여 못된 짓을 한다는 뜻.
물 많이 나오도록 잘  좀 박아 주이소.
성교는 성적 쾌감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는 뜻.
물보리 한 말에 숫씹만  버렸다.
보릿고개 때 너무도 굶주렸기 때문에, 풋보리 한 말을 받기로 하고 처녀가 매음을 했다가 큰 후회를 한다는 뜻.
물 사발하고 여자는 울타리 밖에 두지 말랬다. 
가정이 있는 여자는 외출이 잦으면 바람들기가 쉽다는 뜻.
물에 빠진 건 건져도 계집에게 빠진 건 못  건진다.
물에 빠진 사람은 건질 수 있지만, 여자에게 반해서 미친 사람은 못 고친다는 뜻.
물장수 십 년에 엉덩잇짓만 남았다.
술장수 10년에 돈은 못 벌고, 성교하는 재주만 배웠다는 뜻.
뭐 빨려고 서울 왔나? 
6.25 때 시골 처녀가 서울 와서  양갈보가 되어 화려한 생활을 한다기에, 시골  어머니가 딸을 찾아왔으나
마침 딸이 없어서  혼자 침대에 누워 있는 판에,  밤이 되자 귀신 같은 흑인이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좆을 입에 넣어  주기 때문에 무서워서 빨아  주다가 그만 기절을 하였는데,  그후 딸이 와서 정신을
차린 뒤,  <내가 뭐 빨려고 서울 왔나?> 하며  통곡한 데서 유래된 말로서,
큰 기대가 순간적으로 사라지면서 실망을 하였다는 뜻.
미녀는 낮친구고, 추녀는 밤친구다.
(1) 예쁜  여자는 낮에 남들이 보는 앞에서 즐겁게 지내는 것이 좋고, 못난 여자는 밤에 두 사람이
잠자리에서 즐긴다는 뜻.
(2) 여자는 고우나 미우나 다 쓰인다는 뜻.
미운 년이 벌리고 덤빈다.
미운 여자의 유혹은 더욱 싫증이 난다는 뜻.
미운 년이 속곳 벗고 덤빈다.
(1)  미운 사람은 미운 짓만 한다는 뜻. (2) 미운 짓을 하기 때문에 미움을 받게 된다는 뜻.
미운 년이 예쁘냐며 덤빈다.
미운 여자가 아양을 떨면서 접근한다는 뜻.
미운 년이 혀 내밀며 덤빈다.
미운 여자가 미운 짓을 하면서 접근한다는 뜻.
미운 아내도 밤이면  생각난다.
밤에 외로울 때는 미운 아내라도  있으면 고독을 면할 수 있다는 뜻.
미인을 보면 음탕한  생각이 든다.
사내는 예쁜 여성을 보면  성욕이 일어나게 된다는 뜻.
밑구멍에서 불이  나겠다.
음란한 행동을  심하게 하는 여자를  보고 조롱하는 말.
 
마누라보다 떡판이 더  좋다.
아내의 얼굴보다도 성교하는  기교에 만족한다는 뜻.
마음만 맞으면  부처도 암군다.
남녀간의  관계는 신분의 고하와는  관계 없이 서로 마음에 맞으면 성관계를 하게 된다는 뜻.
만만한 년은 제 서방도 못 데리고 잔다. 
만만한 사람은 자기의 소유물도 마음대로 못하고 간섭을 받게 된다는 뜻.
말과 계집은 바꿔 타봐야 새 맛을 안다.
말이 좋고  나쁜 것은 이 말 저 말 바꿔 타봐야 알 듯이, 성감도 여러 여자와 상대해 봐야 안다는 뜻.
말과 계집은 올라타 봐야 한다.
여자의 성적  기교는 실제로 행사해 봐야 안다는 뜻.
말뚝 동서다.
두 여자로 맺어진 동서가 아니라, 한 여자에게 두 남자가 혼음하는 동서라는 뜻.
말로 씹을 하면 자손이 없다.
말로만 하고  실제로 일을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는 뜻.
말 씹하는 것은 안방마님도 엿본다.
