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행,

경기도 가 볼만한 곳

오우정 2009. 10. 21. 18:28

경기도
  
 
<가평군>

조종암

 


기념물 제28호로 시대 조선 숙종 소재지 경기 가평군 하면 대보리 176-1 조종암(朝宗岩)은 가평군 하면 대보리에 소재한 바위 위에 문자를 조각하고 비석을 세우고 단(壇)을 만들어 제사를 지내면서부터 붙여진 이름이다.

 

 


대성국민관광지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대성리에 위치한다. 경춘가도의 마석을 지나 구운교를 넘어 대성리역을 중심으로 북한강변 8만여평에 이루어진 대성국민관광지에는 산책로, 피크닉장, 야영 장에 숲길까지 조성되어 있으며, 여러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우거진 숲 그늘사이 긴 산책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강가의 운치가 분위기를 더해주며, 나루터에서는 강건너 마을을 오가는 배가 자주 있다. 북한강과 합류되는 구운천이 바로 곁에 있어 계곡에서의 물놀이도 즐길수 있다. 특산물로는 민물고기 매운탕, 닭볶음, 장어구이등이 있으며 주변관광지로는 청평유원지(8km), 천마산(11km), 축령산(23km), 산장국민관광지(7km) 등이 있다. * 문의 : (02)134-4961~2

 

 


청평호반

 


청평댐의 건설로 말미암아 형성된 인공호수로 넓고 잔잔하게 펼쳐진 수면이 특색으로 서울에서 열차·버스·승용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1일 관광 코스로 적격인 곳이다. 주위의 산과 호반의 맑은 물이빛어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울뿐 아니라, 서울에서 불과 50km떨어진 곳이므로 당일코스 관광지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청평도 주변으로 오래된 호반유원지들과 별장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호수북쪽에 위치한 청평페리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이용, 북한강을 거슬러 오르는 뱃길은 운치를 더해준다. 호반에서는 수상스키를 비롯, 각종 놀이를 즐길 수 있고 숙박시설이 완비돼 있어 4계절 휴양지로 유명하다. 이곳의 진미로서 싱싱한 송어, 향어, 메기, 쏘가리 등을 재료로 한 생선회와 매운탕 을 맛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수려하게 펼쳐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호텔, 방갈로, 수영장 등 각종 위락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또는 단체 관광객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며 1박2일의 경우 2만원 정도의 경비가 소요된다. 청평에는 댐상류쪽 말고도 북한강의 다른 지류인 조종천이 댐 아래에서 만나는 곳이므로, 조종천변의 안전유원지, 산장유원지등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하천변유원지가 많다. * 가는 길 : 구리시-마석-대성리-청평댐-우측으로 청평대교-설악면 유필산 방면-왼쪽으로 유원지

 

 


용추계곡

 


자연휴양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산 114 에 위치한다. 해발 900m의 칼봉산을 발원지로 형성된 용추계곡에는 자연의 형상이 용이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와룡추(臥龍湫)라 불리는 곳이 있으며, 맑은 물은 지금도 용녀(龍女)가 내려와 목욕할거라고 믿을 정도이다. 그리고 용추폭포를 시작으로 와룡추, 무송암, 탁령뇌,고실탄, 일사대, 주월담, 청풍협, 귀유연, 농완개 등 옥계구곡이라고부르는 아홉군데 아름다운 경치가 있다. 또한 칼봉산을 중심으로 동남쪽으로 행하면 가평읍, 서북쪽으로 향하면 마일리로 통하는 유명한 등산코스가 있어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도 공무원 휴양소인 관계로 일반인은 사용할 수 없음) 여기서 약 5km지점에 매년 철쭉제가 열리는 연인산(1,068m)이 자리잡고 있다.

 

 


봉선사종

 


유형문화재 제168호로 경기 가평군 하면 하판리 산163 에 위치한 이 종은 조선조 15대 임금인 광해군 11년 (1619)에 봉선사에서 제작한 조선중기의 범종으로 현재 현등사 법당 안에서 의식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봉선사종은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고 단아한 모습의 장식성이 돋보이는 중종(中鐘)으로서, 형태는 쌍용(雙龍)이 어우러진 모양의 종뉴(鍾紐) 아래 포탄형의 종신(鐘身)이 연결된 모양인데, 종신의 외형선은 종의 윗부분으로부터 아랫부분을 향해 벌어지며 내려오는 선형(線形)을 그리고 있다. 이 종은 전형적인 한국종의 특징인 음동(音筒)이 없고, 종신에는 띠 장식이 둘 러져 부분적으로 중국종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사실적인 조각 수법이나 뛰어난 풍만감, 짜임새 있는 표면구조, 생동감 넘치는 장식문양 등에서 우수한 범종 (梵鐘)이며, 조선시대 범종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이다.

 

 


명지산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하면에 위치한다. 명지산은 해발 1,250m의 경기도내 제2의 고산이다. 점차 등산 인구가 늘어나면서 연간 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 계곡의 폭포와 수림이 한데 어우러져 가히 장관을 이룬다. 특히 가을이 되면 수십년 묵은 고목과 기암괴석의 조화 속에 가을 단풍의 절경을 만끽하면서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익근동에 있는 민박 시설을 이용하거나 목동에서 숙식을 할 수있다. 특산물로는, 토종굴,밤,사과등이 있고 민속축제행사는 청평여름축제 (7-8월)에 있으며 주변관광지로는 청평안전유원지(15km),귀목봉(3.5km), 청개산(6km), 대성국민관광지(17km), 산장국민관광지(15km)등이 있다.

 

 


현등사

 


향토유적 제4호로 가평의 사찰(寺刹)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고찰(古刹)이자 거찰(巨刹) 인 현등사의 역사는 멀리 1450여년전으로 올라간다. 신라 법흥왕(法興王)당시 인도에서 마라아미(摩羅阿彌)라는 스님 하나가 신라에 불교를 전하고자 찾아 왔었는데 그의 불심(佛心)이 지극함에 감복한 왕이 그를 위하여 창사(創寺)케 한 것이 오늘의 현등사이다. 현등사는 양주 봉선사(奉先寺)의 말사(末寺)로 극낙전(極樂殿)· 보광전(普光殿)이 있다. 이 극락전의 아미타물은 이조 영조 35년(1759년)에 주조된 것으로 높이가 3자6치의 좌물상(坐佛像)이다. 그밖에도 현등사 경내에는 삼층석탑(지방유형문화 제63호)이 있는데 이 탑은 고려시대의 부도탑으로 조계중의 개조(開祖)인 보조국사의 사리를 봉안한 탑이고, 그밖에도 지진탑(地鎭塔)·함허대사부도탑 (涵虛大師浮屠塔)·화담당경화탑(華潭堂敬和塔)· 북악부도(北岳浮屠)등이 있다. 이 현등사는 하면 하판리에서 4㎞ 거리인 운악산(雲岳山)에 있어서 마치 숲속에 묻인 사찰의 그윽한 풍경은 탑승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데 충분하다. 해발935.5m에 달하는 운악(雲岳)의 정기가 서린 봉우리 아래 커다란 가람(伽藍)을 이루어 건물의 웅장함과 산봉우리의 아름다움, 또한 물과 들의 묘미등 어느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울창함 숲속에서 우짖는 새소리 사이로 들려 오는 노승(老僧)의 염불소리는 유아무상(唯我無常)의 경지로 빠져들게 한다. 무우폭포·백년폭포·궁소· 눈썹바위·치마바위·거북바위등의 절경도 모두이 현등사 경내에 있다. * 입장료: 개인(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 단체(어른 800원, 어린이 400원) 정도 * 위치 : 경기 가평군 하면 하판리 산163 * 등산코스 : 현등사 입구-계곡-현등사 (2km, 0:45분), 길윤목장-무지개폭포-정상-현등사 (6km, 3:00) * 가는 길 : 조종교(청평검문소)-좌회전-현리-300미터 지점에서 우회전-하판리 동구마을, 교문동 - 퇴계원 - 광룽내 - 서파검문소 - 현리 - 하판리

 

 


열부라주정씨 정려각

 


향토유적 제8호로 가평군 북면 화악리 배나무골에서 부친 정선교의 둘째딸로 태어나 17세때에 창녕조씨 원승에게 출가하여 뜻밖에 남편이 병을 얻게되어 밤 마다 정한수를 떠놓고 천지신명께 지성을 드리고 백방으로 약을 구해 간병했으나 부인의 눈물겨운 간병에도 불구하고 1890년 경인 6월 28일 52세로 타계하였다. 당시 선비 집안의 장례풍속은 90일장 인지라 열부정씨는 3개월을 하루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빈소를 지키다가 남편의 장례 일일전인 같은해 9월27일 34세의 젊은 나이로 순절하여 마침내 이와같은 애틋한 정절의 사연이 조정까지 전해져 1891년 신묘시월에 열부정문을 하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위치 : 경기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 300-2

 

 


운악산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하면에 위치하며, 가평군청에서 북쪽으로 18 km떨어져있는 높이 1,267m의 산으로 경기도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산위에 오르면 멀리 보이는 용문산의 봉우리와 북한강의 물줄기, 발 아래로 계곡 사이를 굽이쳐 흐르는 물이 경기도에서는 제일 아름답다. 주변관광지로는 청평안전유원지(15km),귀목봉(3.5km),청개산(6km), 대성국민관광지(17km),산장국민관광지(15km) 등을 들수있다. * 등산코스 : 청평-조종삼거리, 좌회전-현리, 북쪽지방도-장재울, 가평군청-북쪽 363번 지방도로,9Km-목동리, 5km,- 가둘기, 5km-익근리 입구, 사창-김화. 화천방면 익근리입구에서 명지산 정상까지는 편도 등산로 약 3시간 코스

 

 

<광주군>

 


수어장대

 


도 유형 문화제 제1호로 조선 인조 2년(1624)에 남한산성 축성과 함께 축조된 동, 서, 남, 북의 4 장대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대로 산성 내 최고봉인 일장산성(해발 453m)에 위치하고 있어 성내와 인근의 양주, 양평, 용인, 고양 및 서울, 인천까지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당초에는 단층 누각으로 축조하고 서장대라 불리었으며 남한산성의 수어를 맡았던 수어청(전, 좌, 우, 중, 후의 5관이 소속되었음)중 우영장이 진을 치고 있었던 곳이다.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때에는 인조가 친히 군사들을 지휘, 격려 하며 청태종의 13만 대군과 대항하여 45일간을 항전하던 곳으로 영조 27년 (1751)에는 유수 이기진이 왕명으로 서장대 위에 2층 누각을 건 립하고 외부 편액은 수어장대, 내부편액은 무망루라 이름하였다. 무망루라 함은 병자호란때 인조가 겪은 시련과 인조의 아들인 효종 이 불모로 심양(현 봉천)에 잡혀 갔다가 8년만에 귀국하여 항상 청국 에 대한 복수심으로 북벌을 꾀하다 승하한 원한을 후세에 전하고 그 비통함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후 영조, 정조가 효종의 능소인 여주 영릉에 참배하고 돌아가는 길에 이곳 장대에 들 러 하룻밤을 지내면서 병자호란때의 치욕사를 되새 겼다고 전한다. 현 건물은 고종 건양 원년 (1896) 유수 박기수가 재건하였는데 2익 공계 양식에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하층 평면은 정면 3칸과 측면 2칸을 구획하여 고주를 세우고 주위 4면에 퇴칸을 돌렸으며 중앙에는 단을 만들었다. 상층은 하층에 세운 고주가 그대로 연장 되어 4면의 변주가 되어 평면 비례상 급격히 줄어 든 감이 있다.

 

 


주장산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 성남시(480m) 보통 청량산이라고도 하는데 이 곳에 사적 제57호로 지정된 남한산성이 위치한다. 주장산은 일견 평범한 산처럼 보이지만 산속이 광대한 분지로 되어 있고 밖으로는 험한 경사를 이뤄 천혜의 요새지나 다름없다. * 가는 길 : 서울 천호동에서 남한산성행 버스를 이용, 서울 광화문에서 45-1, 45번 좌석버스, 을지로 5가에서 739, 66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성남시 남한산성 입구에서 하차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온조때 하남위례성에 말갈족의 침입이 있으므로 청량산을 중심으로 고지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요새지인 이곳으로 온조 14(BC5)년 천도하였으며 신라 영역이 된 후로 문무왕 12년(AD672)에 토성으로 축성하고 주장성 또는 일장성이라 하였다. 성은 본성과 외성으로 구성되었으며, 둘레는 9.05 Km이고 성부의 높이는 3m-7.5m이고 4장대(서장대만 존재), 4문, 5옹성, 16암문, 2봉화대가 있고, 성내에는 군포 125, 지당 45, 정호 80, 수대 8개소가 있었다. 동.남문과 서장대, 현절사, 문무관, 장경사, 지수당, 영월정, 침괘정, 이서 장군 사당, 숭렬전, 보, 루, 돈대 등이 남아있다. 그 중 4대문과 수어장대, 서문 중간쯤의 일부 성곽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남한산성은 사적 제57호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등산을 겸한 봄, 가을의 관광은 성남시를 거치는 남문코스가 좋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는 동문 코스가 좋다. * 문의 : 남한산성도립공원 전화 자동안내 : 02-134, 코드번호 1031/2) * 등산코스 : 성남시-남문-수어장대-서문-거여동(3.5km,30분), 광지원-동문-장경사-벌봉(4km,3시간) * 가는 길 : 잠실 - 복정사거리 - 약진로 - 남문/산성로타리경부 양재I.C - 헌인릉 앞 - 세곡동 - 대왕교 - 약진로 - 산성로타리

 

 


광주조선백자

 


도요지 (경기도 광주군 일대), 광주군 남종면 분원리와 금사리의 백자도요지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조선백자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다. 광주군 일대는 조선시대 초기부터 관영 사기공장으로서 왕실과 관청에서 쓰는 자기를 제작하던 사옹원의 분원이 성립되어 조선 후기까지 영위되던 곳이다. * 가는 길 : 동서울터미널-우산리(1일 2회 운행, 1시간 소요) 광주-우산리(1일 4회 운행, 30분 소요)

 

 


남한강변

 


광주군 퇴촌 -남종- 양평 - 양주로 이어지는 남한강변은 팔당댐 상류의 호반, 시원하게 뻗은 남한강 줄기와 아담한 산등성이 들이 어우러져 있는 정취있는 곳이다. 더우기 팔당댐을 중심으로 한 남한강변 드라이브 코스는 광주의 천진암. 능내의 정다산 묘소를 둘러보거나, 남종면 분원리의 백자도요지까지 연계하면 드물게 보는 멋진 여행코스가 된다. 강변에는 매운탕, 손두부를 비롯한 각종 별미음식점이 있고, 한껏멋을 낸 레스토랑, 찻집들이 있어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천진암

 


퇴촌면 우산리 앵자봉아래 천진암터와 그 앞에 있는 강학당터는 한국에 카톨릭 진리와 신앙이 한국인들 손에 의해 탄생된 곳이고 우리 겨레의 베들레헴이라 할 수 있다. 이 천진암은 강학회사건과 함께 카톨릭 신앙의 첫 출발지로서 영원히 기념할 만한 곳이고, 우리 겨레의 영광이 될 뿐아니라 전 세계역사에 있어서도 길이 빛난 곳이다. 천진암터를 정비할대 놋쇠향로 1개(높이 15cm, 둘레 45cm), 사기 그룻 1개, 글씨가 새겨진 기와장 조각등, 유물이 출토된 이곳은 앵자봉 계곡의 경관과 약수터가 유명하다.

 

 


팔당호

 


팔당댐을 막음으로 생긴 팔당호는 많은 옥토와 주거지를 삼키 긴했어도 광주의 명소가 아닐 수 없다. 남종면의 수청.검천.귀여.분원.금산.이석.삼성리와 동부읍 배열미리.퇴촌면의 오리 정지리 원당리.무수리.도마리등이 호반에 얼굴을 비추며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호반 주위에 민물 매운탕 맛 또한 찌든 마음을 달래기에 부족함이 없고 물가에 드리운 각종 고목들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다. 낚시꾼들이 입맛을 돋우고 있기는 하나 상수도원 보호라는 측면에서 일체의 낚시는 금하고 있으나 가족들이 시원한 그늘에서 확트인 호수를 감상하며 멀리 강건너 양주 양평쪽의 기적소리를 듣고 있자면 詩想마저 떠오르는 멋진 광주의 명소이다.

 

 


무갑산

 


무갑산은 초월면 무갑리 정산을 두고 실촌면과 퇴촌면으로 지맥을 뻗치고 있다. 사방으로 뻗친 계곡이 깊고 물 또한 맑아 정상에 오르는데 힘이 드는 줄 모르게 된다. 북으로 퇴촌면을 눈아래 보며 팔당호가 깔려있고 동으로는 능선을 따라 앵자봉에 이어지고 남으로는 열미.연곡.건업리 등의 산자락 동리를 감싸면서 멀리 원적산과 대층한다. 등산코스는 무갑리 . 쌍동리 . 열미리 . 연곡리 . 건업리쪽에서의 코스가 있으며 천진암에서 앵자봉을 타고 내려오는 코스도 있다. 1일 등반코스로 봄이면 풍성한 산나물, 여름이면 우거진 녹음, 가을이면 곱게 물든 단풍이 아름답다. 특히 겨울 눈꽃은 한라의 그것과 견줄만한 명산이다.

 

 


남한산계곡

 


중부면 광지원리에서 남한산성 동문까지의 계곡은 4계절 마다 특색을 지니고 뽐내는 멋진 계곡이다. 초입에서부터 맑은 물에 씻긴 바위와 돌들이 개울바닥에 깔려있고 잘 포 장된 8km의 도로변에 벗꽃 가로수가 아름답다. 드문드문 이랑논이 있는 것도 나름대로의 운치이고 남한산성 주곡 에 흐르는 오전리계곡, 불당골계곡 검북리계곡은 깊이 따라 들어갈수록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된다. 병풍바위앞의 야영장이며 주필암부근의 소(沼)와 작은 폭포들은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데 족하다. 동문을 들어서면 각종 토속 음식을 팔고 있어 시장기를 메우고 병자호란 벽화전시관과 지수당, 연무관, 현절사등 명소가 많고 4대문은 옛대로 복원하여 오색이 창연하고 성곽은 잘 다듬어져 아름답다. 성곽 일주를 하는 도로가 나 있어 정겨운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일장산에서의 서해 낙조풍경은 한폭의 그림으로 카메라맨들의 관심거리이다. 발아래 깔린 서울의 시가지가 한줌 장난감같아 호연지기의 기상을 키우기에 족하다. 광주가 자랑하는 명소로서 손색이 없다.

 

 

 

<남양주시>

 


다산정약용유적지

 


다산은 민생을 위한 경세의 학문에 뜻을 두고, 장기간의 유배 생활의 고통속에서도 경서학에 전념하여 학문적 체계를 완성하고 실학의 대가가 되어 < 목민심서 >, < 경세유표 > 등의 500여권에 이르는 방대한 저서를 남겼다. 남양주에서는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다산 사상 강연회를 비롯한 다산 문화제를 대규모 문화 축제로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와부읍 능내리에 자리하고 있는 다산의 묘역은 그간의 세심한 관리를 통해 잘 보존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다산을 기려 찾고 있다.

 

 

모란미술관

 


1990년 5월에 개관한 모란미술관은 경춘국도변에 야외조각미술관 8,500여평과 실내 전시장 100평을 갖추고 있다. 쾌적하고 수려한 자연환경 속의 야외 전시장에는 국내 유명조각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실내 전시실에는 조소, 회화, 판화 등 평면과 입체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모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수는 총 350여 점, 조소 214점, 회화 43점, 판화 87점, 기타 7점의 작품들이 갖추어져 있다. 이 미술관에서는 모란 미술상을 제정하여 청년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미술분야의 국제화도 꾀하고 있다. 전시시실 외에 야외무대와 충분한 휴식공간이 갖취져 있다. *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246-1 * 가는 길 : 청량리역에서 30번(일반), 1330번(좌석)버스 이용, 마석 종점 하차. 청평, 가평 방향버스를 이용하거나 서울 청량리, 성북역에서 철도 이용(약 25분 소요) 마석역에서 도보로 15분소요, 자가용(경춘국도로 구리, 남양주 금곡, 평내, 마치터널과 마석을 지나 1km 지점) * 문의 : (031)594-8001~3

 

 


천마산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천마산은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나 있으며 나무가 울창하고 곳곳에 물맛 좋은 약수터가 많아 당일 등산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천마산은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험하고 봉우리가 높아 과거 임꺽정이 본거지를 두고 마치고개를 주무대로 활동했다고 전해진다. 산 남쪽에 스키장이 개설되어 새로운 레져 스포츠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천마산은 보통 남양주시 호평동 쪽과 화도읍 쪽이 들목이 된다.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과라리고개 너머 철마산과 주금산, 수동천 건너 축령산등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천마산 스키장과 마치고개 너머로 백봉이 바라다보인다. 과라리 고개에 가곡리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보광사가 나오는데 이곳의 넓은 빈터는 쉬었다 가기에 좋은 장소이다. * 등산코스 : 가곡리-보광사-정상(2시간 10분) 가곡리-보광사-과라리고개-정상-천마의 집-상명학원생활관-버스종점(4시간 30분) * 가는 길 : 경춘선 평내역이나 마석역에서 하차, 호평동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좌석버스는 서울 청량리에서 수시

 

 


팔당유원지

 


물놀이와 수상 스키를 위한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대를 이어 맛을 전승해온 이곳의 민물매운탕 맛은 미식가의 입맛을 적신다.

 

 


밤섬

 


주금산에서 흘러내리는 왕숙천을 막아서 만든 강변유원지. 숲과 잔디밭이 좋아 소풍지로 적당하고, 여름철에는 보트를 타며 더위를 식힐수 있어 피서지로도 제격이다.

 

 


수종사 부도

 


상륜부는 보주, 보륜, 복발로 구성되었으며, 간략화시킨 노반 아래 연결된 탑신부는 8각옥개석 ·원당으로 형성되었고, 기단부는 8각 상·하대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당 표면에는 한 마리의 용이 구름 속에서 노는 형태를 고부조로 조각되어 율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수종사 부도는 상륜부와 8각 옥개석의 형태, 둥근 신부에 운룡문을 조각한 것과 상대석에 운기문을 장식한 점 등에서 인근 양주에 있는 회암사지 전무학대사부도와 유사해서 조선초기에 제작된 작품으로 보인다. 옥개석의 낙수면에는 '태종태후정_옹주사리탑시주__유씨금대군정통미년시월일립'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서 이 부도가 태종태후의 발원으로 유씨와 금성대군 (세종의 6남, 1421∼1457)이 시주자가 되어 정의옹주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조성된 부도임을 밝혀주고 있다.

 

 


광릉숲

 


조선 제 7대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으로 사적 197호이다. 경내에는 전나무등이 울창하게 들어선 산림욕장이 있고, 790종 이상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 입장료 : 어른 400원, 어린이 300원 (단체 200원) * 주차료 : 1천원

 

 


흥국사 대웅보전

 


문화재자료 제56호로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산33에 위치한 흥국사는 신라 진평왕 21년 원광국사에 의해 수락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1568년(선조 1) 선조의 덕흥대원군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흥덕사라는 편액을 하사하였다고 한다.