말 교미하는  것을 보면 누구나 성적 매력을 느끼게 되므로 구경을 한다는 뜻.
말 씹하는 것을 보면  젊은 과부는 단보짐 싸고 늙은 과부는  한숨만 쉰다.
말이 교미하는 것을 보면 성적 충동을 받아 젊은 과부는 수절을 못하고 시집을 가게 되고, 늙은 과부는
젊어서 시집 안 간 것을 후회하게 된다는 뜻.
말하고 여자는 타봐야 안다.
말이 좋고 나쁜 것은 타봐야 알고, 여자의 성감이 좋고 나쁜 것도 성교를 해봐야 안다는 뜻.
망신을 하려면  뜨물에도 아이가 밴다. 
망신을 하려니까 하찮은  일이 말썽을 일으킨다는 뜻.
맷돌거리다.
맷돌짝은  곡지가 달린 수짝이 아래에  있고, 구멍이 있는 암짝이 위에 있듯이, 성교할  때 맷돌과
같이 남자가  밑에 눕고, 여자가 위에서 덮쳐서 성교를 한다는 뜻. 
*맷돌:곡식을 가는 데 사용하는 기구로서, 맷돌은  꼭지가 달린 수맷돌이 아래에 잇고, 구멍이 잇는
암맷돌이 위에 얹혀서 돌게 되어 있음.
맷돌 씹에 좆 빠지듯 한다.
정상적인 성교를  못하고 남자가 밑에 눕고 여자가 남자 배  위에 덮쳐서 성교를 하게  되면 남자 성기가
자주  빠지듯이, 빠져서는 안 될 것이 자주 빠져서 지장이 있다는 뜻.
*맷돌 씹:맷돌은 꼭지가 아래쪽에 있고 구멍이 위쪽에 있듯이, 맷돌식의 성교라는 말.
머리는 춤추고 이불은 물결치고 방바닥은 먼지를  낸다.
남녀가 한창 성교하는 장면을 묘사하는 말.
먹는 것과 여색에는  염치가 없다.
굶주린 사람은 음식에 염치를  가리지 않으며, 성교에서는 남녀가 염치를 가리지 못한다는 뜻.
먹자는 놈하고 하자는 놈은 못 당한다.
음식을  보고 먹자는 사람은 주어야 하고, 성교를 하려고 덤비는 사람은 거절하기가 어렵다는 뜻.
먼저 누워도 나중에 일어나는 것이 여자다.
(1) 성교할 때 여자가 먼저 눕고도 일어날 때는 나중에 일어난다는  뜻.
(2) 일을 먼저 시작하고도 마무리는 나중에 한다는 뜻.
명태는 빨랫방망이로 두드리고,  여자는 가죽 방망이로 두드려야 한다.
명태는 빨랫방망이로 두드려야  부드러워지고, 여자는  남편과 애정이 좋으면  상냥하게 된다는 뜻.
모기가 쇠 씹한다.
(1) 못난 주제에 계집질은 한다는 뜻. (2) 상대가 되지도 않는 짓을 한다는 뜻.
모기 다리가 쇠 씹하고, 가만 바람이 큰  나무 꺾는다.
(1) 하찮게 여기던 사람도 제구실을 한단는 뜻. (2) 남을 멸시해서는 안 된다는 뜻.
모기 밑구멍에  말 좆 박겠다.
(1)  무지막지하고 미련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 (2)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한다는 뜻.
모기 씹에 당나귀  좆이다.
어린 여자에게 장대한 남성이 무리한  성관계를 한다는 뜻.
 
다른 도둑질은 다해도  씹 도둑질은 못한다.
물건 도둑질은 주인  모르게 하지만, 성교는 본인 모르게 할 수가 없다는 뜻.
단오날 씹을 하면 불길하다.
단오 명절에 성교를 하면 불길하다는 뜻.
달걀과 여자는 굴리면 깨진다.
달걀은 굴리게 되면 깨질 수 있고, 여자는 외부 남자를 만나게 되면 바람이 든다는 뜻.