 

 


쥬라기 공원

 


생동감넘치는 공룡을 주제로한 테마 파크로서 부담없는 가격과 가족 나들이 사진촬영 장소로 적격이다. 북한강변의 맑고 시원함을 가득 담은 쥬라기공원의 모든것을 마음껏 둘러보고 연인과 함께 또는 가족과 함께 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 있다. * 가는 길 : 청량리-마석종점30,330번-금남리, 청량리-양수리8번-양수리검문소하차택시이용

 

 


봉선사대종

 


보물 제 397호로 조선 시대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255 중앙 횡대 밑에는 종구에서 상당한 거리를 두고 폭넓은 횡대를 두어 횡대안에는 사실적이고도 조선시대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파도문이 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축령산은 수동면 외방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창한 수림과 계곡이 일품이다. 산림욕장, 체육 시설, 물놀이장, 야영장, 자연 관찰장 등이 있다. * 입장료 : 1,000원 * 주차료 : 3,000원 숲속의 방( 통나무집 2동, 오두막집 3동 ) * 사용료 : 3만원 ~ 5만원 * 문의처 : 관리 사무소 (031)592-0681

 

 


영상테마파크

 


종합영화촬영소이다.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한 서울영화촬영소는 21세기 첨단 문화산업의 시대, 굴뚝없는 무공해 고부가 미래산업인 한국 영상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91년 4월부터 6년 7개월간의 완공되었다. 영상관, 상영지원관, 스튜디오등 1만 2천평 규모의 건물과 3만평의 야외 오픈세트장으로 이루어진 종합 촬영시설이다. 남양주시에서는 영화촬영소가 갖는 관광적 요소를 적극 개발하여 이후 헐리우드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영상관련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 문의 :(031)5790-600

 

 


두물워크샵

 


금남리 국도변 종합촬영소와 양주C.C. 사이에 자리잡은 두물워크샵은 창조정신이 흐르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부딪쳐 새로운 것은 창조한다는 뜻이 담긴 두물워크샵에서는 음악회와 건축전 미술전시회 퍼포먼스 등 연중 내내 문화행사가 멸리며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도 발표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 문의 : (031)594-3336

 

 


수종사 다보탑

 


수종사 다보탑은 5층으로 된 석탑으로 8각 지대석의 각 면에는 안상(코끼리 눈모양)이 조식(만들어 새김)되었고 기단부의각 면에는 단판, 복앙련 (연잎문양)과 안상이 조각되어 있다. 5층탑의 옥신은 위층올 올라가면서 점차 좁아지고 있으며 탑신을 보호하는 옥개석의 낙수면이 심하게 숙여져 전각(옥개석의 밑면)의 대칭하고 있다. 옥개석 바닥면은 수평으로 되어 옥신(탑신중의 한층)이 받치고 있다. 옥석받침은 3단이며 옥개석의 모서리 끝마다 요령을 매달았다. 세조가 즉시 이를 탑사케 하였는데 뜻밖에도 절터의 암굴 속에 18나한상이 열좌하고 있고, 바위 틈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소리를 내고 있음을 발견하고 아뢰니, 왕명으로 여기에 사찰을 만들게 하고 수종사라 명명하게 하였다. 그후 400여 년을 지나는 동안 수종사는 퇴락하여 창건 당시의 면모를 찾아볼 수 없게 되자 1890년(고종 27)에 8천 냥의 하사금을 내려 풍계화상에게 중건토록 하였고 다음해 4천 냥과 금백홍사를 불전에 공상하였다.

 

 

<수원시>

 


화성

 


사적3호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화성은 조선 성곽제도의 최고 완성형이다. 한국 성곽 발달사 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성은 석성과 토성의 장점만을살려 축성됐다. 화성 축성에 매달린 선조들은 한국 성곽의 약점을보완하기 위해 중국과 서양의 축성술을 본뜨기도 했다. 보물 제 402호인 팔달문을 비롯해 팔달산을 둘러싼 시설 가운데 가장 높은 서장대(서장대 동쪽능선 아래에는 지금 한창 복원공사중인 화성행궁이 조금씩 자태를 나타낸다), 화포를 감춰두고 적군에게 총을 쏘도록 축조된 남포루, 선조들의 정취가 가득한 방화수류정 등 200년전 건물엔 조선의 문화 향기가 가득하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95년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대장경판 및 판전, 종묘에 이어 5건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화홍문

 


화홍문은 북수문이라고도 불리며 수원천의 북쪽에 있어 북수문 이라고도 불리며 7칸의 무지개 문 위에 정면 3칸,측면 2칸의 누마루형식의 문루이다. 홍예에서 떨어지는 물보라는 수원팔경의 하나인 화홍관창이라 한다.

 

 


화성장대

 


화성장대는 일명 서장대 라고도 하며, 팔달산 정상에 위치한 지휘본부로서 정면3칸, 측면 3칸의 증층 누각으로 아래층에는 9칸의 연잎 팽난간을 둘렀으며 위층은 사면에 교창을 내고 판자를 말았다. 2층 건축의 연면적은 24.44평이다.

 

 


올림픽공원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12 에 위치한 곳으로 수원시청 앞에 있는 공원으로서 88서울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소나무 숲, 산책로, 체육시설, 조각공원등 가족나들이 휴식공간으로 좋은 곳이다. * 문의 : (031)238-2672

 

 


팔달문

 


화성의 남문으로 보물 제402호로 지정관리되고있으며 서울의 남대문보다 규모가 더 크다. 돌로만든 무지개문 위에 2층의 문루를 세웠는데, 전면에는 반월형으로 옹성을 축조하였으며 우리 나라의 성문 건축에서 볼수 있는 형식을 모두 갖추었다. * 옹성 : 성문밖에 "쌓아" 성문을 방어하는 반원형의 작은성

 

 


창룡문

 


화성의 동문으로 한국전때 문루가 소실되어 화성성역의궤에 의거 복원하엿고 규모와 형태는 화서문화 거의 같다.

 

 


팔달산

 


팔달산 옛 이름은 탑산이었으나 이태조가 조선을 개국하고 탑산에 은거해있는 고려말 3학사중 한분인 이고를 조정에 나올 것을 누차 권고했으나 끝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화공을 시켜 탑산을 그려오도록 했다한다. 탑산을 본 이 태조는 "역시 아름답고 사통팔달한 산"이라고 하며 산이름을 팔달산이라 명명 하였다. 팔달산에 오르면 수원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수원성곽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역사의 산교육장이다. * 문의 : (031)229-2416

 

 


화서문

 


화성의 서문으로 보물 제403호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옹성의 남쪽을 터 통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지개문 위에 단층으로 문루를 세웠으며, 전면에는 한쪽이 터진 옹성이 있다. 문루는 정면3칸, 측면2칸이고 건축면적은 18.4평의 단층건물이다. * 문루 : 성문위에 지은 다락 집

 

 


효원공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17 에 위치하고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효에 대한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각종 조각상을 설치하여 공원을 한바퀴 돌면 효행에 대한 마음을 기릴 수 있도록 하였다. 예식장으로 무료개방 * 문의 : (031)221-9215

 

 


장안문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 당나라 장안성에서 이름을 딴 장안문은 화성의 북문으로서 1794년(정조18년) 화성축성과 더불어 건조되었고, 남문인 팔달문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건물이다. 이문은 1950년 한국전쟁때 전소된 것을 화성복원사업의 일환으로 1976년에 옛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이 문과 팔달문은 서울 숭례문(남대문)보다 면적은 1.5평정도 적으나 높이는 1.5M정도 높다. 구조와 규모 형태등은 팔달문과 거의 같다.

 

 


원천유원지

 


수원시 팔달구 원천동 이의동 일대약 119만평의 광활한 면적에 두개의 저수지와 숲이 우거진 야산 등 천연자원과 보트장, 매머드수영장, 낙시터등이 있어 80만 수원시민의 휴식공간이다. 수원시내에서 신갈인터체인지로 가는 길목 왼편에 있으며 울창한 숲과 수영장, 보트놀이, 놀이기구, 식당들이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호반 유원지로서 가족 동반 놀이마당으로 매우 좋은 곳이다. * 문의 : (031)213-0088

 

 


노송지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노송지대는 지지대비가 위치한 지지대고개 정상으로부터 구경수간 국도를 따라 도로변에 노송이 생장하는 5km구간이다. 정조가 생부인 장헌세자의 원침인 현륭원의 식목관에게 내탕금 1,000냥을 하사하여 이곳에 소나무 500주와 능수버들 40주를 식수하게 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대부분 고사하고 일부 노송만 보존되고 있다. * 문의 : (031)229-3064

 

 


서호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하고 있다. 조선조 정조대왕이 화성 축성당시 부근 농민들의 관계용수로 사용하기 위하여 서쪽에 만든 호수로 항미정이란 정자가 있으며 여기산의 그림자가 수면에 비치며 노을이 질때의 절경이 대단히 아름다워 수원팔경의 하나이다. * 문의 : (031)238-2672

 

 


장안공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349 에 위치하고 있다. 장안문 밖에서 화서문 쪽으로 화성 성벽과 병행하여 폭 70m에 길이 550m, 면적 12,200평의 시민공원으로 산책로와 잔디밭이 화성 성곽과 어울려 현대적인 멋과 고풍스러운 멋이 공존하는 시민휴식공간으로 한글 백일장, 그림 그리기 대회가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 문의 : (031)229-2716

 

 


야외음악당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8 위치하고 있다. 1000석의 좌석과 15,000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세계적인 야외공연장이며 첨단음향시설과 잔디와 분수는 수원시민의 사랑스런 휴식공간이다. 수원 야외음악당은 '95년 11월 삼성전자에서 건립, 수원시에 기증한 최신 첨단 음향장비를 갖춘 국내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야외음악당으로 고정 관람석과 1만 5천명이 앉을 수 있는 잔디광장으로 조성되어 있어 수원시민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건물내부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의 전용연습실,분장실,휴게실등이 있으며 80여평의 무대에는 각종 공연에 적합한 음향판 구조와 조명시설, 최신테프론 소재로 양질의 음향을 제공하는 19개소의 옥외 스피커(용량: 38KW)가 있으며 각 홀 천막구조와 저음 스피커(20KW)와 어울려 잔디광장 어디에서나 최적의 음향으로 고급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96년 한국 건축 문화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국내최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야외음악당이다. * 문의 : (031) 229 - 2735

 

 

<안양시>

 


수리산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의 경계지역으로 군포시청 서쪽 4km, 안양시청남쪽 5km 떨어진 곳에 있는 높이 475m의 산으로 산 위에서는 안양시의 전원풍경이 한눈에 보이고 주변에는 관악산, 수암산, 군자봉 등이있다. 산이 낮고 험하지 않아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이나 여성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현재 비지정 관광유원지이다.

 

 


만안교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38호로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260번지 성혜병원 앞에 위치한 이 다리는 효성이 지극했던 조선(朝鮮) 정조(正祖)(1776-1800, 재위)가 억울하게 참화를 당한 생부(生父)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능을 참배하러 갈때, 참배행렬이 편히 건너도록 축조한 조선(朝鮮)후기(後期)의 대표적인 홍예석교 (虹霓石橋)이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楊洲)에서 화산(華山)으로 이장한 후, 자주 능을 참배하며 부친의 원혼을 위로하였다 한다. 당초의 참배행렬은 궁궐을 떠나 노량진(駑梁津), 과천(果川), 수원(水原)을 거치는 것이 빠른 길이었으나, 과천 남태령고개를 넘는 등 험난한 고개를 넘어가는(그 로변에 대왕과 원한이 있는 김약로(金若魯)의 묘가 있으므로 불길하다 하여)등 노정이 바뀌어 시흥(始興), 수원(水原)쪽으로 행로를 바꾸면서 이 다리를 축조 한 것이다. 정조가 만안교를 지난것은 7번째 능행부터이며 축조공사에는 당시 경기관찰사 (京畿觀察使)를 서유방을 중심으로 온백성의 힘을 모아 축조한 것으로 길이 31.2m, 너비 8m에 7개의 홍예수문과 그위에 화강암판석(花崗岩板石)과 장대석 (長臺石)을 깔아 축조한 것이다. 원래는 현 위치로부터 남쪽 200m 지점에 있었으나 국도(國道)확장으로 1980년 8월에 이곳으로 이전하였으며, 안양의 대표적인 민속놀이 만안교 다리밟기가 펼쳐지는 곳이다.

 

 


삼성산

 


경기도 안양시, 서울시 관악구·금천구(455m)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악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에서 우뚝 솟아오른 해발455m의 삼성산은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다. 원효대사가 의상, 윤필과 함께 삼막사란 사찰을 짓고 수도하여 '삼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온다. 계절에 따라 펼쳐지는 풍경이 산의 운치를 더해 주며, 남쪽 골짜기를 흐르는 삼성천은 10리에 걸쳐 수려함을 뽐내고 있다. 삼성천은 수영장과 놀이터, 식당들로 유원지를 형성하고 있다. * 가는 길 : 지하철 1호선 이용, 관악역에서 하차하거나 안양에서 안양유원지로 수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 * 등산코스 : 안양유원지-염불암-삼막사-정상-호압사-시흥(3시간 40분), 안양유원지-염불암-삼막사-정상-상불암-염불암입구-안양유원지(3시간 40분) 산림욕장:비산3동(충의대)-만남의 광장-설천약수터-전망대-불성사-서울 농대 수목원(비산동 도요지)-안양유원지

 

 


안양유원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 1동 산 2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양역에서 북동쪽으로 2 Km 떨어 진 곳에 관악산과 삼성산의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만든 수영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유원지이다. 안양유원지는 보트장, 어린이놀이터, 방갈로등 잘 정돈된 위락시설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고, 계곡을 따라 변함없이 맑고 푸르른 냇물이 우거진 수림과 어우러져 있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수도권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안양은 지리적 여건상 의왕시의 청계산, 모락산과 군포시의 수리산 및 안양의 관악산과 삼성산이 둘러싸여 푸른공기와 맑은 물들이 항상 흘러내려 퇴적된 사질양토가 과수재배의 적정지였기에 60년대 레져붐이 일기 시작한 이듬해 본격적으로 인근의 농지가 포도밭으로 변모되기 시작 안양을 찾는 행락객들로 부터 크게 인기를 모아 "포도"를 찾는 행락객들은 안양유원지(비산공원)에서 여가를 즐겼다. * 가는 길 : (전철) 수원이나 서울에서 안양행(운행시간 상행:05:30-11:30 하행:05:24-11:18, 배차간격 상행:10분 하행:10분을 타고 안양역에서 하차, 서울 시내버스(98.99,103,103-1,104번)를 타고 안양 유원지에서 내려 도보로 약 5분이 소요

 

 


석수동마애종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92호로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산 32 비산공원주차장 뒤에 위치한 이 마애종은 달아놓은 종을 스님이 치고 있는 장면을 거대한 바위에 묘사한 것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마애종이다. 사각형의 결구(結構)형식에 쇠사슬로 연결된 종은 음통(音筒)을 갖춘 비교적 정교한 종뉴 아래에 약간 벌어진 형태의 자료이다. 종신이 연결되어 있다. 종신의 표면에는 상대(上帶)와 붙어 있는 유곽(乳廓), 종복(鐘腹)에 있는 연화문(連華紋)당좌(撞座), 뚜렷하지 못한 문양을 새긴 하대(下帶)가 매우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공간의 균형감이 있어 보이며, 전체적으로도 안정감이있는 종을 표현하였다.

 

 


삼막사명부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 60호로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산 10-1번지 삼막사경내에 위치한 이 건물은 조선(朝鮮) 고종(高宗) 17년(1880) 건립되었고 1975년 중수(重修)되었다. 기둥위에 결구(結構)된 공포(拱砲)는 장식적(裝飾的)인 요소(要素)가 가미(加味) 되는 조선조 말기의 일반적인 주심포계형식(柱心包系形式)이며 3량가구(三樑架構)에 맞배지붕으로 되었는데 내부에는 우물천정을 설치하였다. 명부전은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위시하여 명부(冥府)의 10대왕(大王)을 모신곳 으로 이들 명부의 왕을 모신곳이라 하여 명왕전(冥王殿)이라고도 한다.

 

 

<연천군>

 


재인폭포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는 검은색의 현무암으로 뒤덮인 용암지대를 이리저리 흐르는 한탄강 줄기에 재인폭포가 있다. 재인폭포는 수십m나 되는 높은 절벽에서 굉음을 내며 물이 쏟아지고 있어 한여름 더위를 씻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폭포를 에워싼 절벽들은 물이 떨어지는 폭포자리를 중심으로 금새 무너질듯한 위태로운 모습이며, 절벽에 가득한 돌기둥은 추상적인 조각을 연상케 한다. 폭포 아래의 계곡에서는 야영도 할 수 있고, 민박도 가능하다. * 가는 길 : (대중교통) 상봉터미날에서 연천행을 타면 된다. 연천에서 고문리행을 타면된다. 의정부역에서 연천역까지 가고 고문리에서 시내버스를 이용. (자가용) 3번 국도=서울 - 의정부 23Km 30, 3번 국도=의정부 - 연천 40m 60분, 군도=연천 - 재인폭포 8km 10분

 

 


숭의전

 


사적 제223호로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 7번지에 위치한 숭의전은 조선시대에 고려태조를 비롯한 7왕의 신위를 봉안하여 제사지내던 사당이었다. 제5대 문종조때는 전조를 예우하여 숭의전이라 이름지었고, 고려조 사왕인 태조, 현종, 문종, 원종의 사왕의 위패를 모시고 이와 함께 고려조의 충신 정몽주선생외 열 다섯분을 제사지내도록 하였다. 이 숭의전의 관리도 고려 왕족의 후손에게 맡겼는데, 이것은 조선왕조가 고려유민을 무마하여 왕족의 불평을 없애기 위한 하나의 방도였다. 아울러 선조때는 여조왕씨 후예로 참봉을 제수하여 전각의 수호와 향사를 보게 하였다. * 문의 : (연천군청 문화관광계) (031)839 - 2063

 

 


고대산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 위치하고 있다. 경원선 철도가 더 이상 북으로 달리지 못하고 멈춘 곳. 철도중단점이 있는 신탄리역에 위치한 고대산(832.1m)은 등산이 허용된 민통선에 가장 가까운 곳이다. 최북단인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와 강원도 철원군 사이에 있는 이 산꼭대기에서는 철원평야와 북녘땅이 잘 보인다. 또 역에서 산행들머리까지 걸어서 불과 3~4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철도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는 길 : (기차) (의정부역-신탄리역) : 운행시간(06:20첫차,매시 20분,1시간20분소요), 버스는 동두천이나 전곡에서 갈아타야 하는 등 불편해 기차를 권장한다. (자가용) 3번국도 이용, 서울-의정부:23km,30분, 의정부-신탄리:60km,1시간 40분

 

 


한탄강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한탄강 국민관광지는 주위의 화려한 자연경관으로 수도권 시민의 피서지로써 안성맞춤 이다. 가족들이 즐길수있는 가족 퍼팅장, 보트장, 족구장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주위에 구석기시대의 선사유적지도 위치해있어 교육장으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관광지내에 야영장이 설치되어 있어 야영 및 민박이 가능하며, 맑고 깨끗한 물에서 잡은 물고기로 끓인 매운탕도 유명하다. * 가는 길 : (대중교통) 상봉 시외버스터미널-한탄강(운행시간-05:40-21:40, 소요시간-1시간). 비둘기호(의정부-한탄강)-운행시간은 06:20-21:45,소요시간은 1시간. (자가용) 3번국도 이용, 서울-의정부:23km,30분, 의정부-한탄강:37km,55분

 

 


연천향교(漣川鄕校)

 


향토유적 제2호로 조선시대부터 유현(儒賢)에 대한 제향과 연천지방 관학(官學)의 중심기능을 담당해왔던 연천향교는 1379년(태조7)연천현의 관아에서 동쪽으로 1리 지점 (현 연천읍 읍내리 내)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 오며, 당시의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단, 신문, 창고, 수복실 등 5동으로 나타나 있다. 1910년 일제 강점후, 우리의 전통적인 유교정신을 약화시키려는 일제의 식민지정책에 의해 1914년에 이르러서는 마전과 삭녕향교에 통합시켜 향교는 학술강습소로 이용되었고, 이어 보통학교로 승격시켜 초등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일제의 문화말살정책으로 시련을 겪어 왔으나, 8.15광복 이후 공산치하와 6.25로 인하여 건물 전체가 안타깝게 전소되게 되었다. 전후 수복이 되고 1965년에 이르러 관내 유림들의 노력에 의해 현재 준공된 향교의 아래인 연천읍 차탄리 253번지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이익공 맞배양식으로 된 대성전과 콘크리트 슬라브조의 명륜당을 신축하였으나, 향교 전면으로 도로가 확장되면서 현재의 위치에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연차적인 공사에 의해 대성전 명륜당, 동 서재, 내외삼문 등의 건물을 새로 건립하여 완공을 보게되었다. 현재 연천향교 대성전에는 중국의 5성위와 송나라 2현(예국공 지사), 우리나라 18현의 존패가 봉안되어 있고, 매년 가을 공자탄강일을 맞이하여 관내유림들에 의해 제향이 받들어 지고 있다. * 문의 : (연천군청 문화관광계) (031)839 - 2063

 

 


동막골유원지

 


동막골은 약 571,211㎡의 드넓은 면적의 계곡으로 맑은 물이 깊은 계곡을 굽이굽이 감돌아 흐르고 계곡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자연림이 어우러져 자연의 신비함을 더해주는 곳으로 연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이다. * 문의 : 연천군청 문화관광계 (031)839 -2063

 

 


김신조 침투로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 694번지에 위치한 청와대 폭파와 요인 암살을 목적으로 북괴 제124군 소속 31명이 침투한 무장공비 김신조 침투로로 육군 비룡부대에서는 관광객들의 편의 및 안보의식 고취 차원에서 당일 신분증만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가는 길 : 자가용으로만 가능하며 전곡에서 백학간 지방도324, 지방도를 타고 장남면사무소를 거쳐 군인초소에서 신분증 확인 후 관람

 

 


팔효문(八孝門)

 


향토유적 제5호로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행과 봉양으로 세상을 감동시켰던 남양홍씨 1효부, 7효자의 행적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숙종조에 세워졌던 정려문으로 6.25때 소실되어 빈터만 남아 있던 것을 홍씨 연천문중의 발의에 의하여 1988년 10월 3일 현재의 규모로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연천군 중면 횡산리 168 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 문의 : (연천군청 문화관광계) (031)839-2063

 

 


열두개울

 


열두개울은 기암절벽과 맑은 계곡이 손잡고 선경을 빚는다. 선녀바위, 무장소, 보안소, 만장바위, 평바위, 도라소, 돌묵소, 봉바위, 쌍무소, 용수골소 등의 명소가 10리에 걸쳐 펼쳐진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에서 포천군 신북면 덕둔리로 이어지는 열두개울은 기암절벽과 맑은 계곡이 손잡고 선경을 빚는다. 지금은 5개의 다리가 놓이고 찻길이 뚫려 교통이 편리해졌지만 `열두개울'이라는 이름은 여전히 남아 있다. * 가는 길 : 상봉터미널에서 연천방면 직행버스를 타고 초성리나 전곡에서 하차해 다시 법수동 방면 버스를 이용(포천에서 덕둔리행 버스를 이용)

 

 

<의정부시>

 


화룡사

 


호원동 산 89번지 위치해 있으며, 회룡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에 의상스님이 창건했다고 하니 의정부지방에서는 망월사 다음으로 오래된 절이다. 그 후 경순왕 4년(930) 동진국사가 재창한데 이어 고려 문종 24년(1070)에는 혜거국사가, 고려 우왕 10년(1384)에는 무학대사가 개축했다. 회룡사의 귀중품은 의상대사의 사리를 봉안했다는 5층 석탑과 식수저장용으로 쓰이는 석조가 있고, 신장상을 조각한 노주가 있다.

 

 


정려문

 


산곡동 거문돌 마을입구에는 열녀 안산 김씨와 평산 신씨의 정려문이 있다. 안산 김씨와 평산 신씨는 류씨 집안에 시집온 동서지간이었다. 안산 김씨는 선조 때 의금부사를 지낸 류영겸의 아내이고, 평산 신씨는 류영겸의 아우 가선대부 이조참판 류영순의 아내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씨와 신씨 두 동서는 강원도 금성부 산곡간으로 피난 갔는데, 포성이 가까워지면서 왜병을 만나게 되자 김씨는 품고 있던 칼로, 신씨는 물속으로 뛰어들어 자결하였으니 선조 25년(1592) 6월 6일의 일이었다.

 

 


송산사

 


경기도 기념물 제42호(1977. 10. 13)로, 민락동 285, 28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 말 충신인 조견, 원선, 이중인, 김주, 김양남, 유천등 6인의 위패를 모신 곳이 송산사이다. 지금으로부터 6백년 전에 고려가 망하고, 이씨 조선이 개국되자 조견, 정구, 원선, 세 분은 "충신은 두나라의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충절을 내세워 이태조의 끈질긴 권고를 끝내 물리치고, 이곳 송산동 삼귀마을에 들어와 숨어 살았다. 조견의 호가 "송산"이기 때문에 송산동은 그의 호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며, 조견, 정구, 원선 세 분이 돌아왔다 하여 "삼귀마을"이 됐다. 정조때(1798년) 전국의 유학자들이 모여 사당을 세우니 당시의 송산사지 이름은 "삼귀서사"였다. 1840년 삼귀서사를 "송산사"로 고치고 조견, 원선 두 분만을 모셔 오다가 1811년에 이중인, 김주, 김양남, 유천등 고려 말의 충신 네분의 위패를 더 추가로 모시기 시작했다. 1964년 후손들에 의하여 위패석, 제단석, 병풍석을 만들어 여섯 분을 모시니 지금의 "송산사"라고 부르고 있다.

 

 


수락산

 


상계동의 북쪽으로 의정부시와 경기도 남양주군 별내면 경계에 있는 수락산은 도봉산과 마주하여 서울의 북쪽경계를 이루고 있다. 사암(砂岩)으로 형성된 수락산은 해발 638m로 수목은 울창하지 못하나 산세가 웅장할 뿐 아니라 계곡이 깊고 수려하여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도처에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다. 계곡사이에 생긴 모양에 따라 이름이 붙은 족두리모양의 족두리바위 큰바위 밑에 작은 바위에 놓여 있어 흔들면 들썩들썩거리는 들썩바위와 동막굴 계곡사이에 치마같이 생긴 치마바위가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이 산의 풍경을 만끽하기위해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아들고 있다.

 

 


망월사

 


호원동 산 9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망월사는 신라 선덕여왕 8년(639)에 해호스님이 여왕의 명을 받아 창건한 것으로 신라의 서울 월성을 바라보면서 왕실의 융성을 빌었다하여 망월사가 됐다고 한다. 망월사의 옛 기록으로는 천봉대선사탑비문, 신수망월사기선실설법루기가 전해지고 있고, 금석물로는 혜거국사부도, 천봉선사부도, 월조선사부도, 범종등이 있으며, 귀중품으로는 진언집판각, 금강다라니판, 괘불, 주련4매, 편액등이 보존 돼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

 


서울 수도 북쪽에 위치한 북한산 국립공원은 1983년 4월 2일 국내 15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서 북한산과 도봉산 전역을 포함한 총면적이 78.45㎢이다. 북한산은 한산, 삼각산 등 여러가지이름으로 불리던 것을 북한산으로 바꾸게 된 것은 조선조 숙종때 북한산성을 축성한 뒤 부터라 추정되며, 신라 진흥왕이 나라안을 순행하며, 영토의 경계를 정하고 그 사적을 새긴 진흥왕 순수비도 북한산에 세웠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지형적으로 볼때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맥으로 이루어졌으며, 우이령을 경계로 하여 북쪽으로는 도봉산지역, 남쪽으로는 북한산지역으로 크게 나뉘어진다.

 

 


원효사

 


호원동 산 9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선덕왕(632~649)때 원효대사가 한동안 이 곳에 안거하면서 수도장으로 삼았다고 하며, 이러한 연유로 이곳에 원효대사의 동상을 모시고 절의 이름도 원효사라 하였음. 1954년 주지 우일니가 재창할 당시 사지에서 불기, 수저, 기와, 구들, 동전 등의 유물이 나온 것을 볼 때 전혀 근거없는 낭설은 아닌 것 같으나 사적기록이 없어 언제 개창하였으며 그후 무슨연고로 멸실되었는지 알 수 없다. 1956년 10월 복원사업을 시작 요사를 짖고 1960년 대웅전과 석가모니불, 문수보살불, 지장보살불 등 3존불을 봉안하고, 그후 미륵전, 관음전, 원효동상과 미륵불상을 봉안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평화의광장

 


의정부 2동 시청앞에 위치해 있다. * 가는 길 : 의정부역에서 도보로 10분

 

 

<포천군>

 


자인사

 


명성산 기슭에 자리잡은 자인사는 경내의 왜소한 대웅전에 비해 턱없이 큰 석불이 웃음을 자아내게한다. 석불 외에도 관세음보살상과 몇 개의 석탑이 오밀조밀하게 구색을 갖추고 있으며 경내에서 솟아나오는 샘물은 맛좋기로 소문나있다. * 등산코스 : 산정호수-자인사-능선안부-억새밭-삼각봉-능선안부-등룡폭포-산정호수(3시간 30분), 산안고개-정상-서북계곡-강포3교(4시간 10분). * 가는 길 : (대중교통) 상봉 시외터미널에서 신철원행 버스를 타고 가다 운천에서 하차.의정부 시외터미널에서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운천행버스를 이용. 운천에서 산정호수까지는 산정호수행 버스를 이용(약 15분 소요). (자동차) 43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운천 문암리 3거리에서 산정호수 쪽으로 우회전한다.

 

 


명성산

 

포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산자락의 산정호수와 어우러진 운치가 뛰어나고 국민관광지로 이름난 곳이다. 험준한 암벽을 이룬 서쪽 산세가 특히 빼어나고 억새밭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명성산, 즉 울음산이란 이름은 궁예가 자신의 부하였던 고려 태조 왕건에게 패한 후 이곳으로 쫓겨와 크게 울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국민관광지로 개발된 산정호수까지는 교통이 편리하고 숙박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베어스타운

 


1985년 12월부터 개장한 베이스타운스키장은 서울근교의 대단위 종합레저타운으로 겨울시즌에는 총 12면의 슬로프와 9기의 리프트설치로 스키장을 운영하며, 봄.가을에는 9홀의 골프장으로, 여름에는 실외수영장으로 도시근교 사계절 최고의 종합휴양리 조트로서 각광받고 있다. * 문의처 : (031)532-2534. * 가는 길 : (대중교통) 상봉터미널= 일동행 직행버스이용-내촌에서 하차(도보20분,택시5분), 청량리역앞(일반버스7번 55-1, 좌석버스707이용) 광릉내하차 (시내버스, 택시이용 베어스타운도착), 의정부전철역맞은편(일반버스 광릉내행21번 내촌행33번 이용 종점에서 하차 (택시이용))

 

 


선유담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 백운동 계곡에 위치하며 이름 그대로 신선이 놀던 자리였다고 전해지듯이 암벽을 굽이치는 티없는 옥수에 짙푸른 소나무 그림자와 연분홍 철쭉꽃이 잔물결에 흔들리는 풍경이 선경을 방불케하며 봉래 양사언 선생의 글씨가 암벽에 음각되어있다.

 

 


산정호수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하고 있다. 꿈, 낭만과 사랑이 있는 곳 "산정호수", 낭만과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정호수에는 입구부터가 한없이 미지의 세계로 당신을 끌어들인다. 1925년 농림부에서 축조한 것으로 호수면적이 78,000평에 이르고, 최고수심이 23.5m이며, 저수량은 7,520,000m3이며, 1977. 3. 30 관광지로 지정 사계절 관광지로 맑고 깨끗한 호수와 전설이 얽힌 명성산의 기암절벽과 억새가 자랑이다. 겨울 도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눈썰매와 스케이팅, 산정호수 자연속의 눈썰매장과 자연그대로의 호수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산정호수 놀이동산은 바이킹, 크레이지댄스, 아폴로 디스코, 범퍼카와 그곳의 놀이시설등의 꿈과 희망 그리고 즐거움을 더해준다. 호수의 물살을 가르는 모타보트의 스릴있는 속력은 타는 이의 환희와 함께 가슴을 후련하게 하고 노을진 잔잔한 호수의 뱃놀이는 연인과 함께라면 편안함과 미래를 약속할 수 있다.

 

 


백운계곡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904m의 백운산 꼭대기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동양화를 연상하게 한다. 1977. 3. 30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주변관광명소로는 산정호수, 광덕산, 백운산, 일동사직온천등이 있다. * 가는 길 : 직행버스(상봉터미널=백운계곡 05:40~20:20까지), 도로(구리시, 퇴계원 47번국도 -> 일동, 이동(4.4km) ->사창리122번 지방도로(2.5km) -> 백운계곡시작)

 

 


금수정

 


포천군 창수면 오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평천 맑은 수면의 8m 절벽위에 자리 잡은 정자로서 1608년경 봉래 양사언 선생이 정자 이름을 금수정이라 짓고 당시 명재상이던 사암 박순, 한음 이덕형 풍류를 즐기며 국정을 논의하던 곳으로 많은 일화가 담겨 있으며 정자 아래 기암사이로 맑은물이 흐르고 노송이 어우러 절경을 이루고 있다. 옛정자 자리의 초석을 바탕으로 1989년에 복원하였다.

 

 


광릉수목원

 


수목원의 면적은 500ha이며 식물종은 광릉물푸레, 광릉골무꽃, 흰진달래꽃등 광릉특산을 비롯하여 국내.외 2,931종을 보유하고 있다. 관람료-성 인700원, 청소년 및 군인 500원, 어린이유치원300원, 노인 및 4세이하 어린이 무료. * 가는 길 : (전철) 의정부역하차 광릉내행 버스(21번) 이용, -승용차-서울 →의정부 →축석고개 →광릉수목원(32Km), 서울 →구리시 →퇴계원 →광릉내입구 →광릉수목원(34Km), 서울 →태능 →퇴계원 →광릉내입구 →광릉수목원(30Km) (버스) 청량리 →퇴계원 →광릉내하차 →의정부행(21번) →광릉수목원. 종로5가 →의정부하차 →광릉내행(21번) →광릉수목원. * 문의처 : (031)540-1114, FAX.(031) 540-1199

 

 


와룡암

 


포천군 일동면 수입리(산내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평천으로 이어지는 수입천변에 거대한 기암의 모습이 승천하려는 용처럼 생겼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나 일제시대에 홍수예방 조치로 훼손되어 아쉬움이 있으나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계곡이 아름답다.

 

 


마음밭

 


포천군 일동면 유동리 441에 위치하고 있다. 일상적인 농지를 이용하여 주변의 경관을 조성하고 향토흙으로 집을 지어 찻집, 식당, 주말농장등을 운영하고 있는 옛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연락처 : (031)532-1254

 

 


서운동산

 


포천군 내촌면 마명리 156 에 위치하고 있으며, 3만여평의 부지위에 자연을 최대한 활용 각종 편의시설과 놀이공간을 적절하게 배치,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여 휴식과 레져를 동시에 즐길수 있다. * 연락처 : (031)533-9000, 9090

 

 

<고양시>

 


태고사 원증국사탑

 


보물 제749호로 이 부도탑(浮屠塔)은 태고사 북쪽 봉우리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대웅전 옆에 서 있는 태고사원증국사탑비는 먼저 보물 제611호로 지정되어 있다. 보물로 지정 당시 이 부도는 도굴(盜掘) 때문에 무너져 있어 원형을 알 수 없는 상태였다가 1980년 10월에야 겨우 각 부재(部材)를 수습 복원한 것이다. 부도는 2단의 넓직한 축단(築壇) 중앙에 건조되어 있는데, 하대(下臺) 위에 8각의 중대석(中臺石)을 놓고 다시 그 위에 8각의 상대석(上臺石)을 놓아 탑신석(塔身石)을 안치했다. 탑신은 전체적으로 원형이지만 탑상부는 매우 좁은편이다. 8각의 옥개석(屋蓋石) 모서리의 전각(轉角)마다 귀꽃이 장식이 되어 있는데, 그 사이에 장막(帳幕)을 돌린 시문(施文)이 고려 시대 특유의 수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 위로 편주형(篇珠形)과 보개(寶蓋)등 상륜부(上輪部)가 얹혀 있는데 보개는 옥개석과 같은 수법의 형식이다. 현재 옥개석의 일부가 부서졌을뿐 각 부재는 완전하다. 앙복련(仰伏蓮)은 대칭적이며, 중대석 각면의 화문(花紋)과 함께 고려 시대 후기의 솜씨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하대(下臺)가 넓어서 안정감이 있으며, 문양과 조식이 고려 후기의 특징으로 두드러진다. 탑비에 의하면 원증국사는 우왕8년에 입적(入寂)하였고, 11년에 입비(立碑)를 하였으니, 이 부도의 건립 하한을 우왕 11년(1385)으로 보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 가는 길 : 대중교통 (구파발에서 북한산성행 버스를 타고 절골 입구에서 하차), 자가용 (서울 구파발에서 의정부쪽으로 가다가 북한산성 못미처 절골) * 등산코스 : 매표소-대서문-하창-원효봉-대동사-위문-백운대-인수산장-깔딱고개-도선사-우이동

 

 


송포 백송

 


천연기념물 제60호로 이 백송은 조선 세종(世宗)때 도절제사(都節制使) 김종서(金宗瑞)가 개척한 육진(六鎭)에서 복무하던 최수원 장군이 가져다 심었다는 희귀한 나무이다. 원산지(原産地)는 중국 북서부 특히 호북(湖北)과 섬서(陝西)이며 북경 교외에도 옛부터 많이 심어 있다. 1831년 소련의 Alexander Von Bunge 박사가 북경에서 발견한 후 각국에 알려졌으며 나무껍질이 백색(白色)과 녹색(綠色)의 조화로 우아하여 옛부터 승려와학자들이 신성한 나무라고 생각하여 왕궁의 정원이나 사찰, 분묘, 유명한 정원등에 심어왔다. 우리나라에는 약 600여년 전에 중국에서 도입하여 인가(人家) 부근에 심은 상록침엽교목으로 나무껍질의 백색 문양을 보고 백골송(白骨松), 사피송(蛇皮松)등의 이름이 붙혀졌다. 어릴때에는 음지성 식물이었다가 차차 양지성 식물이 되며 취위에 강하고 각종 공해에도 견디며 뿌리가 깊이 뻗고 비옥한 토양에서 생장이 양호하며 산성 흙을 좋아한다. 가는 뿌리가 적으므로 옮겨 심을 때는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잎은 3개씩 뭉쳐서 나며 길이 7-9cm, 넓이 1.8cm로서 삼릉형(三稜形)을 이루며 꽃은 자웅일가화(雌雄 一家花)로 5월에 피고 열매는 이듬해 10월에 익으며 길이 6cm, 넓이 4.5cm, 이고 종자는 길이 9-12mm, 넓이 7-9cm,인 난형(卵形)으로 황갈색(黃褐色)줄과 불완전한 날개가 있다.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採取)하여 섭씨 5도의 기온에 저장하였가다 파종 1개월 전에 길가에 묻었다가 파종하면 약 3주일 후에 싹이 트며 발아율은 약 60% 내외이고 싹의 성장이 매우 느린 것이 특징이다. * 가는 길 : 시내버스((산남행):시청 - 구일산 -덕이주유소 - 백송나무앞에서 내림), 자가용(시청-일산동-월마트- 덕이동)

 

 


행주산성

 


사적 제 56호인 행주산성은 임진왜란때 권율 장군의 대첩지이다. 능곡역에서 행주대교 2 km 쯤 떨어진 덕양산(124 m) 산정에 위치한행주산성은 한산대첩, 진주성 혈전과 함께 임진란을 승리로 이끈 3대첩지중의 하나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1602년 행주산성 정상에 행주대첩비를 건립하였고, 1842년에는 행주나루터(행주대교 북단 아래에 위치)에 기공사(사당)을 지어 권율 장군의 영령을 모셨으나, 6.25 당시 소실되었다. 그 후 1969년 행주산성 보수 정화사업을 통해 사당인 충장사를 비롯, 20여 종의 유적을 정돈하여 산성 전체를 성역으로 만들었다. * 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 26-2 번지

 

 


태고사 원증국사탑비

 


보물 제 611호로 현재 북한산 태고사 법당 우측에 목조(木造)와 화강암의 비각을 세워 보존하고 있다. 넓직한 정방형의 지대석(地臺石)위에 귀부(龜趺)를 안치하고, 그 위에 비신(碑身)을 세웠으며 꼭대기에 이수를 놓은, 통일신라시대 이래 고려시대까지 유행된 일반적인 탑비 형식(塔碑形式)을 갖추고 있다. 큼직한 귀부의 뒷면에는 6각의 귀갑문(龜甲文)이 길쭉하게 조각되있고, 용의 머리모습과 흡사한 귀두(龜頭)는 윗부분을 향하여였으며, 두 눈을부리부리하게 뜨고 입도 크게 별렸으며, 옆으로 벌려 이빨만 보인다. 모든 부분의 조각은 형식화에 흐르고 있다. 뒷면 윗부분에 비좌를 마련하고 석비를 세웠는데 아래쪽 끝을 귀부 윗부분에 꽂는 형식이다. 이 석비는 고려말의 명승인 보우대사(普愚大師)의 부도탑비(浮屠塔碑) 로서 대사의 출생부터 입적에 이르기까지의 내력을 적은 것이다. * 가는 길 : 대중교통(구파발에서 북한산성행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 입구에서 하차), 자가용(서울 구파발에서 의정부쪽으로 가다가 북한산성 입구) * 등산코스 : 매표소-대서문-하창-원효봉-대동사-위문-백운대-인수산장-깔딱고개-도선사-우이동

 

 


흥국사

 


한미산(일명 노고산)아래에 있는 이 절의 본래 이름은 흥서암(興瑞庵)으로 문무왕 1년(661년)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는데 그후 영조 46년(1770년)에 왕이 친히 행차하여 잠시 머물렀을때 산 이름을 노고산에서 한미산으로 바꾸고 절이름도 흥국사로 바꾸었다. 약사전(藥師殿)은 이 절의 본전(本殿)이다. 전 안에 약사여래상을 모시고 불상 뒤에 정조 16년(1792년)에 제작된 약사후불탱화가 걸려 있다. 특히 흥국사경내 미타전에 있는 극락구품도(極樂九品圖)는 19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19세기의 불화의 양식적인 특징을 감안할 때 그 화법은 대단히 뛰어나며 특히 흔치 않은 불화라는 점과 수준 높은 화풍을 구사한 점, 일반 산수 회화 연구의 보조자료로서의 가치, 그리고 화사(畵師)들의 사보(師譜)연구에 중요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 위치한다.

 

 


호수 공원

 


일산에서 가장 가볼만한 볼거리는 역시 호수 공원이다. 일산호는 동양 최대의 인공 호수로 면적이 30만 평방미터나 된다. 호수 공원은 일산신도시를 멋진 전원 도시로 만든 주역이다. 호수 공원은 경관이 좋아 많은 TV 드라마에서 야외 촬영을 할 때 많이 이용한다. 특히 SBS에서 많이 찍는다. 여기 호수 공원에는 많은 연인과 가족이 와서 이야기를 나면서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며 호수를 한바퀴를 돌기도 한다. 호수 공원은 특히 봄에 좋다. 먼저 목련이 피더니, 분홍색 진달래·노란색의 개나리가 만발을 하고, 이윽고 벚꽃이 창백한 핑크 빛으로 아름답게 핀다. 이들 꽃이 진 직후에는 연분홍색·진분홍색·붉은 색의 철쭉과 붉은 색·흰색·노란색의 튤립이 핀다. 호수 공원에는 분수와 인공 폭포, 누각, 200년 된 회화나무가 있다. 분수는 호수의 한 가운데에서 약 30m정도의 높이의 물기둥을 뿜는다.

 

 


인공폭포

 


호수마을, 또는 마두역 방면에는 위와 같은 멋진 인공 폭포가 있다. 그리고 강선마을, 또는 주엽역 방면에는 200년 된 회화나무 한 그루가 있다. 회화나무는 콩깍지와 비슷한 열매를 맺는 나무이다. 호수 공원에 가려면 마두, 정발산, 주엽역에서 하차하여 5분 정도 걸으면 된다. 정발산역 쪽 입구로 가면 가장 유명한 부분이 나온다. * 교통 : 77-2(신촌)와 72-2(미도파, 역촌동)는 바로 호수 공원 앞에서 하차.

 

 


밤가시 초가집

 


밤가시 마을에 있다. 이 초가집은 최근에 보수가 되어 1997 년 초에 고양 민속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밤가시 초가집은 두 체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밤가시 초가집에 가는 것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 교통 : 76(신촌), 77-3(신촌), 87(영등포), 330(김포공항) 915-1(서울역, 연세대) 밤가시 초가집 정거장에서 하차.

 

 


정발산 공원

 


정발산은 일산신도시 한 가운데 위치한 82m 높이의 산이다. 5분내지 10분이면 누구나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산 정상에는 누각이 한 채 있고, 운동 기구들도 있다. 산 위에서는 일산 신도시의 전경과 멀리 있는 한강, 김포, 서울타워, 강화도 등을 볼 수 있다. * 교통 : 지하철(정발산 역에서 하차), 버스(33(김포공항), 77(신촌), 914(영등포), 914-1(영등포), 903(신촌), 903-1(신촌), 1008(여의도)번을 이용)

 

 


경의선 공원

 


경의선을 따라서 자전거 전용 도로가 일산신도시 시작부터 끝가지 거의 끊이지 않고 연결되어 만들어진 공원이다. 일산 신도시 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는 장소로 호수 공원과 함께 많이 애용된다. 자전거를 타고 코스를 왕복하는 동안 바로 옆 경의선 철길로 기차가 두 번 지나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동두천시>

 


소요산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수이북 최고의 명산이다.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특이하고 봄철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 단풍 또한 유별나서 예부터 경기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진다. 자재암, 원효폭포등의 관광명소가 소재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과 눈썰매장, 수영장등이 있어 수도권지역의 일일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산세가 그다지 장쾌하고 웅대하지는 않지만 형상미의 극치를 보이듯 뽀족뽁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하고, 심연의 계곡은 오묘한 정취를 발산한다. 산정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소담스러우면서도 앙증맞은 청량폭포가 있으며 폭포위로 조금만 더 오르면 높이가 10m나 되는 원효폭포가 우렁찬 낙하의 절규를 토하며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자재암의 일주문 안쪽과 주차장 뒤쪽으로 항시 솟아나는 약수가 있어 물통을 한두개쯤 준비해가도 좋다. 동두천시가 직접관리를 맡아 주변이 청결하고 질서가 있어 보기에 좋다.

 

 


현충탑

 


동두천시 생연동 산 47번지에 있다. 부지 4,500평에 기단 면적이 705평이다. 규모는 탑신이 15m, 좌,우 양편의 날개벽이 23m이며 3m의 청동좌상이 날개벽위에 있다. 현충답의 휘호는 진만현(당시 : 군수)의 친필이며 1978년 4월 21일 착공 6월 6일에 준공되어 제 23회현충일에 제막되었다. 탑의 모형과 설계는 이일녕화백이 하였고, 비문은 다음과 같이 동판에 각자 되었다. 『나라 위해 몸 바친 호국의 님이시여! 여기 군민의 정성으로 그 위훈 기리오니 겨레의 빛이 되어 그 뜻 영원하소서!』 중앙 삼각기단위에 우뚝솟은 15m의 삼각탑신은 고귀한 희생을 밑거름으로 발전 번영하는 조국을 상징 하였으며, 양단에 정의 , 충성을 맹세하는 구국용사상을 조각하였다. 중앙 탑신에서 양단으로 뻗쳐 나간 반월형의 날개벽은 호국의 방패을 나타내어 전체적으로 호국영령의 충,의,위훈을 기리는 동시에 엄숙하고 겸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순수 예술작품의 경지로 승화시켰다.