달라는 것이  고마워서 준다.
버림당한  여성에게도 찾아 주는  남성이 있어서 반갑게 맞이한다는 뜻.
담 너머 꽃이 더 곱다.
자기 아내보다 남의 아내가 더 곱게 보인다는 뜻.
대낮에 씹구멍 벌리고  덤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낮거리를하자는 여자처럼, 창피한 것을 전혀 모른다는 뜻.
도둑 씹에 날 새는 줄 모른다.
유부남 유부녀가  밤에 틈을 타서 겨우 만나 즐기다 보면 날이 새어 한스럽다는 뜻.
도둑 씹이 맛은 더 좋다.
유부녀와 남모르게  만나서 성교하는 것이 더 성감이 좋다는 뜻.
도라지 못된 것이  양바위 틈에서난다.
여자 못된 것이 삼각연애를  하여 남자를 괴롭힌다는 뜻.
도랑 새우도 삼 년이면 씹꽃이 돋는다.
아무리  못난 여자라도 나이만 들면 제구실을 할 수 있다는 뜻.
도화실 낀 계집이야  오가는 길손 허기나 꺼주고 살수청이나 들어  주면 된다.
술집 접대부는 나그네에게 술을 대접하고 밤이면 몸도 팔게 된다는 뜻.
돈 닷 돈  벌려고 보리밭에 따라갔다가 안동포 단속곳에 물개똥칠만  했다.
돈 닷 돈에 매음하려고 보리밭에 따라갔다가 옷만 버리고 망신만 당했다는 뜻.
돈 닷 돈  보고 보리밭에 갔다가 명주 속곳만 찢겼다. 
(1) 돈 닷 돈에 매춘을 하려다가 더 큰 손해만 당했다는 뜻. (2) 돈을 벌려다가 손해를 당했다는 뜻.
돌부처도 씹 얘기를  하면 웃는다.
성교에 대한 이야기는 점잖은  사람들도 속으로는 다 좋아한다는 뜻.
돼지 얼굴 보고 잡아먹나, 오입쟁이 얼굴  보고 씹하나?
오입질하는 사람은 여자 얼굴에 반해서  오입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만 있으면  아무하고나 한다
는 뜻.
두 번 만에 물 싼다. 
(1) 성교를 시작하자마자 끝내듯이, 망신만 하였다는 뜻.
(2) 무슨 일을 시작하다가는 중지한다는 뜻.
뒷동산 딱다구리는 생나무  구멍도 뚫는데, 우리 집 저 멍텅구리는  뚫어진 구멍도 못 뚫는다.
남편이 성적으로 너무 무지하여 답답함을 호소하는 말.
뒷산에 딱다구리는 생구멍도 뚫는데, 이웃집 총각집 뚫어진 구멍도 못 뚫는다.
이웃집 총각을  짝사랑하고 있건만, 이웃집  총각은 너무 무심하여  아무 반응이 없다는 뜻.
드문드문해도 아이만  밴다.
아이를 낳는  것은 성교를 자주  한다고 포태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
등 뜨시고 배  부르면 음탕하게 된다.
의식주가 넉넉하게 되면  음탕하게 된다는 뜻.
딱다구리는 생구멍도 뚫는데, 우리  집 낭군은 뚫어진 구멍도 못 뚫는다.
예전에 조혼하던 시절에 어린 남편과 결혼한 색시가 성적으로 매우 고민한다는 뜻.
딱다구리는 생구멍도 뚫는데, 이웃집 총각은 뚫어진 구멍도 못 뚫는다.
딱다구리는 생나무에 구멍을  뚫는데, 이웃집 총각은 짝사랑을 하는 자신을  상대해 주지 않는다는 뜻.
땅거죽 꺼질까봐 씹도  못하겠다.
과대망상증에 걸려서 사물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다는 뜻.
떡과 씹은 오래 칠수록 좋다.
떡은 오래 칠수록 맛이 좋아지듯이, 성교도 오래 할수록 쾌감을 더 느낄 수 있다는 뜻.
떡을 친다.