 

 


열두개울

 


열두개울은 기암절벽과 맑은 계곡이 손잡고 선경을 빚는다. 선녀바위, 무장소, 보안소, 만장바위, 평바위, 도라소, 돌묵소, 봉바위, 쌍무소, 용수골소 등의 명소가 10리에 걸쳐 펼쳐진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에서 포천군 신북면 덕둔리로 이어지는 열두개울은 기암절벽과 맑은 계곡이 손잡고 선경을 빚는다. 선녀바위, 무장소, 보안소, 만장바위, 평바위, 도라소, 돌묵소, 봉바위, 쌍무소, 용수골소 등의 명소가 10리에 걸쳐 펼쳐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상봉터미널에서 연천방면 직행버스를 타고 초성리나 전곡에서 하차해 다시 법수동 방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포천에서 덕둔리행 버스를 이용해도 편하게 갈 수 있다. 먹거리로는 열두개울을 따라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자재암

 


1981년 관광지로 지정된 소요산에 위치한 자재암은 무수한 승려들이 수도차 거쳐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자재암은 거대한 바위산 협곡 위에 외롭게 위치하고 있어 수도처로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위치는 소요산 입구에서 자재암 일주문까지 걸어서 30분 소요된다. 주변볼거리로는 산 입구에 위락시설로 눈썰매장과 수영장이 있다. 신북온천, 열두개울, 산정호수, 베어스타운, 한탄강을 볼수있다. * 가는 길 : 의정부역에서 매시 20분 소요산역 열차 운행, 서울 상봉터미널에서 소요산까지 직행버스 하루 12회 운행

 

 


왕방계곡

 


왕방산과 국사봉(國射峯)서쪽 산기슭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구릉을 형성하면서 아름답게 뻗어내려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하고, 산굽이 마다 석벽과 암반으로 도처에는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룬다. 계곡의 명소로는 낭바위, 아들바위, 층대바위, 줄바위, 왕방폭포 등이 있고 주변 경관으론 산세의 수려함이 자연 그대로 제모습을 보여주어 친근감을 더 해 준다. 특히 여름철에는 조용하고 물이 맑아서 휴식처로 찾는 이들이 많고 사계절 어느때나 가볼만한곳이다. 동두천시내에서 동쪽으로 8Km지점에 위치하고 차편으로 25분거리이다.

 

 


삼충단 (三忠檀)

 


향토유적 제9호로 동두천시 상패동 105에 위치해 있다. 삼충단은 조선 단종 원년(1453)부터 세조2년(1456)까지 세조의 왕위찬탈에 항거 단종의 복위 운동에 가담했던 민신(閔伸), 김문기(金文起), 조극관(趙克寬)등 세 충신의 호패비를 모신 곳이다. 곡담 내 대리석 호패비들은 각각 높이 67㎝, 폭 28㎝, 두께 10㎝이며, 삼충단의 규모는 정면 9.6m, 측면 7.2m 이다. * 가는 길 : 동두천버스터미널에서 51번, 52번(대양운수)버스를 타고 상패동 사천마을 하차하여 도보로 500m

 

 

<시흥시>

소전미술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305-9에 위치해 있는 소전 미술관은 소장품은 분청사기와 고려청자, 조선백자를 비롯하여 한국적인 미감을 표현한 도자명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고려청자 22점, 분청사기 23점이 있고, 조선백자는 백자곤(조선 16세기) 등 58점, 토기인화문골곤 등 5점이 소장되어 있다. 그 밖에 불화,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고, 도서자료실에는 1만 3,000여 권에 이르는 미술 관련 전문서적과 100여 종의 전문잡지, 학위논문, 국내외 정기간행물, 국내외 전시 도록 등이 비치되어 있다. 요금은 어른 1000원, 학생·군인 500원, 7세 이하 어린이 및 65세 이상 노인 무료이다. 가는 길 : 지하철 1호선 부천역 하차. 31, 31-2, 31-3, 37번 버스 이용, 소래자동차학원 앞 하차. 승용차는 시흥시 대야동까지 가서 동서증권연수원을 찾는다. 그 옆에 있다. * 문의 : (031)692-4145

 

 


월곶포구

 


시흥시 월곶동 월곶신도시 개발과 함께 들어선 월곶포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터로 부상되고 있는 곳이다. 월곶포구에는 2백여개의 회타운이 밀집, 3천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대형 주차장 시걸을 갖추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특히, 이 어시장에는 도매상들이 8곳이나 들어서 있어 중간상의 유통을 거치지 않는 덕분에 광어, 우럭이 저렴하고, 신선한 횟감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포구 어시장내 수협공판장에서는 어류, 젓갈류, 조개류, 건어물 등 싸고 저렴한 각종 수산물이 가득차 있다. 소래포구 맞은편에자리잡은 이곳은 아직은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50-60척의 배들이 항시 드나들고 있어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게는 꽤 인기있는 곳이다. 현재 이곳은 포구주변으로 9천여평 규모의 종합레져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각종 위락시설 및 숙박시설을 갖추고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가는 길 : 서해안 고속도로 월곶인터체인지로 진입, 월곶신도시 쪽으로 좌회전. 인천에서 시화신도시를 경유하는 태화상운 시외버스를 이용-개봉에서 출발하는 화영운수 1번 시내버스 이용, 안양에서 출발하는 경원여객 32번 버스 이용 * 문의 : 시흥시 문화공보실 (031)690-2064

 

 

물왕저수지

 

경기도 시흥시 물왕동에 위치해 있다. * 가는 길 : 시내버스로 가려면 안양역전에서 31-8, 32, 81번 버스를 이용하여 목감사거리 경유 물왕저수지 하차 (40분 소요)

 

 

<양주군>

 


장흥국민 관광단지

 


장흥면 석현리를 중심으로 골짜기 일대에는 밤나무와 갈참나무, 소나무들이 어우려져 숲을 형성하고 있으며, 물이 맑은 것으로 유명하다. 계곡을 따라 수영장, 상가, 방갈로, 매점 등이 산재해 있다. 계곡 깊숙한 음지에서 자라나는 야생초와 숲속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시원한 물 은 이곳의 자랑이다. 계곡 어느곳이라도 야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 가족단위로 찾는 경우가 많다. 장흥역에서 이어지는 8㎞의 계곡은 봄에는 산채와 약초, 여름에는 시원한 물과 검푸른 녹음, 가을에는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설경과 산세가 좋다.입구에 있는 토탈미술관은 이곳의 또다른 자랑으로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 온다.

 

 


화암사지부도(檜巖寺址 浮屠)

 


보물 제388호로 회천읍 회암리 산8-1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 부도의 대표적인 형식으로 신라시대의 양식을 이은 것이다. 3단으로 쌓은 장대석(長大石)과 동자(童子)기둥에 도란대를 끼워 꾸민 팔각난간 안에 안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팔각형을 기본으로 하면서 몸통만은 운용문(雲龍文)이 조각된 원형이다. 탑신은 큼직한 편이며, 구름속에 세마리의 용이 노니는 형상을 새긴 몸통부분이 매우 인상적이다. 지붕의 처마와 추녀는 위로 들려 있고, 지붕면의 굴곡이 매우 깊다. 추녀 끝에는 봉황머리가 새겨져 있으며, 안쪽에는 사자를 그려 넣었다. 상륜은 연꽃으로 덮힌 받침 위에 큼직한 보주를 얹은 모양이다. 곳곳에 여러가지의 조각이 있어서 화려한 느낌을 준다. 정교하게 공을 들여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불곡산

 


주내면 유양리와 산북리 경계에 있다. 높이는 360m이고, 불국산이라고도 한다. 도봉산 낙맥으로 주내면과 백석면 중간에 솟아 있는 반석반토의 명산이며 양주의 주봉이다. 옛 양주의 관아는 이 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었다. 제일 상봉은 마치 투구와 같아 투구봉이라고 부르며, 그 아래에 도선선사가 창건 하였다고 전해지는 백화암이 자리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약수터는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줄지 않고, 장마에도 물이 늘지 않으며, 혹한에도 얼지 않고, 복중 더위에도 아주 차다. 효험이 신령스러워 불결한 사람이 오면 물이 고갈된다고 한다. 옛 절터가 있었으나 지금은 밭이 되어 있고, 북구바위 아래에는 기당폭포가 있어 피서객의 땀을 식혀 주는 승지로 알려져 있다. 중턱에는 옛날 양주목사가 정가를 틈타 휴식을 취하던 금화정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토탈 야외미술관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일영리 6-3 에 위치한 토탈야외미술관은 1984년 10월에 개관한 야외미술관으로서 주변의 장흥관광지와 연결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들르는 곳이다. 현대적 감각을 갖춘 6,000여 평에 이르는 조각공원과 300여 평의 실내 전시장을 갖춘 돌담으로 둘러싸인 숲 속의 현대미술관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 곳에는 입체·평면 등의 작품들을 연중 전시하고 있다. 또한 약 1개월 단위로 한국현대미술을 위주로 한 기획전이 열리고, 약 200여평의 원형공연장에서는 무용 퍼포먼스, 재즈, 마당놀이 등이 공연된다. * 가는 길 : 서울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의정부행 시외버스 이용. 또는 서울 서부역이나 신촌역에서 교외선 기차 이용 장흥역 하차. 승용차는 의정부와 벽제간 국도, 장흥면사무소에서 장흥계곡 쪽 장흥관광지 내 * 문의 : (031)840-5791

 

 


칠봉산

 


높이는 506m이다. 칠봉산이라는 명칭은 발치봉, 응봉, 석봉, 기대봉, 투구봉, 솔치봉, 돌봉의 일곱 봉우리가 솟아 있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 사이에 이름모를 꽃과 풀들이 봄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가을단풍은 한폭의 비단병풍에 비유되어 옛날에는 금병산이라 불렸다. 골짜리로는 소군곡, 무자곡, 청충곡 등이 있다. 선시대의 명찰인 회암사가 자리하였던 산으로 곳곳에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백수현가옥 (白壽鉉 家屋)

 


중요민속자료 제128호로 남면 매곡리 282 에 위치함. 조선말기 정국이 몹시 소란했던 때에 민비가 은신처를 마련하기 위해 1870년 서울의 고옥을 옮겨지은 가옥이다. 집뒤의 매봉재를 진산으로 삼고 그 줄기가 좌우로 돌아 청용백호(靑龍白虎)의 지 세를 이룬 아늑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 집은 전형적인 조선시대 가옥으로서 지을 때는 모두 574㎡이었으나, 그 후 421㎡는 서울로 옮겨지고 현재는 153㎡의 안채만 남아 있다. 안채의 구조는 가로와 세로 모두 1고주 5량이며, 대청 중앙은 긴보 5량으로 처리 했다. 행랑채 용마루 망와에는 강희(康熙) 21년이라 새겨진 글자가 선명하게 남아 있으나 실제의 건축연대는 건축기법으로 미루어 볼때 훨씬 뒤인 19세기 말엽 정도로 추정된다.

 

 


양주향교 (楊州鄕校)

 


문화재자료 제2호로 주내면 유양리 266 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양주향교는 1401년(태종 1) 창건된 후 많은 선비와 학자들을 길러낸 양주지방의 교육기관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0년(광해군 1) 재건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다시 소실되었으나 유림들에 의해 다시 복원되었다. 본전인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안자 자사 증자 맹자 등 고대중국의 성현들을 모셨다. 동무와 서무에는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인 신라조의 설총, 최치원을 비롯하여 고려조의 안향, 정몽주, 조선조의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 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등의 위패를 봉안하여 매년 춘추로 제향을 올려 성현들의 유덕을 추모하고 있다.

 

 


도봉산

 


장흥면과 서울시 의정부시 경계에 있으며, 북한산 동북쪽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717m이고, 닭의 볏 모양과 같은 봉우리가 하늘 높이 솟아 있어 팔팔한 정기가 서려 있다.최고봉은 깎아지른 듯한 암석으로 되어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풍우에 깎인 암석의 형상이 매우 기묘하다.용이 승천하는 형태가 있는가 하면 거북의 모양도 있다. 도봉의 북쪽 지맥에 솟아 있는 봉우리를 오봉산이라 부르며, 계곡이 아름답기로 이름이 높다. 송추유원지가 바로 이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1년 내내 자연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있다.

 

 


빗접바위 (밤바위(栗巖)

 


향토유적 제14호로 광적면 덕도리 보막동에 있다. 광적면은 옛날 광석면과 석적면이 합해져 된 것이고, 보막동과 대조동을 합쳐 덕도리가 되었다고 한다. 이 보막동 어귀 나즈막한 야산의 지맥이 정지된 곳에 큰 화강암 바위가 위치해 있다. 이 바위는 두쪽으로 쪼개져서 마치 빗접을 세운 것과 같다고 하여 '빗접바위'라고 불려온다. 또 밤톨이 붙었다가 떨어진 것 같다고 하여 율암(栗巖), 곧 '밤바위'라고도 불린다. 신기롭게 갈라진 이 큰 자연석은 마치 대패질한 널판을 높이 세운 듯도 하여 이 고장의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밑쪽으로 쪼개져 내린 바위는 거의 장방형에 가까운데, 각 처에 있는 수원백씨의 묘소 위치를 일일이 새겨 놓았다. 그 중간에 기품높은 낙락장송이 오랜 역사를 말해 주는 듯 운치를 돋우고 있어, 소나무는 푸르고 돌은 희어 청송백석의 절승을 이루고 있다.

 

 


송추유원지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울대리에 위치하고 있다. 도봉산맥의 한줄기에서 기봉을 이룬 오봉산의 산록에 병풍처럼 협곡을 이룬 곳이다.기암괴석을 돌아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맑은 물과 수림이 더할 수 없이 아름답다.또한 계곡 굽이마다 수려한 운치가 넘친다.의정부에서 약 7㎞의 거리에 있으며,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이 이곳을 지난다.송추유원지에는 수영장 3개소, 방갈로 식당 여관 오락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어 도시민의 하루휴양지로 최적이다.특히 오봉산의 산나물과 도토리묵이 일미로 알려져 있다.

 

 

<오산시>

 


독산성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155번지 일대에 위치한 독산성은 백제가 축성한 고성으로 백제시대와 통일신라, 고려를 거쳐 임진왜란 때까지 이용된 성이다. 임진왜란을 맞은 1593년 7월, 권율장군이 근왕병 2만여 명을 이끌고 북상하는 도중 이성에 주둔하여 수만의 왜병을 무찌르고 성을 지켰던 곳으로 유명하다. 세마대는 독산성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독산성 축성 후 전승을 기리기 위해 창건된 보적사가 성내에 자리하고 있다. * 가는 길 : 직행버스는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오산까지50분, 시내버스로는 오산역앞에서 지곶동까지 20분 소요

 

 


보적사

 


시 향토유적 제8호로 삼국시대 독산성 축성후 성안에 전승을 기리기 위해 창건후 수차의 전란으로 중건하다 선조 정조때 용주사 건립시 재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법당인 약사전에는 약사여래를 모시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150 에 위치해 있다. * 가는 길 :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오산역까지 50분소요되며, 오산역앞에서 지곶동까지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25분 소요

 

 


유엔군 초전기념비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산70-6에 위치해 있다. 유엔군 초전기념비는 한국동란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1950년 7월 5일 미 제24사단 소속 제21보병부대 및 제52 야포대대 소속 1개중대로 편성된 스미스부대 540명의 장병이 공산 침략군과의 최초의 전투를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된 비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7월 5일 당시의 치열한 전투로 죽어간 전몰장병을 위하여 추도식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 가는 길 : 시내버스는 수원에서 301, 302-1, 20번 타고 세마대사거리에서 하차하면 되고 좌석버스는 수원에서 300번 타고 세마대사거리에서 하차하면 된다. 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 수원에서 3번 타고 세마대사거리에서 하차

 

 


궐리사

 


경기도 오산시 궐동 147에 위치해 있다. 궐리사는 조선 중종때의 문신이자 공자의 64대손인 문헌공 공서린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들에게 강의하던 곳이다. 이곳은 공자를 모시는 사당으로써 현재 솟을대문 주위로 사고석담을 돌리고 사당을 세웠으며 삼문에는 성묘라는 현판과 함께 하마비가 세워져있다. 그리고1993년 중국 산동성이 기증한 공자의 석조성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이 사당은 논산의 노성궐리사와 함께 우리나라 2대 궐리사 중의 하나이다. * 가는 길 : 수원에서 301, 302-1, 20번 시내버스를 타고 신장동사무소입구에서 하차하면 되고 좌석버스를 이용할 경우 수원에서 300번 타고 신장동사무소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시외버스는 수원에서 3번 타고 신장동사무소입구에서 하차.

 

 

<이천시>

 


설봉산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위치한 설봉산은 이천시가지를 감싸 안 듯 둘러싸고 있으며 험준하지는 않으나 오밀조밀한 운치와 주봉 부근에 울창한 혼합림과 기암괴석이 볼 만하다. 이 산에는 신라시대 김유신장군이 삼국통일을 위해 작전계획을 세웠다는 성터인 남천정지와 봉화대지, 설봉서원지, 관고리3층석탑등 유물과 영월암, 법왕정사 등 2개의 절이 있다. 또한 명소로는 주봉에서 동쪽능선을 따라 약 1.5Km지점에 칼모양의 날카롭고 거대한 칼바위가 있고, 영월암 동쪽에는 고깔 쓴 중이 바라를 진 모습을 한 꼬깔바위가 있다. 산중턱에는 여름철 피서지와 소풍지로 유명한 폭포와 약수터가 있어 휴식처로 유명하다. 특히, 영월암 입구에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서있고, 고려 전기의 것인 보물 제822호 마애조사상이 커다란 자연암석에 조각되어 있다.

 

 


이천도예촌

 


경기도 이천시 이천읍 사음동 2통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대 한국 전통도예의 중심지로 성장한 이천도예촌에는 300여 개의 요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직접 도자기를 만들거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고, 구매도 할 수 있다. 특히 해마다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기간에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 가는 길 : (고속버스) 강남터미널-이천터미널까지 그리고 이천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10분소요. (직행버스) 동서울터미널-이천(소요시간 50분), (자가용) 고속도로, 산업도로, 국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산업도로를 이용하려면 경부고속도로로 양재동 톨게이트 교차점에서 충주행 산업도로를 탄다. 천호동에서 광주읍을 거쳐가는 방법도 있다.

 

 


도드람산

 


관중부고속도로 덕평TG에서 이천시내 쪽으로 2㎞ 정도 들어 오면 좌측으로 보이는 산이 도드람산이다. 이산의 높이는 234m로 그리 높지는 않으나 봉우리를 이루는 기암괴석이 절묘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으며 산을 좋아하는 수도권 등산객들이 자주 찾곤 한다. 이천의 명산 중의 하나로 산 중턱에 있는 영보사 뒷편 절벽 아래서 샘솟는 차고 시원한 약수의 맛이 일품이며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갈증을 해소해 준다.

 

 


해강 도자기

 


미술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330-1), 해강도자미술관은 한국의 도자기 발달사와 도자기 빚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자전문미술관으로 청자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해강은 평생을 도자기 수집과 전통 자기 재현에 바친 청자의 명인 고(故) 유근형(1894-1993년)의 호이다. 전시실 규모는 약 300평으로 1층에는 도자문화실, 해강기념실, 기념품 판매실이 있으며, 도자문화실은 도자의 분류에서부터 한국의 도요지 분포도, 도자기의 종류와 제작과정, 문양장식기법 등이 정리되어 있고 해강기념실에는 해강선생의 명품 20여 점이 진열되어 있다. 2층은 주전시실로 고려 12세기경의 청자를 비롯해 백자, 분청사기 등 1,400여점의 방대한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3층 해강기념실에는 해강선생의 명품 20여점이 진열되어 있는데 신비스런 푸른 색깔, 독특한 상감기법과 문양으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고려청자의 맥을 있고 있다. 4층에는 시청각실을 갖추었고, 도자에 관한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도자연구소도 자랑거리이다. * 입장료 : 어른 1000원, 학생(초·중·고)500원. * 가는 길 : 대중교통(서울에서 이천까지 이동해서 수광리행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가용편(중부고속도로 곤지암 톨게이트에서 이천으로 진입한다.)

 

 


애련정과

 


안흥지 안흥지는 우리나라 연못의 전형적인 방지(方池) 즉 네모진 연못으로 만들고, 그 물로 구만리 뜰 논에 물을 대어 천하제일의 미질을 자랑하던 자채(紫彩)쌀 주산지를 만들었으며, 축성연대는 통일신라말 이전인 것으로 추측된다.

 

 


관고저수지(설봉호수)

 


이천시 관고동 설봉산 아래에 위치해있다. 관개 및 관광개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저수지는 순환도로를 통한 산책코스로서도 이천시민들의 휴식처와 낚시터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서쪽 끝에는 궁술(弓術)을 연마하는 영무정이 있고, 그 앞에 자연보호헌장비가 있다. 또한 이 주위에 옛날 현감, 부사, 군수등의 선정비를 이곳에 이전, 과거 이 고을 원님들의 치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수위 표교 99m, 만수면적 6737정보, 몽리 면적 70정보이며 휴일이면 서울등 인근 도심지에서 강태공들이 많이 모이는 이곳은 이천의 명소 중의 하나이며 일명 설봉호수(雪峯湖水)라고도 부른다.

 

 


원적산

 


이 산은 해발 634m로 이천시에서는 제일 높은 산으로, 서쪽으로는 광주군, 동으로는 여주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고, 동서로 길게 이어져 그 중간을 넋고개가 가로지르고 있다. 이 산의 명소로는 주봉인 천덕봉(天德峯) 기슭에 율수폭(慄水瀑)이라는 폭포가 있다.

 

 


지산리조트

 


스키장 지산리조트의 스키장은 최상의 설질을 유지, 최신형 제설장비 및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서울 인근의 스키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폭70m의 초보자 슬로프는 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무리없이 스키를 배울 수 있어 온가족이 단란하게 즐길 수 있고, 평일에도 부담없이 야간스키를 즐길 수 있다.

 

 

<하남시>

 


이성산성

 


하남시 춘궁동, 초일동, 광암동 일대에 위치한 이성산성은 삼국시대의 석축산성이다. 성벽의 높이는 4~5m이고, 둘레는 1,925m이다. 성 내부의 면적은 약 155,025㎥으로 47,200평에 달하며 구조물로는 6동의 건물지와 저수지가 발견되었다. 건물지는 장방형 건물이 3동이고, 8각, 9각, 12각 건물이 각각 1동이다. 산성의 정상부 가까이에 있는 8각, 9각 건물은 장방형 건물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배치되어 있는데 동쪽의 9각 건물은 하늘에 제사지내는 천단이고, 서쪽의 8각 건물은 사직단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곳에서 4개소의 신앙유적이 발견되었다. 신앙유적은 건물의 폐기되고 난 이후 건물지의 초석위에난 초석 가까운 곳에 100~150cm 크기의 돌을 세워놓고 주변에 잔돌을 쌓아놓은 형태인데 주변에서 인위적으로 부러뜨려놓은 토제, 철제마 17개의 체분이 출토되었다. 이성산성은 몽촌토성과 함께 한성 백제의 도읍지로 비정되어 온 유적이다.

 

 


검단산

 


하남시청에서 동쪽으로 5km떨어져 있는 높이 576m의 산으로 일설에 의하면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은거하였다하여 검단산으로 불리우며 산악인들의 산신제가 행하여지고 있는 서울 근교 일일 등산코스로 빼놓을 수 없는 산이며 규모는 작지만 정상부근의 갈대숲이 장관이다. * 등산코스 : 경기도 하남시 하산곡동(650m) 정류장-범륜사-안부-정상- 임꺽정굴-신암리(3시간 40분). * 가는 길 : 573 좌석버스 (종로5가 - 하남시)-아침5:00부터 밤 12:00까지 소요시간은 50분, 573 일반버스 (동대문-하남시)-아침5:00부터 밤 12:00까지 소요시간은 50분, 573-2 일반버스 (가락시장-하남시)-아침5:00부터 밤 12:00까지 소요시간은 40분, 13, 15 시외버스 (동서울 터미널-하남시)-아침5:00부터 밤 12:00까지 소요시간은 35분, 113 시외좌석버스(동서울 터미널-하남시)-아침5:00부터 밤 12:00까지 소요시간은 50분

 

 


사충서원

 


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 10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사충서원의 건립과 이건 사충서원은 신임사화때 희생된 김창집·이이명·이건명·조태채 4대신을 제향하기 위해 1725년(영조1) 과천 노량진(지금의 노량진 역)에 설립된 서원이다. 이들은 영조를 옹립하려다 소론의 무고로 모두 사사되었던 사람들인데, 영조는 즉위하자 이들 이하 희생자 전부를 신원시키고 동시에 이들을 배향하기 위해 사충서원을 건립할 것을 명하고 종묘를 개수하고 남은 재목을 하사하였다. 서원이 과천에 처음설립된 것은 당시 4대신이 모두 관천에서 왕래하였기 때문에 선비들이 과천에 사당을 세우려고 한다는 좌의정 민진원의 건의와 영조도 사육신 서원과도 가깝다고 하여 허가하였다. 1726년(영조2)에는 사충서원을 사액하고 치제하라는 어명이 있어 사액서원이 되었으나, 그 다음해 1727년에 정미환국으로 소론정권이 들어서자 신임옥사를 번복하고 다시 4대신을 죄인으로 만들자 서원도 따라 철폐되었다. 그후 1740년의 경신처분으로 4대신으로 4대신이 다시 충신으로 판정되었으나 서원은 곧바로 복설되지 못하다가 1756년에야 복설되면서 사충서원이라 부르게 되었다. 사충서원은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 단행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된 47개 서원중의 하나로 남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였던 1927년 봄 사충서원 자리가 철도용지로 편입되게 되어 당시 고양군 한지면 보광동(현재 용산구 보광동)으로 이건하였지만 이 역시 한국전쟁으로 서원이 파괴되고 피난민들의 가옥이 난립되어 그 자리에 재건하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하였다. 이에 따라 1968년 사림의 주선으로 당시 광주군 중부면 상산곡리 100번지(하남시 상산곡동) 현재의 자라고 이전·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미사리유원지

 


미사리 조정경기장 체육,여가공원은 88서울올림픽때 조정과 카누경기가 열렸던 국제 규모의 경기장으로 43만평의 대지에 10만평의 호수가 어우러져 있다. 호수 주변을 따라 조성된 5㎞의 자전거하이킹 코스와 자연녹지 공간속에 농구, 발야구, 배드민턴, 조깅코스등 21종의 생활체육 시설이 배치되어 있다. 또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는 가족나들이와 각종 모임, 소풍 및 야외결혼식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팔당대교와도 인접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 가는 길 : (시외버스) 잠실역에서 미사동행 16번(50분 소요), (승용차) 88올림픽도로 - 하남시(미사동)

 

 


광주향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로 현재 하남시 교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광주향교는 본래 교읍 서쪽 2리에 있었는데 숙종 계미년 (숙종 29, 1703년) 부윤 이제가 고읍터로 이건하였으며 산성(남한산성)에도 북쪽으로 10리'라고 쓰여있다. 향교의 기능은 제향과 교육 2가지 기능이 있었다. 따라서 향교의 건물도 이 2가지 기능에 맞돌고 축조되었다. 제향의 기능을 담당하는 건물로는 대성전과 동, 서무가 있고, 교육의 기능을 담당하는 건물로는 명륜당과 동, 서자개 있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성위를 봉안하는 가장 중요한 제향의 기능을 가진 건물이고, 동,서무도 배위의 신위를 봉안하고 봉사하는 건물이다. 명륜당은 강학하는 교육의 중심 건물이고 동,서재는 학생들의 공부방이자 숙소이기도 하다. 그외 외삼문과 내삼문이 있었으며 향교에 따라서는 고직자, 반노청, 전사청, 포주등의 부속건물이 있는 경우도 있다. 광주향교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이와같은 배치이나 다만 현재는 석전재 때 희생을 준비하는 전사청, 그리고 제기고 및 동재가 없다. 광주향교의 동재가 언제 없어졌는지는 알수 없으나 [남한지]에는 동, 서재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남한지]가 쓰여진 1846년 이후에 없어 진 것으로 보인다. 입구에는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과천시>

 


관악산

 


경기 오악중 경기도의 소금강으로 불리우는 명산이다. 총면적 20.467㎢에 달하는 관악산은 3개의 등산로를 갖고 있으며 등산로입구에 설치된 등산안내소를 비롯하여 산장, 대피소, 공중화장실 8개소 10동, 약수터 1개소, 휴식의자 14개소, 지역별 방향표지판 20개소, 안전로프 3개소(300m), 안전휀스 1개소(195m)등의 편익 및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일 되풀이 되는 일상생활에서 탈피할 수 있는 좋은 장소라 할 수 있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개방되어 언제나 이용할 수 등산로이다.

 

 


서울대공원

 


주요시설 : 청소년수련장, 국립현대미술관, 동물원, 식물원, 산림욕장, 동식물 표본 전시관, 서울랜드(놀이시설 38기종), 공연장(삼천리극장, 소야외극장). 부대시설 : 사진부, 미아보호소, 의무실, 유모차대여소, 주차장(대형 230대,소형 3,900대 수용가능), 식당, 매점, 약국, 수화물보관함, 기념품판매소 * 가는 길 : 지하철(4호선 연장 과천선을 타고 대공원역에서 하차), 버스(안양에서 11-1번 버스를 타고 대공원 하차) * 레저타운 : (02)500-7114, 팩스번호 (02)500-7373

 

 


과천국립현대

 


미술관 입장료 : 일반 700원(25세~ 64세), 할인 300원(19세~ 24세), 무료 18세이하, 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산58-1에 위치한다. * 가는길 : 지하철 : 4호선 대공원역에 4번출구에서 미술관까지 무료왕복버스 20분 간격 운행 * 문의 : (02)503-7744,7745 (ARS:미술관 대표전화) FAX (02)503-9167

 

 


서울랜드

 


서울랜드에는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첨단 놀이기구들로 가득하다. 서울랜드의 놀이기구는 어린이들의 지능발달과 꿈의 현실을 가능하게 하며 어른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스릴만점은 스피드와 회전력에 있어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놀이기구이다. 꾸러기용은 어린이 기구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용으로 식구간의 단란함을 더욱 돈독히 한다. 낭만즐기기는 주로 호젓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놀이기구이다. 미래의 나라 월드컵 2002옆에 설치된 물대포(water wars)는 2∼3명이 한팀을 구성하고 팀당 지급된 물풍선 10개를 조정대에 놓고서 상대편을 향해서 쏘는 게임이다. 물풍선이 공중을 날아가 터지면서 상대편은 차가운 물벼락을 뒤집어 쓰게 되면 이에 기뻐하며 깔깔대는 사이에 나도 질세라 상대편이 쏘아 올린 물풍선이 날아와 터지면서 모두 시원한 함성을 지른다. 연인끼리는 반드시 한팀이 되어 즐길 것을 권한다.

 

 


온온사

 


과천의 객사였던 온온사가 축조된 것은 조선 인조27년(1649)이었다. 과천현 신수읍지에 의하면 이때에 객사동헌을 현감이었던 여인홍(1649-1651 재직)이 창건한 것으로 되어 있다. 과천객사가 온온사란 명칭을 갖게 된 것은 정조 연간이었다. 즉 생부인 사도 세자(장헌세자 : 고종때에 장조로 추증)의 원묘인 영우원을 수원 화산으로 옮긴 이후 이름을 현릉원으로 고치고 이레 참배하기 위해 거동할때 과천의 객사에서 머물며 주위 경치가 쉬어 가기가 편하다고 하여 "온온사"란 현판을 내림으로서 이름을 갖게되었다.

 

 


과천향교

 


향교는 고려와 조선등 전근대적 국가의 중앙집권적 구조위에 왕경이 아닌 지방 군현에 유학을 교육 할 목적으로 설립된 관한 교육기관이다. 과천향교는 태조7년(1398)에 창건 되어 숙종16년(1690)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 개축하였으며, 홍살문, 외삼문, 내삼문, 대성전이 전학 후묘의 양식으로 배치되어 있다.

 

 


보광사 목조여래좌상

 


불상은 전체적으로 둥근형상을 하고있다. 상호는 약간 갸름해 보이며, 법의는 양어깨로 부터 흘러 복부에 이르러서는 유연한 U자형을 이루면서 무릎을 덮고 있는데 양발목의 하부에 이르러서는 부채꼴의 주름이 보이고 있다. 제작시기는 조선중기 이후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추정 되며 다른 불상과는 달리 나무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문원리3층석탑

 


보광사 경내에 소장된 고려시대의 삼층석탑으로서 원래는 이곳 문원리에 인접한 관문리의 옛사지에서 이전한 것이라 전해진다. 기단부에 보이는 섬세한 안상형 장식과 초층탑신면, 옥개석의 알렵한 반전에서 통일신라시대 후기 석탑양식을 충실히 계승한 고려시대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군포시>

 


수리사

 


본 사찰은 대웅전외 36동의 건물과 산내에 132개의 암자가 있는 대찰이었으나, 임진왜란때 전소되었고 곽재우 장군이 말년에 입산하여 중창하고 수도한 곳이다. 그 후 6.25전쟁으로 다시 전소되었으며, 현재 산내에는 주춧돌, 불족석판, 석수각, 기와편 등이 대량 발견되고있으며 1955년 다시 재건되었다. 수리사 입구 외길은 산림이 무성하고 계곡을끼고 있어 경관이 뛰어나고 사찰을 두루고 있는 수리산은 병풍을 치고 있는 듯한느낌을 주고 있다. * 문의 : (031)80-1823

 

 


조선백자 도요지

 


사적 342호로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057 - 4번지에 위치한다. 군포시청 문화체육과 조선백자 도요지는 조선 전기(15세기말 ~ 16세기 전반) 지방백자 요지로서 거의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백자제조를 위한 기마터이다. 도요지는 2개의 작업장으로 이루어졌으며,처음에는 산구릉의 자연경사를 따라 구릉 중턱에서부터 산위쪽으로 사용하다가 이를 폐기하고 자리를 옮겨 앞가마와 거의 직교되게끔 서남쪽의 구릉 아래에서부터 구릉 위쪽으로 축조 운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마터는 지표면을 30 ~ 40 cm 파서 반지하식의 바닥을 만들고 그 위에 모래를 깔고 진흙으로 개떡을 만들어 질서 정연하게 계단식으로 놓아 수평을 잡았으며 양벽을 쌓아올려 이룩한 터널형 칸가마로 이루어졌다. 특기사항 조선 전기의 도요지 연구 및 백자의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유적이다.

 

 


수리산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대야미역) 인접한 수리산은 강원도 금강산에서 시발하여 남서 방향으로 뻗어내린 광주산맥의 끝부분에 검둥 수리바위를 머리에 이고 우뚝솟아 주변에 군포시를 비롯 안양시, 시흥시를 품고 있는 아늑한 푸른산이다. * 등산코스 : 노랑바위약수터 -> 관모봉 -> 쉼터 -> 광천약수터 * 가는 길 : 지하철( (안산방면) 대야미역), 자가용(둔대초등학교 -> 갈치저수지 -> 납작골마을통과 -> 수리산(30분정도 소요))

 

 

<부천시>

 


중앙공원

 


원미구 중동 1177 번지에 위치한 중앙공원은 광장, 조각품, 분수대, 야외음악당, 원형놀이마당, 배드민턴장, 배구장, 네이트볼장 등의 시설을 갖춘 총면적 44천평으로 부천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부천시민의 각종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시에서 지원하는 야외무료예식장을 이용한 젊은 신혼부부의 새출발장소이기도 하며 주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여 조깅코스 등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공원이다.

 

 


변종인 신도비

 


부천시 향토유적 제1호로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산63의 9에 위치한 변종인 신도비는 조선시대 세종 15년(1433년) 고강동에서 출생. 세조 5년(1460년) 무과에 합격하여 말갈족 침입등을 막아내는 등 전후 12회에 걸쳐 변방을 지키며 국방력 강화에 큰 공을 세운 공장공 변종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변씨 가문의 종증묘역으로 여기는 삼변인 산강 변영만, 일석 변영태, 수주 변영로의 묘도 있다.

 

 


원미공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부천 중앙원미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처와 어린이들의 교육장으로 인기가 높다. 원미산 아래 왕복 6차선 멀뫼길 옆에 자리잡은 이 공원은 휴식과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23,800여평의 부지에 조성돼 있다. 분수대, 피크닉장, 어린이 놀이터, 벤치가 있고 어린이 교통공원도 꾸며져 있다. 이 어린이 교통공원은 평일에는 부천과 인근 유치원생들이 찾아와 교통질서의식과 법규를 배우고 개별적으로 찾아도 10명이상이면 교통질서 비디오테이프를 상영해 준다.

 

 

<안산시>

 


이익선성묘

 


경기도 기념물 제40호로 안산시 일동 555에 위치해 있다. 실학의 대학 성호(星湖) 이익(李瀷)선생은 평안도 운산에서 1682년(숙종7년)부친 이하진(李夏鎭)이 유배길에 운산에 와 있을때 태어났다. 이익 선생은그가 평생토록 떠니지 않고 거주하며 학문의 커다란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경기도 안성군 첨성리(瞻星理:지금의 안산시 성포동)라는 지명에서 『星(성)』자를 따라 그의 호를 지었다. 이익선생은 1705년(숙종 31년) 증광문과(增光文科)를 보았으나 낙방하고 이듬해 형 잠(潛)이 당쟁으로 희생되자 벼슬을 단념하고 안산 첨성촌(지금의안산시 성포동)에 머물며 일생을 학문에 전념하였다. 유형원의 학풍을 계승하여 실학자의 중조(中祖)가 되었으며 그의 학풍은 그후 안정복, 이가환, 이중환 등에게 계승되었다. 이익선생은 학문을 깊이 연구하는 데에만 몰두하여 천문, 지리, 의학, 재정지방제도, 과거제도, 학제, 병제, 관제 등 현실적인 문제에 비판과 이상및사상을 널리 써놓은 성호사설(星湖僿說)을 비롯한 곽우록(藿憂錄), 성호문집(星湖文集)남겼으며 조정에서는 선생이 돌아가신 후에 학덕을 높이 평가하여 이보판서에 추서하였다. 선생은 1736년(영조 39년)에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묘소는 수원.인천간 산업도로가 바라보이는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는데 묘소의 석물로는 묘비(墓碑)와 상석(床石), 향로석(香爐石), 망주석(望柱石)이 있다. 묘비의 재질은 오석(烏石)이며 전면에는 "星湖先生李公諱瀷之墓 贈貞夫人高靈申氏夫左贈貞夫人 酒川睦氏夫右"라 새겨져 있다. 묘소로 오르는 길은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무덤앞에 안내판이 있다. 묘소 우측에는 사당이 있다.

 

 


선부동지석묘군

 


향토유적 제2호로 선부동 산27 위치하고 있다. 한국수자원 공사에서 시화지구 정수장 건설지에 대한 지표조사를 경기도에 의뢰 동년 2월 25일 청동기 시대 지석묘 유적발견 4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시흥시관내(가)지구 4기, 안산시관내(나)지구 7기등 총11기 발굴완료 이중 4기는 사택부지에 복원(명지대학교 박물관) 정수장 건설지에서 벗어난 곳에 있는 5기의 지석묘는 발국대상에서 제외하였으나 정수장 및 도로에서 10m 정도 근접해 있다. 1∼4호 지석묘는 10m 반경안에 모여 있으며 제5호 지석묘는 약 200m 남동쪽으로 떨어져 있고, 1∼5호 모두 기반석이며 1, 4호에서 치석흔적 2, 5호에서 성혈이 확인되었다.

 

 


대부도

 


대부도는 1994년 행정구역개편으로 안산시에 편입되었으며, 대부라는 지명은 화성군 남양면쪽에서 대부도를 바라보면 섬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대부도라고 불러지고있다. 동양 최대의 방조제 기록과 함께 여의도면적의 60배에 달하는 17,300ha의 토지창출과 1억 8천만톤의 호수가 조성되었다.대부도는 해산물과 개펄 등이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고, 수원 등 인근도시에서 50분 거리이고, 서울에서도 1시간 30분내에 찾아 올 수 있다. * 가는 길 : 직행버스는 수원터미널에서 안산까지 30분 소요되며 전철은 서울 영등포역에서 안산까지 50분 소요

 

 


고송정지

 


경기도 기념물 제101호로 안산시 화정동 산58 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소조선 세조2년(1456) 단종복위의 모의에 가담했다가 참화를 당한 김현석의 아들 김충주가 탈출하여 마하산에 매일 올라와 단종(端宗)이 있는 영월을 바라보며 흘린 눈물에 소나무가 말라 죽었다는 고송정(枯松亭)이 있던 자리이다. 단종 복위운동에 가담했다가 참화를 당한 김문기(金文起)의 손(孫)인 김충주(金忠柱)가 살던 자리이다. 순조27년(1827) 그의 9세손인 진사(進士) 김처일(金處一)이 그 자리에 고송정(枯松亭)이란 정자를 지었으며, 정자 왼편에 탄옹고지『炭翁古址』라고 암각한 바위가 있고, 주변에 수령 500여년된 느티나무와 향나무가 정자앞에 있는 연못과 함께 연못과 함께 정자의 분위기를 한층 일신시켜 주고 있다. 근자에 있었던 정자는 정면2칸, 측면2칸, 굴도리 집으로 각주(角柱)였으며겹처마에 팔작지붕 양식이었으나 건물의 노후로 1992년 전면 보수하였다.

 

 


풍도

 


안산시 대부도로부터 직선거리 24km에 있는 풍도는 인천에서 정기 여객선을 타고 2시간 걸려야 가는 곳이다. 풍도는 피서객이 많지 않다. 이곳 피서객은 주로 낚시꾼들이다. 풍도는 모래사장이 없다. 이곳에서 거친 돌 해변을 따라 남쪽으로 20~30분 정도 가면 납작 자갈로 된 길이 3km의 진장수리 해변이 있다. 물이 무척 맑은 곳 이다. 또한 풍도에는 칡, 둥글레, 산더덕 등이 지천이다. 이들 산채와 한약재가 주민들의 소득원이다. 풍도는 물때를 잘 맞춰가면 갯바위에서 우럭, 놀래미 등을 잡을 수 있다. * 가는 길 : 인천연안부두에서 왕경3호 매일 1회 운항되며 13:10출발/2시간 소요 풍도선착장에서 인천까지 4시간 소요

 

 


오정각

 


시도 문화재자료 7호로 경기도 안산시 선부3동 29 에 위치해 있다. 조선 세조 때 단종 복위운동에 가담했던 이조판서 김문기와 아들 현석에 대한 충신정문(旌門)과 손자 충주, 경남, 현손 약전 등에 대한 효자정문 등 5대에 걸친 정문을 한데 봉안한 곳이다. 오정각 입구에는 1983년에 세운 '오정각중수기념비'가 있는데, 비신의 전면에는 '오정각중 수기념비'라 새기고, 뒷면과 양쪽 측면에는 김문기 등 5대의 행적, 관직, 덕망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록하였다. 단칸 맞배지붕 대문을 들어서면 전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 배지붕의 정각이 있는데 전면 1칸은 퇴칸으로 구성하였다.

 

<양평군>

 


용문사 은행나무(龍門寺 銀杏)

 


이 나무는 현재 우리나라에 생존하고 있는 은행나무들 중에서 가장 크고 우람하며 오래 된 것으로 용문사 대웅전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100여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60여미터에 줄기의 가슴높이 둘레가 12.3m를 넘어 동양에서는 가장 큰 은행나무이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신라의 마지막왕인 경순왕(敬順王)이 그의 스승인 대경 대사를 찾아와서 심은것이라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세자 마의태자(麻衣太子)가 나라를 잃은 설음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던 도중에 심은 것이라고도 하고,신라의 고승(高僧)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이처럼 성장한 것이라고도 한다. 많은 전란으로 사찰은 여러번 피해를 입었지만 특히 정미의병이 일어났을 때 일본군이 의병의 본거지라하여 사찰을 불태워 버렸으나 이 은행나무만은 불타지 않고 살아 남았던 나무라하여 천왕목(天王木) 이라고도 불렀고 조선 세종(世宗)때에는 정3품(正三品)의 벼슬인 당상직첩(當上職牒)을 하사(下賜)받기도한 명목(名木)이다. 이 나무에는 또한 전설이 있다. 옛날 어느 사람이 이 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대었을 때 톱자리에서 피가 쏟아지고 맑던 하늘이 흐려지면서 천둥이 일어났기 때문에 중지하였다하며 또한 나라에 큰변이 있을 때 소리를 내었다고 하는데 고종이 승하하였을때에는 커다란 가지가 1개 부러졌고 8.15해방과 6.25사변때에도 이 나무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었다고 한다.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진다 해서 붙여진 이름 두물머리. 그 강가에 서면 하나됨의 진리를 배울 듯도 하다. 일명 도당 할아버지로 불려지고, 또한 도당 할머니로 불리었던 느티나무는 1972년 팔당댐 건설로 인해 수몰되었고, 현재는 웨딩과 영화촬영, 김창환의 이야기 셋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으며, 사진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하다. 이른 아침 물안개는 기가 막히게 황홀하다. 오성과 한음의 한음 이덕형 선생 묘 또한 근처 양서면 목왕리 산82번지에는 광해군 5년(1613) 영창대군의 처형과 폐모론을 반대하다가 53세로 세상을 떠난 한음 이덕형 선생의 묘와 신도비(경기도 기념물 제89호)가 자리잡고 있다. 한음 이덕형은 오성 이항복과 임진왜란 때 활약이 뛰어났던 이원익과 더불어 삼이(三李)로 불리우던 인물이다. 왜장을 만나기 위해 혼자 적진에 뛰어 들었던 호걸로 서른여덟 나이에 우의정을 거쳐 영의정까지 올랐다. * 가는 길 : 중앙선 완행 열차 하루 3번 출발-06:30/16:00/19:00, 청량리에서 8, 8-1, 166번 일반버스나 좌석버스 이용, 상봉 터미널에서 직행버스 수시 운행, 자가차량으로는 올림픽대로-팔당대교-팔당댐-양수대교-양수리(잠실에서 30분), 양수리 시외버스 터미널 건너편 골목으로 따라 걸어 들어가면 두물머리에 이른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걸어서 15분)

 

 


용문사 정지국사 부도 및 비

 


보물 제531호로 지정된 이 부도는 지대석(地臺石)과 하대석(下臺石)이고 중대석(中臺石)이 원형(圓形)이며 그 위가 8각형(八角形)의 평면이나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의 기본형을 따른 것이다. 석비(石碑)는 장방형(長方形) 대석(臺石)위에 개석(蓋石)없이 비신(碑身)을 세웠는데 상단 좌·우를 귀접이 하였다. 이 부도는 미지산[彌智山·현 용문산(龍門山)]에 조안(祖眼)등이 세운것이며, 비는 태조(太祖)7년(1398) 당시 학자이며 명신(名臣)이었던 권근(權近)의 글로 만들어 세운 것이다. 정지국사(正知國師1324∼1395)는 고려말(高麗末)의 고승(高僧)으로 호(號)는 축원(竺源), 속원(俗名)은 김지천(金智泉)이다. 고려 충숙왕(忠潚王)11년(1324) 황해도(黃海道)재령(載寧)에서 태어나 19세에 장수산(長壽山) 현암사(懸巖寺)에서 승려가 되었다. 공민왕(恭愍王)2년(1353) 30세에 자초[自招·무학대사(無學大師)]와 함께 중국(中國) 연경(燕京)에 들어가 법원사의 지공(指空)을 찾아보고 그에게 법을 이어 받은 혜근[惠勤·나옹선사(懶翁禪師)]에게 사사(師事)하였다. 그 뒤 함께 각지로 다니며 수도(修道)하다가 공민왕5년(1356)에 귀국하였다. 벼슬이 싫어 몸을 숨기고 수행에만 힘스다가 천마산(天磨山) 적멸암(寂滅唵)에서 입적하였는데 화장후 많은 사리가 나왔다. 정지국사로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정지이다. *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산 626-1

 

 


바탕골예술관

 


바탕골은 본향(本鄕) 즉 바탕이 되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을 의미한다. 예술인에게는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의 장으로 문화시민에게는 문화체험의 터전으로 자리잡고 싶은 뜻을 담고 있다. 다양한 공연과 미술전시가 이루어지는 소극장, 미술관, 카페갤러리, 카레전문점 델리, 그리고 기획 사무실, 연습실로 이루어져 있다. 즐거운 웃음과 나누는 몸짓이 함께 있는 곳, 편안한 예술의 향기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곳이다. 바탕골예술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 368-2에 위치하고 있다. * 문의 : (031)774-0745

 

 


원증국사 석탑

 


사나사 유형문화재 제 72 호로 원증국사는 고려 말기의 고승 보우로 호는 태고 시호는 원증, 탑호는 보월승공이다. 국사는 13세에 회암사 광지선사에 의해 중이 되었다. 충숙왕12년(1325)에 선과에 급제하였으나, 명리를 버리고 감로사에서 고행하였으며 삼각산 중흥사 동봉에 절을 짓고 태고사라 이름하였다. 충목왕 2년(1346)에 원나라에 가서 청공의 법을 이어받아 임제종의 19대 법손이 되었다. 충목왕 4년(1348)에 귀국하여 소설암에서 수도를 하고 왕사, 국사가 되었으며 소설암에서 입적하였다. 석종은 국사의 묘탑으로서 화강암으로 건조하였으며 탑신과 탑정, 대석으로 구분된다. 탑신은 표면에 아무 조각이 없고, 상하는 수평을 이루었다. 탑정에는 화염문을 조각한 낮은 보주가 얹혀 있다. 대석은 1매석으로 가로, 세로 각각 1.1m로 탑신과 접하는 곳에 연화문이 새겨져 있다. 전체높이는 2.75m이다.