성교하는 것을 떡치는 데에 비유한 말.
떡판이 크면  요분질 못한다.
여자  엉덩이가 떡판처럼 크고  넓적하면 동작이 빠르지 못하여 요분질이 서투르다는 뜻.
*떡판:엉덩이.
떴다 감는 눈짓은  정들자는 뜻이고, 감았다가 뜨는 눈짓은 나를  보라는 뜻이다.
연애하는 사이에 말은 못하고 서로 눈짓 신호로 만나기를 약속한다는 뜻.
뜨물에도 아이  선다.
(1) 장난  끝에 어쩌다가 성교한  것이 임신이 되었다는 뜻.
(2) 하찮은 일이 뜻밖에 성공하였다는 뜻.
뜻만 맞으면 부처도  암군다.
(1) 뜻만 서로 맞으면  신분의 구애 없이 결혼을 할 수 있다는 뜻.
(2) 뜻만 맞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뜻.
너 좋고 나 좋고 했는데 광목 한 통 왜 달라나?
일제시대 어떤 여자에게 중국인 옷감장수가 광목(옷감) 한  통 주겠으니 성교를 하자기에 허락하였더니,
성교한 뒤에는 서로가  다같이 기분을 풀었는데 옷감은  왜 달라느냐고 하면서 주지 않았으나, 여자는
말도 못하고 떼였다는 데서 유래된  말로서 제 것을 주고도 보수를 받지 못하였다는 뜻.
넉살 좋은 강화년이라(강화도).
강화도 여자들이 넉살이 좋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사실은 옛날 강화 사람들과 배천  사람들이
매년 연싸움 경기를 하였는데 매번 강화연이 이긴 데서 유래된  말로서, 즉 <강화연> 이 <강화년>으로
와전되어 <넉살 좋은 강화년> 으로 되었다.
노름꾼이 백보지 십을 하면 돈 잃는다.
음부에  털이 없는 여자와 성교를 하면 재수가 없다는 데서 유래된 말.
논과 씹은 잘 이겨야 한다. 
논은 물이 고르게 잘 이겨야 하고, 성교는 음수가 계속 잘 나오도록 이겨 주어야 한다.
논 이기듯, 씹  이기듯.
논에는 물을 대고 논바닥을 잘  이겨야 하고, 성교에서는 동작을 계속 오랫동안 해야 한다는 뜻.
놀다 가는 것이 정분인가?
자고 가는 것이  정분이지. 한자리에서 노는 것만으로는 정든 사이에 불만족스럽다는 뜻.
놀던 계집은 결딴나도 엉덩이짓은 남는다.
화류계에서  놀던 여자는 패가를 해도 한 가지 재주는 남듯이, 어떤 일에 실패를 해도 다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 중에 무언가 남는 것이 있다는 뜻.
농담하다가 할망구 씹한다. 
젊은 남자와 늙은 할머니가  농담하면서 가까이하다가 필경은 성교를 하게 된다는 뜻.
누어서 주나 앉아서 주나 주기는 일반이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주기는 마찬가지이므로 이왕 줄 바에는 편하고 기분 좋게 주라는 뜻.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경사났다.
두 사람이  다 좋아하는 일이 이루어져 경사가 나서 기쁘다는 뜻.
눈만 맞으면  부처도 암군다.
이성관계는  신분이나 지위나 가문  등과는 관계 없이 이루어진다는 뜻.
눈 맞으면 배도 맞춘다.
서로 뜻이 맞으면 욱체적 관계도 하게 된다는 뜻.
늦게 난 바람이 잘 줄 모른다.
40대 이후에  바람이 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빠지게 된다는 뜻.
늦게 시집간 처녀가 씹  맛은 쉬이 안다.
처녀가 늦게 결혼하게  되면 신체 발육도 다 되고, 성에 관한 식견도 있어서 성감을 쉽게 알게 된다는 뜻.
늦게 심은 모는 땅내를 쉬이  맡고, 늦게 시집간 처녀는 서방 맛을 쉬이 안다.
늦모가 땅내를 쉬이  맡듯이, 노처녀도 시집을 가게 되면 이성관계를  쉬이 알게 된다는 뜻.
늦바람난 여편네 속곳 마를 여가 없다.
40대  여자가 바람이 나면 젊은 여자보다도 더 심하게 바람을 피운다는 뜻.
늦바람에 머리털 세는 줄 모른다.
40대 이후에  늦바람이 들게 되면 자식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한다는 뜻.
늦바람에 문전옥답 다  날린다.
늦게 바람이 들면 끊지 못하고  패가하는 경우도 있다는 뜻.
늦바람은 못 막는다.
올바람은  부모가 막을 수도 있지만, 늦바람은 막을 사람이 없어서 못 막는다는 뜻.
늦바람은 원님도 못 잡는다.
젊어서 피우는 바람은 고칠 수 있지만, 40대가 되어 피우는 바람은 막을 도리가 없다는 뜻.
늦바람이 더 무섭다.
30대 이전에 피우는 바람은 바로 끊을 수도 있지만, 50대가 되어 피우는 늦바람은 끊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 무섭다는 뜻.
늦바람이 용마를 벗긴다.
늦게 바람이 나면 집안이 망하게 된다는 뜻.
나 낳은  후에야 어미 씹이 마르거나  말거나.
일을 자기 본위로만  하고 남의 사정은 돌보지 않는다는 뜻.
나라님도 여자 앞에서는  두 무릎을 꿇는다고.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도 성교를 할 때는 여자 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는 뜻.
나무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1) 젊어서는 사랑하려고 접근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늙어지면 없다는 뜻.
(2) 세도가 있을 때는 찾아오는 사람이 많았지만, 몰락하면 찾아오는 사람이 없다는 뜻.
나 좋고 너 좋고 했는데  광목 한 통은 무슨 광목이냐?
일제시대 중국인 옷감장수가 광목(옷감) 한 통을 주기로  하고 어떤 여자와 성교를 하고 나서는, 서로
좋아서 한 화간이지 광목을 주기로 한 매음이  아니라고 한 데서 유래된 말로서, 매음도 잘못하다가는
보수도 못 받게 된다는 뜻.
남녀가 입을 맞추면  배꼽도 맞추게 된다.
남녀간에 입을 맞출  정도로 가까워지면 성교도 하게 된다는 뜻.
남의 말 다 들어  주다가는 화냥년 된다.
여자가 남자의 사정을  다 들어 주다가는 신세를 망치게 되듯이, 남의 사정을 너무  봐주다가는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
남의 사정 보다가 아이 밴다.
지조가 없고  마음씨가 약한 여자는 남자의 유혹을 거절 못하고 간통을 하게 된다는 뜻.
남의 씹 보듯  한다.
자기에게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일은  무관심하게 본다는 뜻.
남의 씹은 부지깽이로  쑤신다.
제 것은 귀중하게 여기면서도 남의  것은 함부로 여긴다는 뜻.
남의 씹 크다니까 말뚝  가지고 덤빈다.
제 것 귀중한 것은  알면서도 남의 귀중한 것은 함부로 취급하려고 한다는 뜻.
남자는 늙어도 문지방 넘을 근력만 있으면  씹한다.
여자보다도 남자는 늙어서 기동할 때까지는 성생활을 할 수 있다는 뜻.
남자는 돈으로 때우고, 여자는 몸으로 때운다.
무슨 일을 할 때 남자들은 돈으로 해결하지만, 여자는 돈대신 몸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는 뜻.
남자는 팔십이라도 씹  생각은 못 버린다.
남자는 늙어서 성생활을  못하게 되어도 성에 대한 생각은 못 버린다는 뜻.
남자 마흔아홉 넘으면 사내 구실 못하고, 여자  서론아홉 넘으면 계집 행세 못한다.
옛날 사람들은  못 먹고 과로하였기 때문에, 남자 오십,  여자 사십이 되면 얼굴이 늙어 볼품도 없어지고
성생활도 감퇴된다는 뜻.
남자 코는 커야 하고, 여자 입은 작아야  한다.