 

 


드라이브인 양평극장

 


영화에서 본 기억이 있을 거다. 미국이었던가? 젊은 연인들이 차에 탄 채로 다정하게 영화를 보는 장면. 빵빵한 카 스테레오로 마음껏 스테레오 음향에 취할 수 있고, 의자도 최대한 넓고 편하게... 그리고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나누는 그녀와의 눈빛 교환! 낭만만점의 자동차극장이야말로 최고의 데이트 아이디어다. 그런데 바로 서울근교에 멋진 경치와 좋은 시설을 갖추고 최신 영화를 상영해주는 드라이브 인 극장이 있다는 사실...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더없이 맑은 공기와 운치 있는 자연경관으로 인기 있는 양평. 지금은 울긋불긋한 단풍물결이 그 절정을 이루며 모든 연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에 등장한 대규모 드라이브인 극장이 있다.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 세워진 양평극장은 가로 25m, 세로14m의 초대형 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5천여평의 잔디주차장에 500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입장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야외극장과는 달리 서울의 유수 개봉관과 동시개봉 되는 1급 야외개봉관으로 운영되며 흥미와 감동을 주는 우수작을 엄선, 연중 무휴로 상영한다. 서울에서 차로 불과 1시간 거리에 있는 양평극장은 영화종합촬영소와 양수리, 팔당호, 용문산 등주변에 명소가 산재해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 받고 있는 지역이다. 찾아가는 길-야외극장은 양평군 강상면 병산1리 밤벌농장 잔디밭내에 있다. 서울에서 오시려면 6번 국도구간(팔당대교-양수리-양평)에서 양평읍 진입전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383지방도(양근대교-건너 우회전 광주방향 - 병산리)로 오시면 강변쪽으로 확인하실 수 있다. 참고로 양근대교 건너면서 약 1.5Km 광주방향으로 가면 우측에 드라이브인 양평극장 광고판을 보실 수 있다. * 문의 : (031)773-7893(드라이브인 양평극장)

 

 

봉미산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서쪽에 병풍을 두른 듯이 솟아있는 봉미산은 용문산을 모산으로 하고 있다. 봉미산은 예부터 세상과 너무 동떨어진 오지에 위치해 속세를 벗어났다는 뜻인 속리산이라 불리었고, 지금까지 늪산이라 불리는 이유는 산꼭대기에 신비스러운 연못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가는 길 : 청량리역→양평역하차→양평버스터미널→단월면 산음리 산음초교앞 하차. 등산로 : 산음리→산음초교앞→북쪽 수레길→갈림길→지능선→천수답지대→정상→늪→동쪽능선→생골마을→산음초교

 

 


화야산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과 가평군 외서면의 경계에 있는 이산은 북쪽과 서쪽에 북한강을 끼고 있는 산으로 산은 높지 않으나 큰 산답게 긴 산 줄기가 있고 구별할 수 없는 것이 딴산과 다르다. 펌퍼짐한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서편에서부터 천마산,축령산,오명산,용문산,운길산등이 사방으로 펼쳐 있으며 북한강이 삼면을 싸고 물이 흐르고 산수가 조화를 이루어 경치 또한 일품이다. * 가는 길 : 상봉터미널→서종면 문호리→수입리(하루4회), 등산로-수입리 능곡마을→능선→화야산→배치고개→능곡마을

 

 


도일봉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단월면에 있는 이산은 중앙선 용문역에서 북쪽으로 12km시점에 있다. 용문면 중원리 마을에서 오른쪽으로 큰 길을 따라가면 깨끗하고 경관이 좋은 개울을 건너게 되고 이어 푸른 소가 있는 중원폭포가 나온다. 중원폭포에서 개울을 따라 옛날의 산판길을 가면 좌우의 소나무와 바위가 유난히 돋보이고, 계곡을 흐르는 물과 바위가 모두 일품이다. 중원폭포에서 1km쯤 가면 낙차의 폭이 적은 폭포가 실처럼 가늘게 떨어지는 사상폭포가 있고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오는 지류를 건너면 아주 짧게 떨어지는 단폭이 있다 거기서 언덕을 넘으면 이끼 낀 바위에서 좀 높게 떨어지는 세류폭포가 있다. * 가는 길 : 청량리역→용문역→중원리행 버스이용, 등산로-버스종점→중원리마을→중원폭포→세류폭포→주능선 안부→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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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경기도박물관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상갈리 산 85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의 역사와 고고.미술.민속자료를 종합 전시한 곳으로 전시실 규모는 1,100여평이다. 자연사실, 고고미술실, 문헌자료실, 민속생활실, 서화실, 기증유물실등 6개의 상설전시실 그리고 기획전시실에는 연중 2,3회의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유물.유적을 선보이는 기획전시실이 있다. 900여평의 야외전시장에는 백제온돌 주거지를비롯하여 14개의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고, 부대시설로는 원형극장, 놀이마당을 갖추었다. 특히 각 전시실별로 터치스크린을 설치, 버튼만 누르면 원하 는 역사자료를 안내 받을 수 있다. 화상정보 검색실을 통해 각종 자료를 자유롭게 볼 수도 있다. 유물은 보물 제930호인 궤장 및 사궤장 연회도첩을 포함하여 3,500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4,000여권의 연구도서가 확보되어 있다. * 가는 길 : 남부터미널에서 신갈행 직행버스 40분 소요, 잠실 롯데월드 건너편에서 민속촌행 좌석버스 (1002, 1116), 수원에서 용인행 좌석버스(600), 분당선 미금역 민속촌행 버스 (1116, 1002)

 

 


백운산

 


백운산은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수원간의 옛도로 사이에 약 10여km에 걸쳐 수원까지 뻗어 있는 산으로 동서로 흘러내린 계곡에는 동막천과 백운(의왕) 저수지 및 광교저수지등 유원지화 되어 가는 곳도 있으나 능선은 매우 한적하고, 완만하며 수목이 우거져 있어 오붓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당일 산행이며, 주위에 일왕저수지,광교저수지,파장저수지,하광교 소류지,백운저수지,운중저수지등이 산재해 있어 특히 주말이면 낚시 인파로 항상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백운산은 서쪽의 고천리 버스 정류소에서 오금리 백운동을 거쳐 오르는 길과 북서쪽의 학의 2리에서 속말과 고분재를 거쳐 오르는 두길이 있다. * 등산코스 : 학의 2리 버스종점-속말-고분재-464봉-백운산-사거리 계곡-농장-학의2리-버스종점(2시간50분소요) * 가는 길 : 바라산의 교통편을 이용할수도 있으며, 서울 신세게 백화점(명동) 앞에서 고천리간을 수시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할수 있다. 고천초등학교 옆에서 백운사 입구(왕곡리) 행 새마을 버스가 매시 50분에 출발한다. 수원,의왕,성남,안양 등에서 버스 및 택시등을 이용

 

 


에버랜드(EVERLAND)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전대리 310 에 위치해 있으며, 1976년 개장한 에버랜드는 각종 놀이 시설과 바자지구 그리고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페스티발 월드', 세계 최고 수준의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국내 최고 규모의 자동차 경주시설인 모터파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로 구성, 365일 내내 즐거움이 함께하는 테마파크이다. 놀이,쇼핑,다양한축제의 공간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최첨단 워터파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EVERLAND SPEEDWAY) : on-ROAD자동차 경주장이 있다. * 가는 길 : 서울 (고속버스) 강남/남부터미널 → 용인터미널600,66번 버스 → 에버랜드(시외버스) 남부터미널 맞은 편에서 500-1번 이용. 30분 간격 운행, 2시간 소요. 경인지역(시외버스) 분당에서 500-3번 이용. (시내버스) 수원역에서 66,600번 이용. 1시간 소요

 

 


바라산

 


바라산의 등산로는 서쪽 학의리에서 오르는 코스와, 동쪽 동원동에서 낙생 저수지를 지나 고분재마을에서 오르는 두길이 있고 능선은 매우 한적한 편이다. * 등산코스로는 안양 인덕원 사거리-학의 2리버스종점까지 버스로 이동(약 15분 소요) - 학의2리 버스종점-속말-고분재-바라산-바라산재-425봉-400봉-194봉 고개-학의2리-버스종점(3시간 소요) * 가는 길 : 안양,인덕원 사거리에서 학의리행 버스(12번 시내버스)로 종점인 호박넝쿨 식당에서 하차, 수원,의왕,성남,안양 등에서 버스 및 택시등을 이용

 

 


한국민속촌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보라리 107에 위치해 있으며,한국민속촌은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41km, 경부고속도로 수원 I.C.에서 동남쪽으로 3k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민속촌은 민족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자라나는 2세들의 교육을 위한 학습장 및 내외국인을 위한 전통 문화의 소개 등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민속촌의 구성은 조선시대 후기의 한 시기를 택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한 것이다. 특히 당대의 사농공상의 계층별 문화와 무속신앙, 세시풍속 등을 재현 전시하였다. 또 지방별로 특색을 갖춘 농가, 민가,관가,관아,서원,한약방,서당,대장간,누정, 저자거리 등을 비롯하여 99칸 양반주택 등 대토호가도 재현되어 있고 그 안에서는 전통공방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고 있다. 공연행사로는 농악, 줄타기, 전통혼례식 및 중요무형문화재공연 및 기타 특별한 이벤트 행사가 절기별로 행하여지고 있다. 그리고 야외에서 재현 전시하기 어려운 부분은 옥내 민속전시관을 통해 민속생활 전반을 재현 전시해 놓았다. 놀이시설로는 눈썰매장을 비롯하여 국내 유일의 화산폭발을 재현하고 있는 대규모 가족공원이 있다. 장터에 이르면 증편, 인절미, 북어구이, 빈대떡, 파전같은 우리 고유의 떡과 안주류에 순재래식으로 담근 동동주를 판다. * 가는 길 : 수원역에서 민속촌까지 무료순회버스 1시간마다 운행(30분 소요), 수원역 앞에서 37번 시내버스 수시 운행 서울 남부터미널↔민속촌간 20분마다 운행(40분 소요) * 문의 : (031)286-2114

 

 


심곡서원(深谷書院)

 


유형문화재 제7호로, 용인시 수지읍 상헌리 203-2 에 위치하고 있다. 심곡서원(深谷書院)은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 선생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조광조의 묘소가 이곳에 있기 때문에 일찍부터 서원을 세우기 위한 논의가 있었으나, 재력이 부족하여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를 제향하는 충렬서원에 입향하였다가, 조선 선조 38년(1605) 무렵 위패를 옮겨오게 되었다. 설립과 동시에「심곡(深谷)」이라는 사액을 받았으며, 양팽손(梁彭孫)을 추가 배향 하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 당시에도 존속한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심곡서원은 경사지에 외삼문·내삼문·사당을 잇는 중심축을 중심으로 배치된, 전형적인 서원 건축의 구조를 보이고 있다. 광교산·형제산에서 이어지는 구릉을 배경으로 경사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입구에서 계단을 올라 외삼문을 들어서면, 담장으로 둘려진 넓은 공간에 정면으로 강당이 나타난다. 경내의 건물로는 사우(祠宇)·일昭당(日照堂)·장서각(藏書閣)·내삼문(內三門)·외삼문 (外三門) 등이 있다. 사우에는 조광조와 양팽손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최근에 조광조의 초상을 봉안하였다. 사우는 지붕의 좌우에 방풍판을 달고 겹처마로 되어 있다. 일조당은 강당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합각(合閣) 지붕에 겹처마로 되어 있으며, 목판벽(木板壁)으로 각 칸마다 판자문비(板子門 扉)를 달아 사면을 개방할 수있도록 하였다. 강당은 원내의 여러행사 및 유림의 회합과 학문의 강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강당 안쪽 벽에는 숙종어제어필의 현판을 비롯하여 서원의 규약(規約)·중수기(重修記)·제영(題詠)등이 걸려 있다. 심곡서원에는 재실(齋室)이 없다. 조선후기에 이르러 교육공간으로서 보다는 제향위주의 서원으로 주목되면서 재실의 의미가 적어진 때문이다. 그리하여 사당중심으로 건물이 배치되었고, 대신 주변에 장서각등을 필요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맞배지붕에 홑처마로 된 장서각에는67종 486책이 소장되어 있었으나, 1985년에 도난당하여 현재는 『정암집』외에 몇 권만 남아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2월 중정(中丁)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은 4변 4두이다. 원내에는 수령 5백년의 느티나무가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 되어있다.

 

 


용인한화리조트 눈썰매장

 


용인시 남사면 봉무리 산 57 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50분거리에 위치한 용인 프라자눈썰매장은 슬로프와 부대시 설인 스넥코너까지 합쳐 5,000여평 규모로, 썰매장외에는 골프장등이 있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그밖에도 숙박시설인 리조트(콘도 250실)를 비롯, 레스토랑, 커피숍, 슈퍼, 연회 및 세미나실, 노래 방, 스낵코너, 대형주차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용료는 일반 7,000원, 어린이 7,000원, 투숙(한화콘도)객은 소인 5,000원(40명 이상 단체시 4,000원)이다. * 가는 길 : 도로 이용시 이동면사무소에서 오산쪽으로 7km지점이며,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오산행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오산역에서 하차후 용인한화리조트눈썰매장행 셔틀버스 이용 할 수 있다. * 문의처 : (031)332-1122(121번), 팩스(031)332-1122, 서울사무소 (02)729-3894/8, 팩스(02)729-3869

 

 

<파주시>

 


보광사대웅보전(普光寺大雄寶殿)

 


경기도유형문화재 제83호이며,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에 위치하고 있다. 벽제역에서 약 6㎞ 떨어진 고령산 기슭에 있는 고찰로, 신라 진성여왕8년(894) 왕명으로 도선국사가 창건한 후, 고려 고종2년(1215) 원진국사가 중창하였고 우왕14년(1388) 무학대사가 삼창하였다 한다. 임진란으로 소실되었다가 현종8년 사창되었고, 영조16년 중수하여 영조의 생모 숙빈최씨가 묻힌 소령원의 기복사로 삼았다. * 문의처 : (031)942-7700(절) (031)943-5516(주차장). 가는 길 : (버스) 불광동터미널(보광사행33번버스)∼보광사앞 하차(30분), (승용차) 통일로(국도1호선)∼고양동∼보광사

 

 


용미리 석불입상

 


보물 제 93호이며,벽제역에서 광탄쪽으로 6㎞ 떨어진 장지산 기슭에 있는 용암사는 쌍석불사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절안에 있는 천연암벽에 새긴 2구의 불상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마애불상들은 머리위에 돌갓을 얹어놓은 토속적인 분위기를 느끼게하는 고려시대 석불입상으로 불성(佛性)보다는 토속적인 특징을 얼굴에 나타내고 있는 지방화된 불상이다. 불교조각으로는 별로 우수한 편은 아니나, 고려 선종과 원신궁주의 왕자인 한산후의 탄생과 관련된 설화가 있고, 옆에 명문까지 새겨져 있어 고려시대의 지방화된 불상양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 가는 길 : (버스) 불광동터미널(용미리행버스)∼고양동∼용미리(용암사앞).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산 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통일공원

 


파주시 파주읍 봉서리에 위치하고 있다. 종군순직기자를 추모하는 추념비, 개마고원 반공유격대 위령탑, 육탄십용사충용탑, 이유중대령, 김만술소위 기념상등이 있다. 통일공원은 육군제1사단 근무중 혁혁한 공로를 세운 장병들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 고혼들의 영령을 추모하는 동시에 가장 중요한 장소에서 중요한 업적을 이룩한 사단 장병들의 높은 감투정신을 후세에 널리 전하며 이를 귀감으로 삼기 위해 통일공원을 건립하였다. * 문의처 : 공원내 휴게소 953-0847

 

 


공능유원지(하니랜드)

 


파주시 조리면 장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36ha의 저수지 주변에 10종의 유희시설과 수영장,눈썰매장이 있으며 주변에 다양한 음식점과 호변산책로가 있는 종합레져 타운으로 조성된 관광지이다. 놀이시설로는 바이킹, 범퍼카, 우주비행선, 미니기차, 나는 코끼리, 회전목마등이 있다. * 가는 길 : (도로) 서울구파발에서 1번국도(통일로)를 이용. 장곡리검문소에서 우회전하여 2km지점 위치. (시내버스) (158-2) 서울=파주장곡리(공능입구) 06:00 ~ 22:50 0:20, 좌석(909) 서울=파주 장곡리(공능입구) 06:00 ~ 22:50 0:20, 좌석(912) 서울=파주 장곡리(공능입구) 06:00 ~ 22:50 0:20, 버스 장곡리=관광지(장곡리) 06:00 ~ 22:50 0:30, 문의처 : (031)945-2250∼3

 

 


임진강 폭포어장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난이도가 적절하게 배치된 3,000여평의 퍼팅전용 골프장과 각종놀이시설 및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10m 높이의 쌍립인공폭포와 초대형 분수가 있는 공기 맑고, 풍경이 수려한 자연휴식처이다. 송어, 향어 양식장이 있어 싱싱한 회를 맛볼수 있다. 놀이시설로는 바이킹, 범퍼카, 미니기차, 스윙거, 삐에로등이 있다. * 가는 길 : (승용차) 통일로 또는 자유로∼문산∼파평(임진강폭포어장), 의정부∼양주군 남면∼감악산∼적성면∼파평. * 문의 : (031)959-2222∼5(정원수산)

 

 


파주금강산랜드

 


가는 길 : 자가용(자유로-금촌-1번국도(통일로), 자유로-문산-1번국도, 불광동-구파발-1번국도), 시외버스(미도파 922번 좌석(문산행)-월롱역, 불광동 909 좌석(문산행)-월롱역, 의정부 32번 일반(금촌행)-월롱역), 철도(서울역(경의선, 문산행) - 신촌역 - 월롱역 하차(월롱역에서 셔틀버스 대기). 연락처 : (031)945-2500

 

 


판문점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어룡리에 위치하고 있다. 판문점은 서울에서 통일로를 따라 북으로 50㎞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이 이루어진 곳으로, 현재는 남북대화의 장소로 이용되며, 군사정전회담이 열리는 곳으로 세계적인 명소가 된 이곳은 국토분단의 비극과 동족간의 전쟁이라는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는 산교육장이기도 하다.

 

 


통일전망대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 위치하고 있다.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오두산에 세워진 통일전망대는 지상 5층, 지하1층의 석조건물로 지어졌으며 '92년 9월 8일 개관되었다. 해발 140m의 높이에 자리잡은 원형전망실에서는 북한 주민의 농사짓는 모습과 개성의 송악산 등을 망원경으로 바라볼 수 있다. 민족분단의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통일의지를 새롭게 가다듬을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통일교육의 산도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산가족들이 추석과 설날 등 명절을 맞아 조상들을 추모하는 망배단, 그리고 지름 2m, 무게 6백 ㎏의 거대한 통일기원북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조만식 선생의 동상도 세워져있다. * 가는 길 : 좌석버스 (파주시 금촌역에서 하차 금촌버스터미널에서 탄현면 성동리행 버스(20분)), 승용차(행주대교 - 자유로 - 통일동산(30분)). 입장료-어른 1,500, 학생·군경·경로 1,200(단체일 경우 : 어른 1,200원, 학생, 군경, 경로 900원), * 문의처 : (031)945-2390

 

 


임진각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사목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면, 현재 6·25전쟁 유물 및 각종 반공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자유의 다리, 철마는 달리고싶다(경의선철도 중단점), 북한 실향민을 위한 망배단 등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며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안보관광지로 매년 200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다. * 가는 길 : (버스) 909(불광동), 922번(미도파앞)-문산터미널 하차-임진각행 버스 갈아탐, (승용차) 구파발∼벽제∼문산∼임진각관광지(1번국도 종착점) - 60분 소요, 김포공항∼행주대교∼자유로∼문산∼임진각관광지 - 40분 소요. * 문의처 : (031)952-2565

 

 

<화성군>

 


제부도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송교리 제부리에 위치하고 있다. 제부도는 1.98㎢의 작은 음섬으로서 하루에 두번씩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지며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곳으로 모세의 기적을 볼수 있는 환상의 섬이다. 철따라 이섬을 이용하는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피서철등 성수기에는 인근지역의 송산포도와 함께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주변명소로는 제암리, 남양호, 발안저수지, 용주사, 융건릉 등이 있다. * 가는 길 : 수원에서 버스를 이용, 서신에서 하차(약1시간 소요), 금정역에서 서신으로 가는 직행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서신면에서 제부도까지는 마을버스 이용(하루 2회 운행, 썰물시간에 따라 변동이 있음) 할 수 있다.자동차편-구원에서 버스를 이용, 서신에서 하차(약 1시간 소요), 서울 사당동에서 서신으로가는 직행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 문의처 : (031)57-2154

 

 


용주범종(龍珠梵鐘)

 


화성군 태안읍 송산리 성황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용주사경내의 범종은 국보 제120호로 보존되고 있는데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A.D 854)에 갈양사로 창건되어 고려 광종때 에는 혜거국사(惠居國師)가 불도를 닦던 곳으로 조선 정조대왕이 양주군 배봉산에 있던 사도세자의 영우원(永祐園)을 지금의 화산(火山)으로 이장한 이후 사찰을 중건하여 융능 (사도세자의 묘)의 원찰로 이용 하였고 사찰내의 범종은 고려시대 범종으로서는 한국종의 양식을 가장 충실히 갖추고 있는 종으로써, 정조의 애절한 효심이 깃든 용주사의 "불설부모은중경"과 함께 우리고장의 자랑거리이며 금동 청동향로와 전적수사본, 후불탱화, 병풍등 많은 문화재를 소장한 용주사는 일년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문의처 : 용주사 사무소 031) 234-0040,2818 . * 가는 길 : 수원역 (시내버스 24,46번) →용주사 * 운행시간 : 06:00 - 22:00 배차간격 : 20분간격 * 소요시간 : 40분. 도로이용시 서울과 오산을 잇는 1번 국도의 태안읍 병점에서 서쪽으로 약3km정도가면 용주사에 도착한다.

 

 


입파홍암(立波紅岩)

 


화성군 우정면 국화리에 속해있는 입파도는 0.44㎢의 섬으로 직선거리는 서울로부터 70km, 인천에서는 해상 40km, 수원에서는 50km거리에 있으며 대부분의 표고가 50m이하의 구릉으로 연결된 아기자기한 선형의 섬으로써 중심부 동서로 완만한 능선과 해안의 모래 및 조약돌 밭을 제외한 섬전체가 30%이상의 급사면을 이루고 있으며 남북측의 해안은 절벽을 이루고 있다. 광활한 서해 바다에 태고의 신비를 묻고 우뚝 솟아있는 붉은 기암괴석과 파도와 갈매기가 어루러진 풍경은 한폭의 산수화로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하고 사면에서 불어오는 바다 바람은 우리 가슴을 시원하게 하여 주는 곳이며 아직도 뭇사람들에 때가 묻지않는 청정지역으로 인근에 있는 국화도와 함께 낚시객과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현지위치 및 교통 위 치 화성군 우정면 국화리 교 통 수원터미널→조암터미널하차 (경진여객20분간격,45분소요) 조암터미널→매향리 하차 (1시간 간격, 15분소요) 매향리→입파도간 어선이용 (약 1시간소요) 정보제공자 우정면사무소 (031) 358-7902

 

 


발안저수지

 


경기도 화성군 봉담면 덕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초가 적당히 분포되어 낚시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굵고 붕어가 잘 나와 단골꾼이 많은 곳이다. * 가는 길 : 수원역에서 조암행 버스를 이용하여 조수지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남양호

 


남양호는 지난 1973년 12월에 경기도 화성군과 평택군 사이에 있는 분향마을 25km의 방조제를 쌓아올려 준공한 인공 호수이다. 위치상 상류의 해창리권, 중류의 장안리 양수장권, 하류의 방조제권으로 나눌 수 있다. 주변볼거리로는 입파도, 제암리3.1운동순국유적지등이 있다. 1) 해창리권 : 4, 5월에는 남양호의 붕어들이 해창리 물풀속으로 모여든다. 2) 고잔권 : 봄낚시가 특히 좋으며, 논둑으로 이어져 있으므로 앉을 자리의 (중상류권)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3) 중류권 일대 : 이곳에서 말조개를 기르므로 물 밑 바닥에 양분이 많아 (양수장 일대) 붕어, 잉어가 이곳 중류권을 중심으로 모여 살고 있다. 4) 하류권 : 주위에 휴게소가 많아 식사하기가 쉽고, 밤낚시도 할 수 있다. (제방권) 붕어가 많이 있으나 굵기가 잔 것이 흠이다. * 가는 길 : 상류권(수원에서 조암리행(약 15분 간격) 버스로 해창리에서 내린다.), 중류권(조암에서 장안리 선창방면 차를 이용한다.), 제방권(조암에서 이화리행을 이용한다. (0720 - 2010, 10회), 고잔권(평택에서 안중 경유, 발안방면 버스 또는 수원에서 발안, 안중행을 타고는 고잔저수지, 에서 내린다.)

 

 


융건릉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안녕리 산1-1에 위치한 융건릉은 장헌(사도)세자와 동비 혜경궁 홍씨의 합장능인 융릉과 정도대왕과 효의황후의 합장능인 건릉이 있는 곳으로 사적 제206호로 지정된 사적지이며 사적지안에 소나무 숲이 있어 1년에 근교에서 20여만명이 다녀가는 곳이다. 능의 특징으로는 융릉은 문석이 금관을 쓰고 있고, 건릉은 동릉이 실로 되어있다. * 가는 길 : 수원역에서 24번, 46번 시내버스를 타고 융.건릉에서하차(소요시간 30분). 1번 국도(서울 - 수원46Km 40분), 1번 국도 (수원 - 병점 10Km 15분) , 288번 국도 (병점 - 융건릉 5Km 10분)

 

 


궁평낙조(宮坪落照)

 


화성군 서신면 궁평리에 위치한 해안 유원지는 해송과 모래사장이 어울어진 천혜의 관광지로서 길이 2km, 폭 50m의 백사장과 수령이 100년된 해송 5천여 그루가 한데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며 서해안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만조시에는 하루 2시간 이상 해수욕과 함께 20ha의 조개 채취장에서는 직접 조개잡이와 바다낚시를 겸할 수 있어 1석 2조의 관광을 즐길 수 있고 또한 인근 어민들이 잡아온 고기들은 싱싱한 횟감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작열하던 태양이 서해바다로 질때는 바다와 해송이 함께 어울어진 장관은 보는이의 경탄을 자아내게 하는 빼어난 경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 가는 길 : 수원역 →서신 매화리 하차 (999,350,345번:15분간격) →매화~궁평간 마을버스 (오전9,11,오후2,4,6시 5회), (도로) 군포 →반월행47번국도 → 반월 →39번국도(8.5km) → 비봉 →306번지방도(16km) →사강 →309번지방도로 →서신 →궁평리

 

 


남양성지(南陽聖地)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는 수원에서 남서쪽으로 약 20km지점에 위치한 조용한 농촌 마을로서 일명 두렁바위라고도 불려지는 이곳은 1919년 3.1 독립 만세 운동시 국권회복을 위한 만세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곳으로 특히 4월5일 이곳 주민들이 발안장터에서 격렬한 만세운동을 벌이자 만세운동에 대한 주모인사명단을 입수한 일본 헌병 30여명이 4월 15일 오후 2시경 제암교회에 주민을 모이게 한 뒤 모든 문을 폐쇄하여 감금시키고 교회에 불을 지른후 교회를 향하여 무차별 총격을 가하여 23명을 학살하고 30여채의 가옥을 불태워 버린 선조의 한과 넋이 서린곳이다. 제암리 학살사건이 있은지 63년이 지나서야 마을에서 4km떨어진 도이리 공동묘지에 평토장으로 안장되었던 유해를 발굴하여 제암교회 뒷동산 양지바른곳에 유택을 마련 하였으며 후세에 이 사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와 전시관, 교육관 조형물등을 설치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 가는 길 : 동서울터미널→발안에서 하차 (조암행 20분간격,70분소요) →제암리 교회 (0339 353-0031), (도로) 안산 →발안간30번국도 → 수원-발안간 43번국도의 교차부근에서 남양호로가는 302번지방도로(약1.5km)

 

 


용주사

 


화성군 태안읍 송산리 188 에 위치해 있으며, 성황산 남쪽기슭에 있으며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이다.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AD 854)에 갈양사로 창건되어 고려 광종때에는 혜거국사가 불도를 닦던 곳으로 조선 정조대왕이 양주군 배봉산에 있던 사도세자의 영우원을 지금의 화산으로 이장하고 사찰을 중건하여 융릉(사도세자의 묘)의 원찰로 삼았다. 용주사에는 국보 제120호인 범종을 비롯하여 정조의 애절한 효심이 깃든 "불설부모은경"등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사찰 명칭은 낙성식날 정조가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꾸어 용주사라고 개칭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 문의처 : 관리사무소 (031) 234-0040

 

 

<광명시>

 


충현서원지

 


광명시 소하동 1084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시대 금천현 서면 오리동, 현광명시 소하동 영당 마을에 있는 서원터로서 오리 이원익을 배향한 서원이다. 이원익의 시호는 문충으로 인조의 묘정에 배향되었으며 이 서원은 삼현사라 했으나 조선후기부터 충현서원, 충현사 등으로 불러왔다. 현재 서원의 건물은 없어지고 주춧돌 일부만 남아 있으며 이원익의 후손들이 문화재 복원사업을 펼쳐 충현 서원터 위에 삼상대와 풍욕대등을 복원하였다. * 가는 길 : 107-2번, 124번, 3번, 12번, 23번, 오리 주유소 앞에서 하차

 

 


철산동지석묘

 


광명시 철산동 222번지(시민회관앞), 거석숭배 신앙의 흔적을 나타내고 있는 청동기시대의 묘제 또는 제천단으로서 외형상으로 남·북 2개의 지석이 개석을 떠받치고 있는 탁자식 지석묘이다. 1985년 한양대학교 박물관에 발굴 이전 복원작업을 의뢰하여 광명고등학교 교정 입구에 이전 복원하였다가 1990년 8월에 현재의 시민 회관 영내로 이전 관리하고 있다. * 가는 길 : 121번26-3번, 23번, 11-1번, 21번, 22번 버스

 

 


관감당

 


광명시 소하동 1084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중기 인조대의 명신이자 청백리로 이름이 높은 오리 이원익(1547~1634)이 50여년간의 관직에서 물러나 만년을 보낸 누정이다. 관감정은 병자호란 때 크게 훼손되었으나 후대에 중건했고 선조의 영정을 모시고 관감당이란 편액을 달았다고 한다. 이 건물은 목조 기와집으로 팔작지붕에 회벽했으며 관감당 의 뜰에는 수령 400년의 측백나무와 수령 100년 전후의 향나무, 오동나무 등이 심어져 있다. * 가는 길 : 107-2번, 124번, 3번, 12번 오리 주유소 앞에서 하차

 

 

<김포시>

 


우저서원

 


김포시 감정동 492 번지에 위치한다. 김포시 감정동에 소재한 우저서원(牛渚書院)은 지방유형문화재 제10호로서 조헌(趙憲)선생을 봉사(奉祀)하기 위하여 인조 26년(1648)에 창건되어 숙종 원년(1675)에 사액되었다. 선생의 구저지(舊邸地)에 세워진 것으로 목조 단층 와즙건물로 본당, 외삼문, 비각, 내삼문 등이 있다. 선생은 명종22년(1567)에 급제하여 많은 관직을 역임하였다. 선생은 고경명(高敬命), 김천일(金千鎰), 곽재우(郭再祐)와 함께 임진사 충신으로 일컬어 진다.

 

 


문수산성

 


사적 제 138호로 지정된 문수산성은 한말의 쇄국의 양론이 분분하던 고종 임금때 미국과 영국의 군함이 내습하여 조야가 들끓었을 무렵에 국토수호에 크게 공헌한 바 있으며, 문수산성은 바다로 들어오는 외적을 막고 한편으로는 나루건너 서울의 변방인 강화도를 옹호하고 지켜주는 역할을 한 곳이다. 산성내에는 성곽 6km와 동문,서문,북문의 3문이 세웠졌다. 특히 산세가 수려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김포의 금강이라 불리우며 정상에는 북한땅을 한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 우리들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 가는 길 : 서울방면 - 신촌, 공항, 영등포에서 강화방면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하차), 인천방면 - 인천터미널, 주안, 송림동, 가정동, 부천, 부평, 계산동 등지에서 강화방면 버스(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하차)

 

 


김포향교

 


김포시 북변동 425에 소재한 김포향교(金浦鄕校)는 문화재 자료 제 29호로서 고려인종 5년(1127) 3월에 창건하였으며 공자 및 맹자, 순자, 증자, 자사의 5성과 정자, 주자의 송조2현 및 우리나라의 맹현 18위의 위패를 모셨다. 이 향교는 원래 장능 동북방현 김포고등학교 산기슭에 진좌하였던 것을 원종대왕을 장능으로 모시게 되자 김포시 걸포동으로 이전하였다가 현 위치에 이축하였으며 1988년 대성전 및 담장을 보수하였고 1989년에는 명륜당을 해체보수 하였다.

 

 


덕포진

 


사적 제292호로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산105번지 덕포진은 서해로부터 강화만을 거쳐 서울로 진입되는 인후인 손돌항에 천연의 요새를 이 용한 군사의 요충지로 창설시기는 임진왜란의 쓰라린 체험을 겪은 조선왕조의 선조조로 추정된다. * 가는 길 : 올림픽대로 끝부분인 개화로타리에서 48번 국도를 타고 강화쪽으로 가다가 17.6㎞ 지점인 누산리 삼거리(양촌주유소)에서 좌회전, 양곡에서 352번 지방도로를 타고 8㎞쯤 달리면 대명포구 못믿쳐 오른쪽으로 덕포진 안내판

 

 


애기봉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208 에 위치한 애기봉은 병자호란때 평양감사와 기생인 애기와의 슬픈 일화가 서려있는 곳으로 지금은 북녘땅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볼 수 있는 기쁨과 아픔이 교차하는 곳이다. 이북에 서 마주 건너다 보이는 산으로 크리스마스가 되면 대형트 리를 세워 성탄을 축하하고, 4월 초파일에는 법회를 여는 등 각종 종교행사도 열린다. 서울에서 교통도 편리하고 단체로 견학할 수 있는 곳이며, 실향민의 망배를 위하여 '93년에 망배단을 세웠다. * 가는 길 : 신촌이나 인천에서 직행버스를 이용, 영등포에서 강화운수 1번버스를 타고 월곶면 군하리에서 하차 택시를 타고 10분 소요 * 문의 : 애기봉관리사무소(031)988-6128

 

 


조각공원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산82-1외 1필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개장하여 이제는 월곶면의 자랑이된 조각공원은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산책로 코스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산책을 하면서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새로운 산책의묘미를 느낄수 있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그리고 친구와 함께 숲과 잘 어우러진 조각품을 보면서 걷는 느낌 정말 추천하고 싶다. 힘들지도 않으면서 누구나 편안히 산책할 수 있도록 길도 잘 닦아 놓았다. 그외 매점, 농구장, 잔디밭, 테니스장, 레포츠공원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봉수대지(烽遂臺址)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32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시청에서 48번 국도를 타고 강화방면으로 가다가 오리정 교차로에서 직진하여 100m 정도를 직진하면 좌측으로 봉골이라는 지명의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이 마을의 위쪽은 군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훈련장에서부터 산길을 따라 표고 180m의 산꼭대기가지 500m 정도를 올라 가면 곳곳에 다듬은 석재가 널려있고, 산의 정상부에는 5평의 평탄한 대지가 마련되어 있다. 당시 이곳에는 봉수군 103명, 장수 1명 그리고 監官(감관), 監耉(감구) 약간 명이 주둔할 정도로 그 규모와 역활이 컸던곳이지만, 현재는 석축이 모두 무너져 내리고 臺址(대지)만 남아 있다. 더우기 군사시설의 설치를 위해 콘크리트 작업을 해서 봉수가 있었던 정상부분은 완전히 유실되었고 주변에는 참호를 파 원지형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장릉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산141-1에 위치한 장릉은 사적 제 202호로서 조선 16대 인조(1623-1649)의 생부인 원종과 그의 비 인헌황후 구씨의 능이다. 능의 규모와 규격은 조선중기의 전형을 말해주고 있고 있는 듯 하고 능아래는 제사를 지내는 재실이 있으며, 조선 21대 영조와 22대 정조가 매년 행차하여 제사를 모시던 건물이며, 능주위는 공원처럼 꾸며져 있고, 서울에서의 교통도 편리해서 휴일이면 이곳으로 야유회를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 * 가는 길 : 신촌시외버스터미널이나 인천터미널에서 강화행 버스 이용 김포직행터미널 하차하여 길훈아파트행 마을버스 이용, 장릉입구 하차 * 문의 : 문화재관리국 장릉 관리사무소(031)984-2897

 

 

<성남시>

 


남한산성

 


이 산성은 온조때 하남위례성에 말갈족의 침입이 있으므로 청량산을 중심으로 고지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요세지인 이곳으로 온조 14(BC5)년 천도하였으며 신라 영역이 된 후로 문무왕 12년 토성으로 축성하고 주장산 또는 일장산이라 하였다. 성의 전체적인 형태는 성곽의 주변부가 높고 험악한 데 비해 성의 중심부가 낮고 평평한 평지를 이루어 수비가 용이하고 성내의 주거가 평안하여 산성으로는 좋은조건이라고 할수 있다. 성은 본성과 외성으로 구성되었으며, 둘레는 9.05Km이고 높이는 3m ~ 7.5m이고 4장대 (서장대만 존재), 4문, 5옹성, 16암문, 2봉화대가 있고 성내에는 군포 125, 지당 45 정호 80, 수대 8개소가 있었다. 유사시에는 임금이 이어할수 행궁을 비롯하여 종묘, 사직, 관아 재옥, 객사, 종각등이 있었으나 현재 남아있는 것은 없다. 사찰은 축성전부터 망월사, 옥정사가 있었으나 천주사, 한흥사, 장경사, 동림사를 지어 모두 9개 사찰이 있었으며, 현재는 장경사, 망월사, 개원사, 국청사를 복원하여 4개의 사찰이 있다. 성내의 저정된 문화재로는 성곽이 국가사적 57호로 지정되었고 경기도 지방 유형문화재로 수어장대, 청량당, 숭열전,현절사, 침괘정, 연무관, 문화자료 지수당, 장경사 기념물로는 망월 사지, 개원사지 등이 있다. 이 성은 1636년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45일간 항전하던 곳이며 비록 스스로 항복하였으나 외침에 의하여 정복당한적이 없는 성이다.

 

 


희망대공원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234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시의 도심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활기 차고 의욕 넘치는 시 발전상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가 있을 정도로 전망이 좋으며, 주변에는 성남시의 도약전진을 상징하는 시 마크로 장식된 상록수정원과 우뚝 세워진 시민헌장비는 겸허한 시민상을 되새기게 한다. 이곳의 시설에는 운동시설인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을 비롯하여 편의시설인 전망대, 주차장이 있으며 야외무대 및 벽천분수를 설치하였고 교양시설인 청소년회관 및 특히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어 내일의 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초중고 학생들이 불철주야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도서관 아래쪽으로 유희시설인 스카이 싸이클외 8종이 설치되어 있어 인근 어린이들의 놀이시설로 애용되고 있으며, 도시의 삭막하고 획일적인 환경속에서 도시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아침에는 시민들의 운동 및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봉국사 대광명전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01호로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 216-2 에 위치한다. 이절은 1674(현종15)년 요절한 현종의 두딸 명선, 명혜 공주의 명복을 빌기위해 왕비의 주선으로 금강산의 승려 축존에게 명하여 공주의 무덤이 있는 바깥동리인 이곳 성부산 아래에 절을 짓게하여 봉국사라 하였다고 한다. 이 봉국사 대광명전은 그 후 6·25동란으로 퇴락하여 1958년 비구니 법운이 중수하 였고, 1974년 현재의 모습으로 해체복원 하였다. 이 전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을 지닌 주심포 양식의 아담한 건물이다. 전각내부의 불단위에는 화려한 닷집을 마련하고 있다. 그런데 불단에 안치된 불상은 대광명전의 주존이어야 할 비로자나불이 아니고 아미타불인데 이 불상은 창건시인 조선후기의 불상양식을 보이고 있다.

 

 


토지박물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7에 위치하고 있다. 땅의 변천사 뿐만 아니라 미래의 토지이용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전시내용은「토지와 인간」이라는 주제하에 토지의 생성, 자원 현황, 토지와 역사, 토지의 개발, 랜도피아(Landopia)건설 등의 내용으로 꾸며져 있으며 특히 선사시대의 타제석기, 토기류 등 출토유물 뿌만 아니라 옛 토지문서, 매매기록, 명당에 관한 문서 등 2천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또 토지이용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형물로 재구성했으며 「조선초기 한양의 모습」, 우리나라 최초의 신도시인 「화성(지금의 수원)」등 당시의 웅장한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 문의 : (031)738-8995

 

 


황송공원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산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시설물로 각종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교통교육장은 어린 아동들에게 교통법규의 중요성을 이론교육이 아닌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실시,교통법규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공원내 등산로 진입부 및 피크닉장,휴게시설 주변에 여러종류의 아름다운 수목 느티나무의 26종 50,000여주,초화류 다년생 식물등을 식재하는등 공원을 이용하는 시미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으며, 공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138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도 설치하여 시민들이 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갖추었다.

 

 

망경암 마애여래좌상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55-8 에 위치한다. 서울이 내려다 보이는 빼어난 조망의 망경암의 자연암벽에 감실을 만들고 그안에 불상을 새긴것이다. 불상 주위에는 군데 군데 암석면을 고르게 다듬고 그 안에 명문을 새긴 곳이 14군데나 된다. 이 불상은 결가부좌한 좌상인데 왼손을 가슴에 대고 오른손은 륭마촉지인(陸魔觸地印) 같이 무릎위에 놓은 모습이며, 양 어깨를 덮은 통견의 불의를 입고 있다. 그 외 양식이나 조각술등에 뚜렷한 특징이 없는 불상 자체도 그다지 우수한 것이 아닌 조선말기의 불상이다. 그런데 이 불상의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형식도 불상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명문에 있듯이 1897년에 조성된 관음상이라면 절대연대를 가진 작품으로 특히 칠성신앙도장과 관련하여 주목된다고 하겠다.

 

 


중앙공원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산 1-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장산(해발88M) 자락으로 기존 지형 및 수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새로이 식재되는 수목은 기존의 벌목될 야생수목을 이식하여 향토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민이 쉽게 접근하여 이용 할 수 있도록 계단이 없는 유교 4개소와 투수콘포장 산책로를 설치하였다. 만남, 피크닉장, 휴게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잔디광장 4개소, 역말꽃마당, 상록수광장, 야외무대, 야외공연장등을 설치하고, 지석묘인 고인돌 10기등을 모은 고인돌 정원, 한산이씨 종가댁등 지방문화재도 이곳에 복원하였다. 특히 공원을 가로지르는 분당천을 유입하여 경주 안압지와 같은 전통미를 살린 3,800평규모의 연못을 조성하고, 연못 중앙 및 주변에 섬을 만들어 3개의 전통적양식인 아치형 돌다리를 연결하여 물가를 산책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곳의 옛이름을 따서 지은 돌마각 및 수내정을 지어 도심속에서 옛것을 감상하고 조망하며 즐길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율동공원

 


성남시 분당구 율동, 분당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 가는 길 : 좌석버스(119, 200-1, 2000), 마을버스(3, 222-1), 도시형버스(17-1, 200) * 문의 : (031)704-6266

 

 

<안성시>

 


청룡사대웅전(靑龍寺 大雄殿)

 


보물 제824호로 서운면 청룡리 28 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 원종 6(1265)년 창건되고 공민왕 때 중건되었으며, 다시 조선후기에 중건된 건물이다. 다포계(多包系)의 팔작집인데, 공포는 안팎이 다 삼출목으로 되어있고, 앞면은 겹처마인데 뒷면은 홑처마이다. 천장은 연등천장으로 내부가구가 모두 드러나 있고, 측면의 기둥에서 대들보 위에 걸쳐지는 충량(衝樑)이 3개씩 있어 매우 특이한 구조를 보여준다. 공포의 쇠서에 봉오리를 새겨 조선후기의 기법을 보여 주는데, 살미 끝이 곧개 잘려진 첨자형의 공포를 가진 건물이다.

 

 


칠장사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 역사 소설의 일곱도적과 병해스님 얘기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매년 신도 및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며, 연간 관광객수는 약10,000명 이상이 다녀가는 것으로 추정되며 주위에는 울창한 숲이 우거져 경관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칠장사주변에 있는 마을에서는 옛날부터 대나무로 만드는 조례미 수공예품도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 가는 길 : 안성 시내에서 완행버스를 이용, 죽산 하차(25분 정도 소요), 죽산에서 칠장리까지는 하루 3회 운행하는 마을버스나 택시 이용(소요시간 약 25분) * 위치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764

 

 


태평무전수관

 


사곡동 31 에 위치한 곳으로 태평무 원형보존과 후학양성의 목적으로 개관 연습장, 공연장, 강의실, 전시실로 구성 연 2회의 정기공연, 태평무 전수, 일반인 대상 교육 태 평 무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마음을 춤으로 표현한 궁중무용으로으로 경기도도당굿에서 행해진 무속음악과 무속춤을 1900년대 명무가였던 한성준이 재구성한 것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의상과 함께 신명이 넘치는 춤사위에 발디딤이 돋보이는 것이 큰 특징이다.

 

 


안성향교 (安城鄕校)

 


문화재자료 제27호로 목조 기와지붕 창건된 역사는 임진왜란 전으로 상당히 오래인 것 같으나, 현재 곳곳에 근대식 보수의 흔적이 눈에 뜨인다. 조선 제11대 중종 27년(1532)에 창건한 것이라고 한다. 대성전(大成殿)과 명륜당(明倫堂), 풍화루(風化樓), 동·서제(東西齊), 삼문(三門)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間, 측면 2間의 맞배 지붕 건물이다. 명륜당은 정면 5間, 측면2間의 굴도리집 양식의 홑처마 맞배 지붕이다. 풍화루는 정면 11間, 측면 11間이다. 1969년 11월 3일∼12월 3일 까지 보수공사를 하였다. 관리인이 바로 부근에 거주하며, 관내 유림들의 내왕과 관심으로 보존은 양호한 편이다.

 

 


안성객사 (安城客舍)

 


보개면 양복리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시대 건축인 주심포 양식의 객사(客舍) 건물을 주건물 좌우에 붙어 뻗어나온 부속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주되는 건물이 중앙에 있고 양 옆으로 부속사가 있는 날개집(翼舍)으로 주건물인 중앙에 3間, 양족에 익실이 각2間, 측면이 3間으로 이루어진 주심포양식의 배흘림이 약간 있는 건물로서, 수덕사 대웅전(1308년 국보 49호)과 강릉 객사문(고려말 국보51호)과 같은 주심포양식을 띄고 있다고 밝혔다. 객사란 고려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하였던 관사 또는 객관이라고 하는데, 외국사신이 내왕할 때 묵던 숙소였다. 전형적인 객사의 외형을 하고 있는 이 건물의 지붕에서 「와장승인묘안 숭정후육 십팔년 을해 (瓦匠僧人妙案 崇禎後六十八年乙亥)」라는 명문 암막새가 발견돼 1635년, 즉 17세기초에 중수되었음이 밝혀져 이 건물의 축조연대는 14세기로 추정된다고 한다.