남자는 코가 크면 남근이 크고, 여자는 입이 작으면 성기가 작아서 좋다는 뜻.
남자 코 크면 좆 크고, 여자  입 크면 보지 크다.
남자는 코가 크면 대개 성기가 크고, 여자는 입이 크면  음부도 크다는 뜻.
낫으로 좆 가리는 놈이나 또아리로 씹 가리는  년이나.
일을 해도 아무런 효과도 없는 일을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낮거리하다가 들킨 것  같다.
대낮에 성교를 하다가 들킨 것처럼  몹시 부끄럽다는 뜻.
낮에는 큰소리치고, 밤에는  굽신거린다.
줏대가 없는 남자가 낮에는 큰소리를 치다가도 밤이 되면 아내에게 꼼짝도 못하고 굽실거린다는 뜻.
낯짝이 반반하면 얼굴값을 한다.
여자가 얼굴이  예쁘면 남자들이 따르게 되므로 예쁜 여자들 중에는 바람을 피우는 여자가 많다는 뜻.
내 씹 주고 매 맞는다.
제 것 주어가면서 매까지 맞듯이, 손해 보는 일만 한다는 뜻.
내 씹 주고 인심 잃는다.
자기 것을  주어가면서 남에게 인심까지 잃는 어리석은 짓을 한다는 뜻.
내 씹 주고 코 베인다.
자기 것을 주어가면서 남에게 망신까지 당한다는 뜻.
내 씹한 놈이 내  함박 깬다.
제 욕심을 채운 놈이  남에게는 손해를 끼친다는 뜻.
 
가구는 빌리면 망가지고, 여자는  돌리면 버리게 된다.
가구는 남을 빌려 주면 망가뜨리고, 여자는 외부 남자와 접촉하게 되면 몸을 버리게 된다는 뜻.
가만 바람이 고목 꺾고, 모기 다리가 쇠 씹한다.
대소롭게 여기지 않았던 것한테서 변을 당하게 되었다는 뜻.
가을 씹은 하루에 한  번이다.
가을철에는 성교를 하루에 한 번  정도 해도 무방하다는 뜻.
가재는 작아도 바위를 지고,  여자는 작아도 남자를 안는다.
여자가 아무리 작아도 남자를 안고 성교하는데는 지장이 없다는 뜻.  
감은 늦감이 더 달고, 바람은  늦바람이 더 세다.
감은 올감보다 늦감 맛이 더 달고, 바람은 젊어서보다 늦게 피우는 바람이 더하다는 뜻.
감은 접붙여서 씨도둑을  하지만, 사람은 씨도둑질을 못한다.
감은 고욤나무에 접을 붙여서  감이 열리도록 씨도둑을 할  수 있지만, 사람은 간통을  하여 낳는
자식은 샛서방을 닮게 되므로 발각이 된다는 뜻.
갓난아이는 어미 젖 먹고 살고, 어미는 남편 좆 먹고 산다.
갓난아이는 어머니의 젖을 먹어야 살고, 젊은 여자는 남편이 있어야 산다는 뜻.
같잖은 씹에 좆  허리만 부러진다.
좋아서 시작한 일도 중간에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는 뜻.
개 씹하는  것은 방해하지 않는다. 
동물이라도 교미하는 것은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뜻.
겁은 나도 도둑씹  맛이 제일이다.
유부녀와의 간통은 스릴이 있기  때문에 성감이 매우 좋다는 뜻.
겉물에 씻겨 나온 놈이다.
사람이 똑똑하지  못하고 바보스러운 사람을 조롱하는 말.
겨울 씹은 하루에 열 번이다.
예전에 농촌에서는  겨울철에 배 부르게 먹고 따뜻한 방에서 부부간에 종일 성교로 즐긴다는 뜻.
계집과 말은 타봐야 안다.
말을 타봐야 실력을  알게 되고 여자는 방사를 해봐야 방사의 실력을 알게 된다는 뜻.
계집과 숯불은 쑤석거리면 탈난다.
여자는 남자가  계속 유혹하면 결국은 빠지게 된다는 뜻.