 

 


죽주산성 (竹州山城)

 


기념물 제69호로 토석 안성시내에서 동북방 약17킬로미터 떨어진 매산리 뒷산 비봉산정을 따라 축성되어 있다. 현재 높이 2.5m 가량의 석축만이 남아있다. 산성내에는 낙엽송 및 잔솔이 숲을 이루고 골짜기 남쪽으로는 논들이 흩어져 있다. 당시 동문이었을 듯 한 자리에 장대석과 석재가 흩어져 있고 정남쪽에는 남문으로 보이는 문이 남아 있으며 장대지(將臺址)로 보이는 곳에 4개의 주춧돌과 깨어진 기왓장이 흩어져 있다. 이 죽주산성내에는 사당이 있는데, 이 사당은 죽주방호별감으로서 몽골군의 침입 때 발군의 공훈을 남긴 송문주 장군의 전공송각이다. 송문주장군은 고종 23년에 죽주방호별감이 되어 죽주산성을 방어할 때 몽골병이 죽주산성에 이르러 강복을 권유하자 성에서 출격하여 몽골병을 물리쳤고 몽골병이 다시 포로 공격하여 사문이 무너졌으나 성중에서도 포로써 반격하였으며 무려 15일간 다방면으로 성을 공격한 몽골병은 성을 함락시키지 못하고 공성구를 불에 태운 후 물러갔다. 장군은 이 공으로 좌우위장에 승진하였다.

 

 


3.1만세운동

 


안성에서 3·1 운동이 전개된 것은 3월 11일에 읍내에서 였다. 당시 상인들은 철시하여 이에 동조하였으나 일제 경찰이 출동하자 해산하는 비교적 평화적인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후의 산발적인 만세운동과 서울에서 귀향한 학생들에 의해 점차 식민통치에 대한 불만은 고조되어 갔다. 그리하여 3월 29일에서 4월 2일까지의 안성읍과 4월 2일 일죽, 죽산 시장에서 잇달은 만세운동이 있었고, 심지어 군청으로 몰려가 수 천명이 연좌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그리하여 안성지역의 곳곳에서 뒷산이나 앞산에 올라가 횃불을 신호로 일제히 결집하여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다. 이러한 산발적인 시위를 극복하고 실력투쟁으로 진전시킨 것이 4월 1일의 원곡, 양성지역 독립운동이다. 원곡, 양성 역시 3월 10일 이후 산발적인 만세운동이었다. 그러나 원곡면은 사전 연락으로 3월 28일 내가천리 이시련(李時連) 집에 모여 대대적인 독립운동을 계획했다. 이어 마을 단위로 봉화시위를 시행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4월 1일 1,000여명이 면사무소에 집결하였다. 이들은 면장인 남길우(南吉祐)와 서기 정종두(鄭鍾斗)에게 태극기를 주어 만세를 부르게 한 후 선두에 세워 양성으로 향해 나갔다. 접경지역인 성은고개에 이르러 시위군중은 각각 각목과 농기구 등을 지참하여 양성면으로 진행하던 중 그날 시위운동을 전개했던 양성면민 1,000여명과 합류하여 시위대는 2,000여명으로 늘어났다. 시위대가 주재소로 향해 돌진하자 순사와 순사보는 그 기세에 압도되어 피신하기에 급급했다. 분노한 군중은 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등을 차례로 파괴 방화하고, 일본인 잡화상과 고리대금업자의 가옥도 전수·파괴했다. 그리고 일제 주구들의 탄압에 대비하여 이곳으로 통하는 교량을 차례로 제거한 후 산속으로 피신하였다. 일제는 현지의 경찰로는 사태를 수습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조선 주차군 제40여단 79연대 소속장교와 사병 30여명을 지원받아 주동자의 검거에 나섰다.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들을 협박하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둘 수 없었다. 이에 회유책으로 4월 19일 현 원곡초등학교 뒷산에 모아놓고 모든 사실을 불문에 붙이고 용서한다고 했다. 일제의 공포에 짓눌렸던 가족들은 주동자들을 설득하여 이곳에 나가도록 했다. 그러자 일제는 총검으로 사방을 포위하여 도주하는 자는 사살(현장 순국3명)하는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 또 6월 1일에도 하사 이하 36명을 투입하여 나머지 색출에 나섰다. 이들은 가족들의 협박은 물론이고 민가에 난입하여 방화 약탈 등을 자행 했다. 그러나 일제의 빈틈없는 색출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주동자들은 피신하여 후일을 도모하였다. 이처럼 원곡, 양성의 3·1운동은 일제의 탄압에 맞선 무력투쟁이었다. 물론 일제의 야만적인 토벌로 소기의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여주군>

 


파사성지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산8-10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230m(파사산성지) 정상(頂上)을 중심으로 하여 5각형 둘레로 경사가 가파른 곳을 이용하여 석재(石材)로 축성하였다. 주위는 약 943m 동문(東門)은 송촌리(松村里)를 향(向)하고 남문(南門)은 당남리(塘南里)와 남한강변(南漢江邊)의 흥천면(興川面) 계신리를 향(向)하였다.

 

 


백로 및 왜가리 서식지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신접리 285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주읍에서 동북 방면으로 약 8km에 북내면 소재지가 위치하는데 이 곳 당우리 삼거리에서 1km 떨어진 곳에 신접리 마을이 있다. 마을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약 2,000평 미만의 번식지에는 중앙에 약 400년생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여기에서 집중적으로 번식해 왔다. 이들은 하루종일 햇볕이 들고 물이 가까우며 들이 넓은 주위에 번식지를 정하고 봄이면 왔다가 가을이면 떠나는 철새다. 최초 1950년도에 교목(橋木)인 은행나무에 번식이 시작되면서 은행나무가 고사(枯死)하자 주위 숲으로 퍼져 번식하는데 이들의 배설물에 의해 대개의 나무가 고사하였다. 현재는 왜가리와 백로 일부만 남아 둥지를 틀고 500m 떨어진 남쪽 리기다 소나무림에 많은 무리가 집단을 이루고 있다. 매년 3월 하순에 찾아와 9월말 경 월동을 위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로 이동해 간다.

 

 


고달사지

 


여주 혜목산 고달사지는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 4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수리적 위치는 북위 37˚23´95˝, 동경 127˚39´65˝이다. 군의 북부지역에 있는 북내면은 1914년 군내의 북면(北面)과 강원도 원주군 지내면(地內面)을 합하고 강천면 가정리를 편입하여 이루어진 면이다. 자연적 입지는 해발 400~500m의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盆地)의 서북쪽 고달산(혜목산, 현지명은 우두산) 동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유적은 여주읍에서 여주교을 건너 우측으로 원주방면 42번 국도를 따라 약 2km 진행하면 좌측으로 용문방면 331번 지방도가 나온다. 지방도를 따라 약 8km 정도 진행하여 고달사지 표지판을 보고 좌측길로 접어들면 길이 끝나는 지점에 고달사지가 위치한다. 고달사는 곧 고달원(高達院)이라고도 하는데 신라 이래의 유명한 삼원(三院) 즉 도봉원(道峰院), 희양원(曦陽院), 고달원(高達院) 중의 하나로 고려시대에는 국가가 관장하는 대찰이었으므로 왕실의 비호를 받았던 곳이다. 현재 이곳에는 국보 제4호 고달사지부도와, 보물 제 6·7·8호로 각각 지정되어 있는 원종대사혜진탑비 귀부 및 이수, 원종대사혜진탑, 고달사지석불대좌 등이 남아있는데, 이들 석조유물들은 하나같이 넘치는 힘과 호방한 기상이 분출하는 가운데 화려하고 장엄한 기운을 간직하고 있다.

 

 


여주향교(驪州鄕校)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3호로 향교는 서당에서 공부한 15세 이상의 양반 자제를 교육하던 시설이다. 원래 여주향교는 여주읍 상리 마암(馬巖) 근처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때에 타버린 후 1685년 여주읍 홍문리의 잣나무 고개에 다시 건립하였다. 그런데 그후부터 부락 주민이 자주 괴질에 희생되고 풍수학상 불길하다 하여 교리(校里) 현 위치로 이건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 8칸의 명륜당, 5칸의 동재(東齎), 내삼문(內三門), 각 8칸의 동무와 서무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동·서무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익공계 맞배집인데 대성전의 옆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익공계의 형태와 가구 수법으로 미루어 대성전과 함께 18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여주 향교는 강학(講學)공간이 명륜당으로만 축소되어 규모가 크지 않으나 건물들은 부재의 형태나 결구법에서 지역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명성황후탄강구리비(明成皇后誕降舊里碑)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비 명성황후 민씨(1851~1895)의 생가옆에 명성황후가 어렸을 때 공부했다는 방이 있었던 자리에 그녀의 탄강을 기념해 세운 비이다. 명성황후는 1851년(철종 2) 여주에서 태어나 1866년(고종 3년) 왕비로 책봉된 뒤 조선 말의 격동기를 보내다가 1895년 일본자객에 의해 시해되었다. 1897년 명성황후로 추봉되고 1904년 여주의 생가에 이 비가 세워졌다. 비 앞면에는 「명성황후탄강구리(明成皇后誕降舊里, 명성황후가 태어나신 옛 마을)」이라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광무팔년갑진오월일배수음체루경서(光武八年甲辰五月日拜手飮涕淚敬書, 광무 8년 갑진 오월 어느날 엎드려 눈물을 머금고 공경히 쓰다)」라고 새겨져 있다. 비의 높이는 250cm, 폭 64cm이며 비각정은 측면 각1칸(1.4평)에 익공양식이며, 팔작지붕이다.

 

 


고달사지 부도(高達寺址 浮屠)

 


국보 제4호로 높이 3.4m인 부도의 전체 구조는 원종대사 부도와 비슷한 팔각원당형이나, 지대석에서 완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원종대사 부도보다 앞선 연대의 것으로 추측된다. 원종대사 부도는 4개의 돌을 정교하게 짜맞춘 데 비해이 부도는 팔각의 지대석을 놓았다. 기단부·탑신부·지붕돌을 모두 갖춘 전형적인 팔각원당형으로, 신라의 양식을 비교적 정직하게 이어받은 고려시대 초기 부도의 빼어난 작품이다. 지대석은 중심에 놓인 팔각 대석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매의 판석으로 짜여 있다. 지대석 위로는 두툼한 돌로 굄대를 놓아 다소 높다는 느낌을 준다. 아래 부분은 안상을 음각으로 새겼는데, 그 중심에 귀꽃모양의 안상을 한 면에 한 구씩 꾸민 것이 이채롭다. 상단에는 연꽃을 복련으로 둘러 피개 해 시원하면서도 안정감이 있다. 중대석의 둥근 몸돌에는 거북을 중심에 두고 네 마리의 용이 구름 속에서 노닐고 있다. 정면을 향하고 있는 거북머리는 형식화된 면을 보이고는 있지만, 주변에 정교한 솜씨로 다듬은 용머리와 힘이 넘치는 그들의 몸짓은 매우 역동적이어서 사실감을 주며 웅장하기 까지 하다. 큼직한 연꽃이 앙련으로 돌려진 받침 위에 팔각 상대석을 놓고 몸돌을 안치하였다. 팔각 몸돌에는 정면과 후면에 자물통이 달린 문짝과 창살문, 사천왕이 번갈아 조각되어 있는데, 눈매가 서글서글하고 몸매의 균형이 잘 잡힌 사천왕상이 돋보인다. 두툼한 지붕돌이 자칫 투박해 보일 수도 있겠으나, 여덟 귀의 전각을 날렵하게 들어올린 큼직한 귀꽃이 이를 상쇄시키고 있다. 지붕돌 처마 밑에는 아름다운 비천상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부도의 주인이 지금 천상세계에 머물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지붕돌 정상면에 이르러 복련을 두르고 상륜부를 받치도록 하였으나, 현재 상륜부는 남아있지 않고 지붕돌을 축소해놓은 것 같은 보개만 남아 있다. 그 위에 찰주를 꽂기 위한 원공이 있는 것으로 보아 상륜부는 매우 화려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 위치 :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 411-1

 

 


명성황후생가(明成皇后生家)

 


유형문화재 제46호로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황후로 개화기 국정에 참여하였으나 을미사변으로 일인에 의해 시해되어 파란만장한 일생을 마쳤던 명성황후 민씨가 출생하여 16세까지 살던 집이다. 1687년(숙종 13)에 왕의 장인 민유중의 묘막(墓幕)으로 건립되었는데 당시 건물로서 남아 있는 것은 안채 뿐이다. 최근에는 1975년과 1976년에 안채가 중수되었고 1996년에는 안채가 수리되고 행랑채와 사랑채, 별당채 등이 복원됨으로써 면모가 일신되었다. 넓은 바깥마당에 면하여 솟을대문을 가진 一자형 행랑채가 서고 그 뒤에 중문과 사랑이 붙은 ㄱ자형 문간채와 ㄱ자형 안채가 안마당을 둘러싸서 튼 ㅁ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으며 그 옆으로 一자형 별당채가 독립된 영역을 형성하고 있다. 안채는 14칸 규모의 민도리집인데 8칸 규모의 팔작지붕 본채 한쪽에 6칸 규모의 맞배지붕 날개채가 붙어 ㄱ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본채는 전면에 퇴칸(退間)이 있는 오량구조인데 2칸 안방과 4칸 대청, 1칸 반 건넌방, 2칸 부엌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날개채는 3량 구조로 안방 앞쪽에서 꺽이어 1칸 반 온돌방과 3칸 부엌, 1칸 반 광이 위치하고 있다. 이 집은 재목도 그리 크지 않고 간살도 넓지 않으나 부재의 형태와 결구법 등에서 조선 중기 살림집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 위치 :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능현리 250-2

 

 

<의왕시>

 


청계산

 


해발 618m의 청계산은 고목이 우거져 산세가 수려하고 500m에 달하는 계곡에는 항상 맑은 물이 넘쳐흐르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의왕시의 자랑이다. 푸른 용이 산허리를 뚫고나와 흰구름을 헤치며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어 예전에는 청룡산이라고도 했으며 관악산과 함께 서울을 지켜주는 '좌청룡 우백호' 로 알려진 명산이기도 하다.

 

 


청계사

 


의왕시 청계동 11번지에 있는 청계사는 경기도지정문화재자료 제6호로 해발 618m 청계산 중턱에 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가 고려 충렬왕 10년(1284) 시중 조인규에 의해 중건된 청계사는 중형사원으로 사원규모와 가람(사찰)의 배치는 조선시대 전형으로 보인다. 조선 연산군이 도성내에 있는 사찰을 없애고 그곳에 사찰을 세우자 불교측에서는 이 곳을 선종의 본산으로 정하였다고 한다. 안양에서 동쪽으로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청계사의 현재 사찰 모습은 1955년 이후 역대 주지스님들의 정성스러운 증수로 이루어 졌다. 사찰내에는 조선 숙종 15년(1689)에 세운 청계사 사적기비(174cm×92cm×26cm)가 있고 조선후기의 건물로 보이는 극락보전이 있다. 극락보전 중앙에는 주존불인 아미타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고 좌우에 관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이 협대하고 있다. 그리고 산신각, 봉향각, 요사, 삼성당, 감로지 등이 자리잡고 있다.

 

 


백운산

 


백운산은 산봉우리가 항상 구름에 싸여 있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의왕시의 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산세가 깊고 험하여 관악산에 버금가는 등산 코스로 알려져 있다.

 

 


백운사

 


의왕시 왕곡동 산3번지 백운산 능선에 있는 백운사는 경기도지정 제 36호의 전통사찰로서 고종32년(1895) 청풍김씨종중에서 건평20평 규모의 암자를 세운 것이다. 백운사는 원래 19세기말에 창건되었다고 하며 현재의 백운사에서 3km정도 올라간 지점에 있었으나 고종 31년(1894) 산불로 소실되어 현재의 자리로 옮겨 새로 지었다. 그 후 1916년, 1955년, 1971년, 1999년, 네 차례에 걸쳐 증수,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그 곳 빈 절터에는 주춧돌과 기석, 그리고 기와조각이 산재하여 있을 뿐이다.

 

 


철도박물관

 


철도박물관은 의왕시 월암동에 있는 관광명소로 1988년 1월 26일 문을 열었다. 철도박물관은 민족의 애환과 낭만을 같이 한 철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서, 과학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의 본관은 철도역사실, 차량실, 모형철도파노라마실, 전기·신호·통신실, 시설·보선실, 운수·운전실, 세계철도실로 구성되어 있고 옥외차량 전시장에는 증기기관차·디젤동차·귀빈객차 등 실물차량을 전시, 총 2,677점이 선보이고 있다. 모형철도 파노라마실은 도심의 빌딩숲을 비롯한 전국을 누비는 철도의 운행상황을 보여주고 있는데 총연장 289m의 선로가 거미줄처럼 깔려있고 그 위에 실물의 1/87 로 축소 제작한 새마을호 등 13개 열차가 중앙 집중제어장치에 의해 운행되고 있다. 특히 열차들이 야간운행을 할 때는 여의도의 63빌딩, 남산타워 등이 휘황 찬란한 빛을 발하고, 하늘에는 별이 반짝이는 등 환상적인 서울의 야경을 만들어 낸다. 철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철도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일 뿐 아니라 과학관 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어 교육장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람료 : 일반 (19~64세) : 500원, 일반단체 (30인 이상) : 400원, 할인 (7~18세) : 300원, 할인 단체 (30인 이상) : 200원, 6세 이하 어린이, 노인, 장애인은 무료

 

 


백운호수

 


의왕시 학의동에 있는 백운호수는 1953년 9월에 준공을 한 인공호수다. 백운산과 청계산이 둘러싸고 이들 산 계곡의 물이 호수로 흘러들기 때문에 물이 맑고 주변풍치가 매우 좋다. 호수가 생긴 뒤 아름다운 주위 풍치 때문에 저수지 주변 일부가 유원지화 했고 그 후로는 낚시보다는 행락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유원지에는 방갈로와 여관 등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이 고르게 갖추어져 있고 호수에는 유선을 띄우고 있다. 이 곳의 별미로는 민물매운탕이 있고 대형주차장과 차집관로, 호수순환도로 를 개설해서 주민의 이용편의를 도모하였으며, 백운호수를 중심으로 도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학습장

 


푸른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의왕시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곳곳에 자연학습장을 조성해 놓고 있다. 현재 규모가 가장 큰 모락산 자연학습장은 정상을 중심으로 내손동과 오전동 지역 에 조성되어 있으며 모락산은 11㎞읜 산림욕장이 있어 산림욕을 즐기며 자연생태계에 대한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소다.

 

 

<평택시>

 


충의각

 


충의각은 조선 중종 때 인물인 정암 조광조(1482~1519)선생과 인조 때 인물인 추담 오달제(1609~1637)선생의 넋이 담겨 있는 유허지비를 보존하는 비각이다. 유허지비는 당시 진위유림에서 어릴 때 조광조 선생이 학문을 배우며 지냈던 곳이자 삼학사의 한분인 오달제선생의 옛집이 있던 곳에 비를 세울 수 있도록 나라에 소를 올려 허가를 득하여 1800년 세우게 된 연유를 지닌다. 정암 조광조 선생은 중종 때 사림파의 거두로서 왕도정치를 주장하고, 사회개혁을 하는등 혁신적 정치를 꾀하다 실각한 분이며, 당시 진위 유림과의 교우가 두터워 경포산인 최수성, 오좌동의 개척자 최자반 선생들과 시론했다고 진위 현.읍지에 나올만큼 송탄에 그의 유지가 남아 있다. 추담 오달제 선생은 병자호란 때 척화론의 거두로 순절한 삼학사의 한 분이며 현 동령마을에 옛 집터가 있었다고 한다. 이 두 분으로 인하여 이충동이란 마을명이 있게 되었다. * 가는 길 : 대중교통(평택에서 2-2번 버스 승차, 송탄부영아파트 2단지에서 하차, 도보 10분), 자가용(1번 국도 송탄 이충주유소 앞에서 동령마을로 진입 5분 소요). * 문의 : 중앙동사무소(610-8604)

 

 


평택향교

 


문화재자료 제 4호로 팽성읍 객사리 185 에 위치한 이 향교는 창건연대는 분명하지 않고, 다만 조선 초기라 전하여 지고 있다. 향교의 배치는 완만한 경사지에 터를 잡은 관계로 강학처소인 명륜당이 앞에 오고, 제사공간인 대성전이 뒤에 오는 전학후묘의 배치를 하고 있다. 홍살문을 지나 최근에 쌓은 사괴석 담장 중앙으로 들어서면 강학공간인 명륜당과 동·서재가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기와 집으로 민도리집양식이다. 명륜당 뒷편으로는 솟을 삼문이 있고, 이 문을 들어서면 대성전에 이른다. 배향공간인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단층 맞배기와집이다. 막돌허튼층쌓기의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워 익공을 짜올린 익공식 건축이다. 안에는 공자를 비롯한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고 유림에서 춘추제향을 지내고 있다. * 찾아오시는 길 : (대중교통) 평택시내에서 안정리행 버스 승차, 부용초교 앞에서 하차 , 도보 5분 소요 (자가용) 평택에서 온양방면(45번 국도)으로 진행, 안정리방향. * 문의처 : 팽성읍사무소(691-3003)

 

 


진위천유원지

 


진위면 봉남리(진위천내) 43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659-4142, 659-5067(사무실) 610-8385, 664-3000(유원지). 입장료 : 개인(대인 1,000원, 소인 500원), 단체(대인 800원, 소인 400원). * 찾아오시는 길 : (국도) 서울▶수원▶오산▶하북삼거리에서 진위면사무소방향, (국도) 안성(천안)▶평택▶송탄▶하북삼거리에서 진위면사무소방향, (버스) 평택에서 오산방면 2번, 2-2번 버스 5분마다 운행, 수원,천안에서 직행버스 5분마다 운행

 

 


평택호관광지

 


현덕면 권관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호수주변에 위치한 잔디밭과 솔밭, 오솔길 등 휴식장소, 주변횟집에서 싱싱한 회와 장어구이, 꽃게요리 등 먹거리, 방조제사이의 도로에서 보이는 시원한 바다, 평택호 호수 위의 요트 및 유람선, 평택호친수공간으로 조성된 수변데크, 배수관문 앞 평택호 기념비와 평택정, 호숫가의 석축등을 볼수 있다. * 찾아오시는 길 : 버스(아산시, 삽교행 직행버스 08:30분부터 수시, 안중행 시내버스 15분간격), 자가용(평택에서 안중을 거쳐 39번 국도를 따라 서산방면으로 20여분 소요, 서울에서 90km(80분 소요) , 수원에서 45km(45분 소요), 온양에서 18km(25분 소요)

 

 

민세 안재홍생가

 


기념물 제 135호로 고덕면 두릉리 646 에 위치한 이 건물은 해방을 전후한 시기에 시대의 선구자이며 대표적인 언론인으로 활동하였던 민세 안재홍(1891~1965)이 태어나 살던 집이다. 그는 일본 유학시절 학우회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에 가담하였고 귀국후 중앙학교 학감, 조선일보 주필 및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언론·교육활동을 통한 민족계몽과 독립사상고취에 헌신하여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으며 해방 직후 미군정의 한인 최고책임자인 민정장관을 역임하고 1950년 평택에서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6·25동란 중 납북되었다. 가옥은 원래 대문간채까지 있었던 것이나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만 남아 있다. 건물 상량문에 의하면 안채는 1914년, 사랑채는 1932년에 건립되었다. 안채는 "ㄱ"자형 평면의 전형적인 경기도 지역의 건축형태를 따르면서 20세기 초 생활 상의 변화를 반영하여 부엌과 대청 사이에 연결 통로를 설치하였다. 사랑채 역시 전통가옥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유리창을 설치하는 등 시대적인 변화를 적절히 가미하고 있다. * 가는 길 : (대중교통) 서정리에서 청북행(90분 간격) 승차, 고덕주유소 앞에서 하차, 30분 소요 (자가용) 송탄에서 청북방향, 고덕주유소에서 하차, 20분 소요. * 문의처 : 고덕면사무소(66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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