계집과 옹기 그릇은  내돌리면 깨진다.
가정이 있는 여자가 외부  출입이 잦으면 바람이 들기 쉽다는 뜻.
계집과 장작불은 쑤석거리면 탈난다.
여자는 자주  접촉하면 가깝게 되어 친해진다는 뜻.
계집과 화롯불은 건드리면 탈난다.
얌전한 여자도  자꾸 접촉하게 되면 가깝게 되고 화롯불은 자꾸 쑤석거리면 꺼지게 된다는 뜻.
계집 못된  것이 아래위로 주전부리한다. 
살림도 못하는 여자가  양식을 주고 주전부리를 하고, 밤이면 외부 남자와 방사를 한다는 뜻.
계집 싫다는 놈  없고, 돈 마다다하는 놈  없다.
사내는 여자와 교제하는 것을 싫다는 사람은 없고, 돈도 마다다하는 사람은 없다는 뜻.
계집 엉덩이가 한짐에는 못 지고, 짐 반은 되겠다.
여자가 살이 찌면 엉덩이는 더욱 비대하게 된다는 뜻.
계집은 돌면 못  쓰고 그릇은 돌리면 깨진다.
여자는 바람끼가  있으면 아내로는 못 쓰게 되고, 그릇은 빌려 주면 깨지기 쉽다는 뜻.
계집이라면 절구통에 치마 두른 것도 좋아한다. 
계집에 환장한 사람은 아무리 못난 여자라도 좋아한다는 뜻.
계집이라면 회로 집어먹으려고 한다.
여자라면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성교를 하려고 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고기는 씹는 맛으로  먹고, 씹은 박는 맛으로 한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 나고, 성교는 박았다 뺐다 하는 성감이 좋다는 뜻.
고자가 하룻밤에 열두  번 배에 오른다.
성불구자가 성교는 못해도  더 밝히듯이, 먹어 보지 못한 음식이 더 먹고 싶다는 뜻.
고자는 씹 못하는  대신 입으로 물어뜯기만 한다.
고자는 성교를  못하기 때문에 흥분된 기분을 물어뜯으며 푼다는 뜻.
고자는 씹을 좆으로  못하고 손가락으로 한다.
고자는 발기가 안  되어 성교를 못하기 때문에 아내를 위하여 수음을 해준다는 뜻.
고집 센 년은  몽둥이가 약이고, 골난 년은  가죽 방망이가 약이다.
말로 해서 안 듣는 여자는 매로 고쳐야 하고, 화가 난 아내는 밤에 품어 주면 풀린다는 뜻.
고추를 넣으면  화끈한 맛이 있어야 한다. 
성교를 할 때 여자  성기에 남근이 뿌듯하게 들어가야 성감이 좋다는 뜻.
*고추:여기서는 남근을 의미함.
고추 맛과 씹 맛은 화끈해야 맛이 있다.
고추는 매운맛이 있어야 하고, 성교할 때는 남근이 뿌듯해야 성감이 좋다는 뜻.
곰 씹에는 털도 많고 시집살이 말도 많다. 
곰의 성기에는 음모가 많고 예전에 시집살이에는 잘하나 못하나 말이 많았다는 말.
공동변소다.
공동변소에는  뭇사람들이 출입하듯이, 한  여자가 여러 남자들과 성교를 한다는 뜻.
공씹하고 비녀 빼간다.
의리도 없고 인정도 없는 뻔뻔한 도둑놈이라는 뜻.
과부가 말 씹하는 것을 보면 수절을 못한다. 
말이 교미하는 광경을 보면 누구나 도취하게 되므로 과부가 보면 수절을 못하고 시집을 가게 된다는 뜻.
구들 꺼질까봐 씹도 못한다.
구들이 꺼질까봐 방사도 못하듯이, 쓸데없이 군걱정을 하는 사람을 보고 조롱하는 말.
구멍 동서다.
형제관계로  맺어진 동서간이 아니라 한 여자를 두  남자가 관계한 외구멍 동서라는 뜻.
국 쏟고, 뚝배기 깨고, 보지 데고, 서방한테 매 맞는다.
신수가 사나우면 한 가지 일을 잘못한 것이 연쇄반응을 일으켜 큰 화를 입게 된다는 뜻.
군밤과 젊은  여자는 곁에 있으면 그저  안 둔다.
맛있는 군밤이  곁에 있으면 먹듯이, 여자와 단둘이 조용히 있으면 친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뜻.
굶어도 엉덩방아 맛으로 산다.
가난한 사람의  유일한 낙은 부부간에 성교하는 일밖에 없다는 뜻.
귀신 센 집에는 말 씹도 벙긋 못한다. 
엄한 집안에서는 사소한 행동도 제대로 못한다는 뜻.
그릇과 여자는  돌리면 깨진다.
그릇은 돌리면  깨지듯이, 가정이 있는 여자도 외부 출입이 잦으면 바람을 타게 된다는 뜻.
그릇은 돌리면 깨지고, 여자는  돌리면 바람이 든다.
그릇은 빌려 주면 깨지게 마련이고, 여자는 외부 출입이 잦으면 간통을 하게 된다는 뜻.
급하다고 서서 씹하겠다.
(1)  일이 급하다고 절차도 밟지 않고 무리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뜻.
(2) 성급한 사람을 조롱하는 말.
기와집이 서방이고 쌀밥이 좆이냐? 
돈만 있다고 젊은 여성이 독신으로 살 수는 없다는 뜻.
꿀보다 더 단 건 진고개 사탕,  초보다 더 신 건 여편네 밑구멍.
식초 맛이 아무리 시다 해도 성교 과정에 느끼는 성감처럼 시지는 못하다는 뜻.
꼬리를 치는 여자는  밟힌다.
여자가 바람기가 있게 되면 남자가  따르게 된다는 뜻.
꼴도 보기 싫은 년이  속곳 벗고 덤빈다.
보기 싫은 사람이  친절을 베풀며 덤벼든다는 뜻.
꼿꼿하기는 서서 씹하겠다.
일에는 곧게 할 일이  있고 굽혀서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곧게만 하려고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꽃도 시들면 오던 나비도 아니 온다.
여자도  늙게 되면 찾아오던 남자들도 점점 찾아오지 않게 된다는 뜻.
꽃도 십일홍이면 오던 나비도 아니 온다.
꽃도  피었다가 질 무럽이 되면 나비가 아니 오듯이, 여자도 늙어지면 남자들이 접근하지 않는다는 뜻.
꽃뱀에게 물리면 <아야>  소리도 못한다.
못된 매춘부에게  걸려서 패가를 하고도 부끄러워서 아무 소리도 못한다는 뜻.
*꽃뱀:매춘부.
꽃뱀에게 잘못 물리면  씹도 씹같이 못하고 망신만 당한다.
섣불리  화류계 여자와 오입질을 하다가는 할 일도 제대로 못하고 망신만 당한다는 뜻.
꽃뱀에게 잘못 물리면 좆만 잘린다.
오입질을  잘못하다가는 패가 망신을 하게 되므로 조심하라는 뜻.
꽃 보면 꺾고 싶은 것이 사내의 심정이다. 
여자를 보면 정복하려고 하는 것이 남성의 심정이라는 뜻.
꽃은 남의 집 꽃이 더 붉고,  여자는 남의 여자가 더 예쁘다.
꽃은 남의 집 꽃이 더 고와 보이듯이, 여자도 자기 아내보다 남의 아내가 더 곱게 보인다는 뜻.
꽃은 남의 집 꽃이 더 붉다.
꽃이나 여자나 남의 것이 더 곱게 보인다는 뜻.
꽃 탐하는  나비는 거미줄에 걸려죽는다. 
꽃을 찾아 다니는  나비가 거미줄에 걸려죽듯이, 남자가 계집을 밝히다가는 큰 봉변을 당하게 된다는 뜻.
꿈에 서방 맛 본 것 같다. 
(1) 허무하기가 짝이 없다는 뜻. (2) 좋다가 만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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